좋은 토요일 아침 입니다 ^^ 다덜 늦잠들은 실컷 주무셨는지요 ?? ^^;;

오늘은 다이어트로 인해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 분들, 혹은 다이어트를 시도 하시려는 분들과 함께 다이어트에 관한 생각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대화의 목적을 한 줄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은 내용 입니다.

▶다 잘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먹는 것도 맘대로 못 먹고 내가 지금 뭐하자는 짓이지 ? ◀  

 



▶ 식욕  
  
            ▷ 번식욕(성욕)            ▷ 기호식품
수면욕            ▷ 성취욕                    ▷ 기타 (많이 있지요.....행복, 자아실현 등)



그렇습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욕구를 가진 동물이지요 ?
이 중에서도 "식욕 "은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헌데... 도대체 무엇을 위해 다이어트란 용어가 생겨났으며, 무엇 때문에 조금이라도 살이 쪘다 싶으면 불편한 시선을 받아야 하는지 또한 무엇 때문에 식욕을 포기하면서까지 다이어트를 생각 하는지에 대한 푸념과 모두에게 좋은(바람직한) 생각은 어떤 것일까 ? 라는 질문에 대해 명쾌하진 않지만 나름의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이쯤에서 "다이어트 = 운동 = 살빼기" 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

그렇담  우선 거창 하게 " 다이어트의 정의 "라고 할 것 까지도 없이, 그냥 "다이어트의 의미" 를 제대로 이해 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가져와 보겠습니다. 

첫째와 둘째 줄만 읽어 봐도 이 글이 대충 어떤 내용일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일단은 제가 생각하는 것과 어느 정도 일치 하는 것을 보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저의 다이어트 경험이 헛된 것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다수의 다이어트 유 경험자들도 아래와 같은 결론을 내릴 것이라 판단되고요.

미사랑비만노화방지클리닉 원장 / 식품영양학 박사 전형주

내 나름의 다이어트의 정의는 ‘체지방감소를 위하여 일상의 음식으로 자신의 식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라는 것이 그저 체중을 줄이는 방법으로 잘못 인식되어 왔다. 1998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38.6%가 체중조절법으로 단식이나 극도의 절식을 선택했다. 유오성이 “한놈만 팬다”의 무대포를 행했듯이 그들은 무조건 굶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한다.

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다면 체중은 감소한다. 그러나 굶어서 줄어든 체중은 체지방이 아니며 몸의 수분과 근육이 손실된 무게이다. 음식을 먹게 되면 본래보다 더 체중이 증가된다. 굶거나 극도의 절식을 하면 우리의 뇌는 음식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상상태를 인지하고 에너지를 소비시키지 않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모든 사람들의 경험에 따르면 처음에는 비교적 쉽게 체중이 빠지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체중이 줄지 않아 좌절상태가 되기도 한다.

신체에서 에너지가0 소비되는 경로는 3가지가 있다. 그것은 일과 활동을 위하여 활동에너지, 섭취한 음식물에 의하여 열을 발생하는 DIT(Diet Induced Thermogenesis, 식사유도성 체열산생), 생존과 기본동작을 위해 소비되는 기초대사량이다. 단식을 하면 기초대사가 낮아진 상태에서 우리 몸은 체내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근육조직에서 가져오게 되며 이 과정에서 근육손실이 일어난다.

결국 ‘살이 안빠지는 체질’ 또는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되고 마는 것이다. 체내조직이 새로운 몸의 상태에 적응하는 동안 혼란에 빠지고 그 과정에서 몸은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면서 결국 끊어져버려 고장이 날 수도 있다. 단식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100명에 한명도 나오기가 어렵다. <주유소습격사건1>이 상영된 후 <주유소습격사건2>는 “10년을 기다렸다. 그냥 주유소 터는 놈들 가만 안 둬”라며 관객들을 다시 만나 웃음을 주었다. 우리도 큰 소리로 외쳐보자. “굶는 다이어트를 당장 멈춰라. 그것은 바보같은 짓, 요요란 놈, 너는 가만 안둬!”라고. 


한마디로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도, 굶는 것도, 절대 아닌 몸을 좋은 체질(Input - Output = 0을 유지)로 변화시키는 방법 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①(Input - Output) = + 성향인 경우 (근육량 늘리고 지방을 빼야하는 체질)
②(Input - Output) = - 성향인 경우 (근육량 늘리고 많이 먹어야 하는 체질)

아이러니하게 다이어트의 초점은 주로 ① 번에 맞춰져 있습니다. 둘 다 (Input - Output) = 0으로 맞출 필요가 있는데 말이죠 .....  


이쯤해서 잘만하면, 제가 처음에 질문 했던 내용 "다 잘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먹는 것도 맘대로 못 먹고 내가 지금 뭐하자는 짓이지 ? " 라는 질문에 대한 실마리가 풀릴 것도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

▶ 다이어트를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은 ?  좋은 몸매, 자신감, 건강,
▶ 다이어트를 하면 포기해야 하는 것은 ?  먹고싶은 것(맛있는거) 먹기, 시간, 편안함 


↑ 위와 같은 내용을 가감(수치화) 해서 다이어트가 좋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하겠습니까 만은, 현실상 어려우므로, 이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먹을것 맘대로 먹고 살기 위해서라도 몸을 좋은 체질(Input - Output = 0을 유지)로 변화시키자 !!! 라고 결론 내려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해 봅니다.

마치며, 닭가슴살 저렴하고 간단히 섭취할 수 있는 사이트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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