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신과 시대적 배경이 주는 볼거리를 기준으로 하고, 이 영화를 나열해 준대로 보면, 아마, 2차세계대전을 대략적으로 마스터 할겁니다. 절대 욕먹지 않을 잼있는 전쟁영화만 골랐습니다.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원흉은 히틀러지만, 사실상 역사적으로는, 강제 아닌 강제되었던 전쟁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아이러니를 생각해 보게 되었고, 만약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지금은 어땠을까? 지금보다 무튼, 더 좋은 세상은 되어 있었을까? 이에 대한 답은 영화를 보고, 또 시대적 배경을 알아가다보니 꼭 그랬을 것만 같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피아니스트: 동유럽침공 유대인학대

애너미앳더게이트:
불곰을 건드림 소련까지 진격 

쉰들러리스트: 유대인 학대

디바이언스: 유대인 학대 





스탈린그라드: 독일소련침공 

진주만: 일본 미국 하와이에 갈김 

도라도라도라: 상동





라이언일병구하기: 머시기 구하기라 해서 잼없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 잼음

멤피스벨: 영국 공군이야기, 잼음

밴드오브브라더스(유럽전장): 최고야 별 = 뭐, 갖다 붙이기 힘드니 ..... 타이타닉과 동급이라 생각하면 됨.    





윈드토커

밴드오브브라더스후속(퍼시픽)




몰락 : 히틀러 다이



상기 처음 네개의 영화는 주로 히틀러가 주로 잘 나갈때의 상황을 그린 영화들이며, 당연히 이 네가지의 영화에서 히틀러의 생각이 얼마나 인류를 무시한 미치광이 짓이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독일의 상황이 1차세계 대전 이후에 좋지 않았다. 1차세계대전 이후 패전에 대한 책임으로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치뤄야 하는 상황이었고, 일단 배상금을 치뤄야 하니 돈을 무쟈게 찍어댔다..


그러다 보니 화폐의 가치가 똥값보다 못할 정도로 떨어졌고, 또한 당연히 열심히 일해도 상황이 그닥 좋아지진 않았다. 이러한 역사적인 전쟁의 기운을 드리우는 배경과 딱 맞아 떨어지는 인물이 히틀러였으니, 이놈 미치광이 새끼는 인간의 대가리를 가진 정상적으로 대가리가 굴러가는 놈이었지만, 문제는 똘끼가 분명 좀 있는 놈이었다. 뭐냐면, 아리아인만 세상의 제일이고, 이들을 중심으로 세상을 재편해야 한다는 어이없는 착각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1차세계대전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독일 사정 도 물론 전보단 좋아지긴 했겠지만.... 회복을 하는 과정에서......세계경제 대공황이 터지고, 당시에 식민지를 많이 가지고 있었던 서양 열강.. 머 선두주자는 영국 프랑스 이랬을 것이다 ..... 이놈들은, 공황이 오긴 했지만 식민지가 많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타개해 나갈 수 있었고, 미국은 .... 댐 머시기 건설 머시기 사업 이런 거 해서, 극복을 했지만 ..... 독일은 상대적으로 타개책이 었던 식민지가 없었던 것이다.  올커니 좋다.....뭔가 꽉 막힌 기분이 들며 살고 있었던 독일 국민을 히틀러가 자극하여, 우여곡절 끝에 총통의 자리에 오르게 되...비극의 전조곡이 시작 된 것이다. 총통 총리와 대통령을 합친 말이다. 한마디로 그 당시 독일 국민들이 에라....살기도 엿같은데, 저놈한테 한번 권력을 몰아줘보자. 뭔가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다.      



자 이제, 히틀러가 잘나갈때 상황을 보았으니, 히틀러가 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는 가를 잘 보여주는 몇 가지 영화를 보도록 하자. 사실 전쟁초기에 독일은 절대 강자였다. 동원된 군사가 대략....  800만 이 정도 되니(같이 동조했던 나라들 머시기 더한 좀 더 되겠지만: 자세한 수치는 찾아 보시길) 무튼.... 하지만 독일은 좀 , 있는 거 없는 거 다 쥐어 짜내 전쟁초기에 막 갖다 퍼 부은 것이었다. 오른쪽에 자고 있는 불곰 소련은 땅덩이를 봐도, 독일이 정복할 수 없는 나라였던 것이다. 당시에 불곰 소련은 스탈린이라는 놈이 정권을 잡고 있었고, 자기한테 반대하는 장교들은 모조리 잡아 죽였다. 당연히, 유능한 군사지휘관들이 별로 없는 상황이었고, 상황적으로 이게 잘 맞아 떨어져서, 초반엔 독일군에게 밀리게 보였던 것이다.


소련군은 쪽수가 무지하게 많았다. 총도 1개로 두명이 싸웠다. 총 가진 사람이 죽으면 그거 가꼬 남은 사람이 우란 말이었고, 물러서면 무조건 후방에서 장교가 총으로 쏴 죽였다. 사실은 소련 또한, 2차 세계대전 초기에 침공자였다. 120만으로 핀란드를 침공했다. 인류에게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한 것을 빼면 독일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독일이 소련을 침공함에 따라서 소련도 무쟈게 피해를 보았다. 사실상 2차세계 대전의 독일 화력을 쫙쫘 빨아먹은 나라가 소련이었던 것이다. 샌드백이었다. 그리고 이를 미국이 돈으로 갖다 바르면서 정리를 한 것이다.


무튼 여러가지 이해관계에 따라 소련은 연합국이 되었다. 죽기도 많이 죽었따. 미국이 2차세계대전의 물적자원 창고였다면, 소련군은 사실상 인적자원 총알받이의 최대 공로자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나중에 우리나라가 분단이 된 이유가 소련 이 개놈으시키들이 종전 며칠전에 일본에 선전포고 하면서 울나라에 진을 치고 들어와서 인걸 알고, 울화가 치민적이 있었는데, 무튼 소련 노므 시키들도 2차세계대전 때문에 고생 무쟈게 했다. 



히틀러가 모스크바를 침공했을때 상황적으로 운도 좀 따라주고 해서 후딱 정리하고 소련을 다 치고 먹고 들어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도 생각을 해 본다. 그러면, 소련과 미국 중심으로 한 냉전 체제가 아니라 독일을 중심으로 독일로부터 독립을 하려는 독립 전쟁등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다가 독일은 국력이 소모되어, 미국이 사실상 유럽과 전세계로 진출해 전 세계가 미국 영향아래 놓이게 되지 않았을까도 생각해 본다. 현재도 크게 다를바가 없지만 말이다.


물론 역사가 그리 단순하게 흘러가는 건 아니겠지만. 당시에 미국은 독일이 첨부터 전쟁을 안일으켰으면 모를까, 전쟁 중에 갑자기 돌연 소련을 침공한데에 데에는 쌍수를 들고 환영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미국 또한 세계적인 고립은 싫겠지만, 우쨌든 미국 자체는 전혀 타격을 받지 않고, 공산주의라는 본국과 다른 이념을 가진 어쨌든 좀 힘이 세 보이는 나라의 국력을 갉아 먹게 해 주는 독일에게, 속으론 내심 미소를 지었을 지도. ㅎㅎ  무튼 그 이전에도 미국이 힘이 쎘지만 2 차 세계대전이 정리된 이후 미국은 전쟁 덕에 이제는 넘넘넘넘사벽의 초 강대국 국가가 되었으니 말이다 소원 성취한 셈이다. 그러면서 일본에게는 일부로 진주만 후장을 대주게 된다. 한마디로, 미국은 2차세계대전 동안 피터지게 싸웠다고 하지만, 사실은 취할 이익을 취할대로 취하게 된다. 물론, 전쟁을 종식시켜준 나름 고마운 나라인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미국을 충분히 욕할수도 있는 일이지만.. 반대로 이런 나라가 침략자가 된다고 생각해 보면 고맙다고 싸바싸바 해 주는 것이 나름의 답례일 것이다.   



자, 이제 진주만 후장을 때린 댓가가 어떤 것인지..... 미국이라는 나라가 보여줄 차례가 되었다. 생각해 보자. 독일군의 전장 범위는 전 유럽이었으니.... 이를 방어하는 건 사실상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니깐, 전쟁의 진행상황 측면에서만 살펴보면 ....독일의 입장에선, 폴란드 먹고 그 주변 먹고 위로 올라가고 남으로 내려가고 전유럽을 먹고 ..이후에 딱 못먹은 또하나의 나름 강대국 영국에다가 총력전을 펼쳐, 연합국의 교두보를 끊어 놓고..... 점령지에서 자원을 쥘쥘 짜낸 다음에 러시아로 쳐 들어갔어야 했다. 그것도 순식간에 쳐들어가서, 겜 끝내놓고 미국이랑 쎄쎄쎄를 해야 했다. 아니라면, 일본한테 미국을 건드리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오른쪽에서 소련 우측에다가 계속 잽을 날려 달라고 해야 했다. 그러면 영국 먹고 나중에 러시아랑 아마 쎄쎄쎄 하면서 끝났을지도 모른다. 독일이 영국을 꼭 먹어야 했던 이유는 멤피스벨이라는 영화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다. 그리고 일본한테 소련 우측에다 잽을 계속 날리고 미국공격 절대로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야 했던 이유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잘 나타나 있따. 쭉 ..........밀고 들어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밴드오브브라더스(: 이건 영화 저리가라인 미국드라마다, 유럽전장)를 보게 되면, 아마 전쟁영화 광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이번엔, 히틀러보다 더했으면 더 했지만 덜하지는 않았던 일본 쪽뽜리 쉐퀴들이 만주, 중국본토, 우리나라, 인도차이나 반도, 태평양에서 했던 앞으로 한 500년 동안 욕을 더 바가지로 쳐먹어야 할짓과 그것을 제압하는 장면을, 입가심으로 윈드토커로 확인을 해 보고, 밴드오브브라더스(퍼시픽)이라는 아까 이야기 했던 밴드오브브라더스 후속작을 보면서 전쟁영화가 줄 수 있는 묘한 감동을 느끼면 됩니다. 전반적인 재미는 밴드오브라더스가 낫지만, 전투씬과 전투상황만을 주로 조명해 본다면, 여태 본 전쟁영화 중 퍼시픽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휘리릭 적은 글이라..... 앞뒤가 안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라고요....2 차 세계대전 전쟁영화 관련 대략 옛날 고전꺼 까지 합하면 한 30개 본 거 같은데 ..... 2030세대라면 영상이라든지 이런 걸 고려해 보면... 나머지 것들은 큰 흥미를 못느낄 겁니다. 해서, 압축 시켜 논 거니... 꽤 볼만 할 겁니다. 고전스타일이긴 하지만 쉰들러리스트는 봐도 잼있을 겁니다.  또한 간혹 역사적 정황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넣었으니..... 잘못된 사실로 알고 있으면 안되잖아요 ....  정확한 역사적 사실과 이에 따른 반대 시나리오 예측은 스스로 역사적근거와 사실을 가지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신비한 그림 신비한 이미지 ... 오늘은 신비한 그림과 신비한 이미지 ..
혹은 지구상 가장 신비로운 곳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돠 ~!!!
봤더니막 뜨헉 ~~ 세상에는 정말 신비로운 곳이 지구상에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비한 그림과 이미지도 마지막 부분에 올려 두었습니다.


오늘도 비가 와서, 허리가 좀 쑤시는데 이놈의 장마는 언제 물러갈려나 ~~ 빨리 겨울이 왔우면 좋겠습니다. 제가 겨울에 태어나서 그런지 이상하게 시리 여름만 오면 좀 힘을 못 쓰는 경향이 있더군요.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나이탓인가 생각도 들긴 하구욥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장을 좀 봐야 겠습니다. 맛있는거 이마트에서 잔뜩 사가지고 와야 겠습니다. 과일이랑 영양가 뜸뿍 든 음식 말이죠. 가끔은 장보는 게 재밌기도 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휘리릭 ~~


그럼 신비한 이미지와 글미 지구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곳 자세히 구경해 보도록 하세욥 ^^





신비의 섬 모습입니다... 열 그루 남짓한 나무들로 가득할 만큼 섬은 아담합니다.
역삼각형에 가깝게 침식된 밑동이 특이한데요 ..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었다고 의심할만 하지만
이 섬은 실제로 미국 미시건주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프왱트 오 바르크" 라는 조그만 마을에 있는 이 바위의 이름은 "터닙 록" 입니다.
오랜 시간 침식 과정을 거쳐 주변의 큰 절벽 바위로 부터 분리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네바다 주에 위치해 있고 화산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이곳에는
두개의 지맥이 만나 부딪히면서 사진에서 보다 시피 절벽 틈 사이로 온천수가 뿜어져 나온다고 합니다.




모리타이나 지역의 사하라 사막에 황소의 눈 모양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지역이 있습니다.
크기가 직경 50km나 되고 지구 밖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측 또한 우주 비행사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1. 서부 전선 이상 없다 (1930):

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작은 마을에서 폴 바우머를 비롯한 20명의 한반 친구들은 담임선생 칸트레크에게 자극을  받아 졸업과 동시에 지원입대한다. 혹독한 훈련기간을 거쳐 서부전선에 배치된 폴 일행은 인간적으로 감싸주는 최고참 캐트를 만나 그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거듭되는 전투속에서 전우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자 폴은 전쟁에 대한 깊은 회의를 느낀다. 전쟁이 막바지에 달했을 때 같이 온 급우들은 거의 다 전사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정신적 지주인 캐트마저 잃게 된다. 어느날 폴이 총에 맞아 숨을 거둔 날 서부전선 이상없음 이라는 최고 사령부의 공식 발표가 나온다.  







2.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1934)

재산을 노리고 구혼을 한 비행사인 킹 웨슬리와 결혼하고자 하는 엘리를 아버지 알렉산더가 반대하고 요트에 가둬두자 엘리는 헤엄을 쳐 해안으로 도망쳐 나와 뉴욕으로 가는 그레이 하운드 버스에 오른다. 그 버스에는 근무 중에 술을 마셔 해고당한 신문기자 피터가 맨 뒷 좌석에 자리잡고 있는데 엘리는 피터와 맨 뒤의 좌석에 나란히 앉게 된다. 여행에서 몇가지 우연찮은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피터와 엘리는 여러 곤경에 같이 빠지게 되는데 그러면서 둘은 서로 사랑에 빠진다.







3.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1939)

스미스는 죽은 아버지의 친구이자 존경하는 정치가인 페인 의원과 함께 워싱턴으로 간다. 상원의원으로 임명된 제퍼슨은 잭슨시의 월워크 계곡에 소년 야영장을 만들려는 계획을 입안하여 상정하려 하지만 월워크 계곡에 댐을 건설하려는 페인과 테일러의 계획과 맞부딪친다. 페인은 스미스를 등원시키지 않으려고 음모를 꾸미지만, 스미시는 비서 선더즈의 도움으로 페인과 테일러의 음모를 알게 되고 상원 회의에 등원한다.







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39)

남부 조지아주 타라 농장의 딸 스칼렛이 남북전쟁이라는 거대한 바람에 모든 것을 빼앗기는 어려움 속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그녀를 사랑하는 강하고 자신만만한 자신의 생각을 의연하게 추진해 가는 레트 버틀러의 이야기. 이 두 사람의 매력이 불후의 명작으로 이끌었다. 내일 생각하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 라고 한 여주인공 선정에서 셀즈닉은 60명의 여배우를 테스트 했다고 한다. 게이블의 상대역을 결정짓지 못한 채 애틀랜타의 불붙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그 타오르는 화염에 반사된 관람자 리의 옆 얼굴은 순간적으로 그 빈자리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될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한다.








5. 폭풍의 언덕 (1939)

떠돌이 집시였던 히스클리프는 언쇼 집안에 입양되어 그 집의 두 자녀와 함께 성장한다. 어린 캐시는 늘 그와 잘 어울려 지내지만 오빠인 속물적인 힌들리는 히스클리프를 경멸한다. 캐시는 부유한 이웃 에드거 린튼이 자신을 사랑하자 히스클리프를 밀어내고, 히스클리프는 미국으로 떠난다. 그 후 캐시는 그를 잊고 결국 애드거와 결혼한다. 히스클리프는 부자가 되어 영국으로 돌아오지만 캐시의 배신에 대한 분노를 지우지 못하고 애드거의 여동생과 결혼하여 그 불쌍한 여인을 복수의 도구로 이용한다.










6. 분노의 포도 (1940)

감옥에서 나온 탐이 고향으로 가기위해 히치 하이크하는 데서 영화는 시작된다. 그러나 그는 저당잡힌 집과 농장이 트렉터에 밀려 일과 가정을 잃은 사람들을 목격하게 되고 그의 가족 역시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된다. 탐의 가족은 일거리를 찾아 캘리포니아로 오지만 그곳 역시 굶주림과 실업으로 떠도는 이들에게는 낯선 땅일 뿐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탐은 빈부의 격차를 낳은 미국 자본주의의 모순에 눈뜨게 되며 빼앗긴 자의 생존권을 위한 인민주의자가 된다.











7. 시민 케인 (1941)

신문계의 거물로 권력과 재물을 쥐고 흔든 케인이라는 노인이 황폐한 대저택의 침실에서 장미꽃 봉오리라는 의문의 말을 남기고 고독하게 죽는데서 시작하여 이를 보도한 뉴스영화 기자가 장미꽃 봉오리라는 말의 수수께끼를 풀려고 케인의 생애를 추적 그와 관계가 있던 사람들의 회상을 통하여 케인의 인물상과 생애의 의미가 부각되도록 구성되었다. 그 결과 케인에게 공적인 생활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면이 있었다는 사실이 판명된다.









8. 말타의 매 (1941)

악역을 전전하다 터프하고 낭만적인 주인공을 맡게 된 험프리 보가트가 샌프란시스코의 사립탕정 샘 스페이드를 연기한다. 그는 자기 파트너의 살인자를 밝혀내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제목에서 등장하는 보석으로 장식된 새 모형을 찾는 일에 너무나 열중한 나머지 모든 사람을 자신들처럼 탐욕적이고 타락한 사람으로 여기는 비겁한 협잡꾼들의 음모를 좌절시킨다. 매리 애스터는 언뜻 보기에 팜므파탈로는 너무 기품 있어 보이지만, 가지런히 다듬은 헤어스타일에 타이트한 정장을 입은 기이하고 새침한 분위기는 언제든 둘러댈 거짓말을 마련해둔 여자와 잘 맞아떨어졌다.











9. 꿈속의 낙원 (1941)

어린 소년 휴에게는 따뜻한 가족들이 있다. 아버지 모건을 비롯한 형들 모두 탄광촌에서 광부로 일하고 있다. 엄한 아버지, 자상한 어머니, 든든한 형과 아름다운 형수님, 누구보다 따뜻한 누나, 그리고 친구 같은 형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 한편 탄광촌에서는 회사의 급여와 근무조건을 개선하자는 의견이 높아가고 형들도 파업에 동참한다. 그러나 평생을 가족과 일을 위해 성실하고 사명감있게 일해온 아버지는 노조의 파업에 반대해서 홀로 일하러 나가고 동네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된다. 이 일로 형들과 아버지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고 휴의 가정에도 불화가 찾아 든다.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돌봐주시는 목사님은 휴의 누나를 사랑하지만 아름다운 누나에게 반한 탄광촌 사장의 아들이 청혼해 오고 결국 누나는 아버지의 권유로 사랑이 없는 결혼을 한다.










10. 카사블랑카 (1942)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가운데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이 낭만적인 전쟁 멜로드라마는 1940년대 스튜디오의 이국 취향에 대한 열광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는 실제하는 어떤 장소에서도 느낄 수 없는 울림을 지닌 북아프리카의 환상적인 장소로 변신했다. 카사블랑카는 영화의 황금기에 나온 그 어떤 영화보다 많은 컬트적 연기자와 멋진 대사, 나오자마자 유행어가 되어버린 표현 그리고 할리우드의 대담함으로 가득하다.


역대 세계 최고 부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세계최고부자..... 누구??  역대 세계최고부자들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현재 세계최고 부자는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 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 그의 재산 규모는 약 680억 달러 수준이라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부인데 ... 사실, 지금은 슬림에게 밀려 있지만, 한때 IT정보 혁명을 이끌었던 빌게이츠는 1360억달러 규모로 세계 1위부자자리를 차지 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존하는 세계 최고부자 보다 더 극강한 부를 자랑했던 역대 세계부자들이 있었으니 .... 1위는 ... 거의 뭐 4000 억 달러라고 하니 ..... 정말 ㅎ ㄷㄷ 한 부를 소유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역대 세계 최고 부자 ... 시대를 무시하고 가장 많은 부를 소유했던 것을 기준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근 현재의 화폐가치로 환산이 된 금액이라 할 수 있겠죠? 



1. 만사 무사 1세 (1280년 출생) - 4000억 달러 역대 세계 최고 부자 1위


만사 무사는 칸쿠 무사로도 불리는 14세기 말리 왕국의 왕입니다. 말리 왕국을 1312년부터 1332년까지 통치하며, 말리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는데, "당대 가장 부유한 남자" 라고 불렸으며, 한 일화로 메카에 순례할 때 노예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음에는 자유를 얻었음) 1만 2000명, 아내 800명, 황금 11톤을 싣고 가 도중에 모인 가난한 사람들에게 황금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만사 무사가 그런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부의 상징은 소금과 황금이었는데, 말리 제국은 전 세계에 있는 소금과 황금의 반이 나오는 최대 산지였습니다. 덕분에 만사 무사는 어마어마한 양의 부를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만사무사는 자신의 부를 이용해, 당대 최고의 건축가 학자들을 귀국시켜 자신의 제국을 문화적으로 부흥시킨 성군으로도 알려졌는데 안타깝게도 그렇게 많던 재산 또한 상속자간의 분란과 정복에 의해 2대만에 사라졌다고 합니다.  




2. 로트실트(로스차일드)가문 - 3500억달러 역대 세계 부자 2위


로트실트 가문은 18세기 후반 유럽 황금시기에 은행 및 금융업무를 장악해서 떼돈을 벌었습니다. 로스차일드 은행을 차린 메이어 암셀 로트실트를 시작으로 그의 가문은 3500억 달러라는 엄청난 부를 축적했습니다.

이러한 부를 쌓은 이유로 전해지는 일화는 워털루 전투입니다. 당시에 영국하고 프랑스(나폴레옹)하고 워털루에서 한판 붙었는데, 전쟁의 승리 소식을 하루 일찍 알게 된 로트실트는, 이것을 정보전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즉, 나폴레옹 프랑스군이 영국군을 이겼다는 거짓 정보를 퍼트리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일반인들이 앞다퉈 영국국채를 처분하려고 할때 로트실트는 이를 헐값에 사들이게 되었고, 이틑날 영국이 이겼다는 영국정부의 공식적인 발표 후에 영국국책가격은 다시 오르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중에 무려 20배에 달하는 이익을 챙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도 중첩된 혼인관계로 로트실트 가문은 월스트리트를 비롯해 세계 금융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3. 존 록펠러 (1839년 출생) - 3400 억 달러 역대 세계 최고 부자 3위

어린 시절 간혹 떼돈도 벌어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란 록펠러는 돈에 대해 어려서부터 남달랐다. 지금까지도 자기 개발서의 원조가 되기도 하는 근검절약, 시간절약, 성공의 지름길과 같은 이야기와 잠언들은 모조리 돈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럼 어떻게 록펠러가 거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었을까? 정답은 석유입니다. 이미 현대인들의 산소나 공기와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이 연료가 산업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록펠러를 공룡 기업인으로 만들어 주었던 겁니다.  1878년 4월, 미국 전체 정유 능력에 해당되는 360만 배럴을 차지하고 있었고 1881년에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95%를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독점이라고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록펠러는 사업가로서는 냉혈한 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눈물도 없이 타 기업을 흡수 통합하고 돈되는 일이면 무슨 일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집무실에 앉아 여자, 음악, 미술 감상도 하지 않은채 오로지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살피면서, 이토록 부유한 재산을 내려주신 하나님에게 감사해 하였다고 합니다.

록펠러는 평생동안 많은 재산을 사회에 기부했습니다. 석유로 세상을 움직이는 왕이었으며 이 말을 자본의 왕이라는 말과도 상했습니다. 엄청난 재산을 기부와 사회사업에 쏟아 부었습니다. 비판자들이 비아냥거려도 독실한 기독교 정신을 가지고 그의 방식대로 성경을 읽고 사랑을 실천한 신자였습니다.





4. 앤드류 카네기 (1835년 출생) - 3100억달러 ... 역대 세계 최고 부자 4위 ..... 예전에 위인전에서 읽은듯 ㅋㅋ

1835년 11월 25일 스코틀랜드의 던펌린에서 태어 났다. 직조공이었던 부친은 수동식 직조기를 이용해 작은 가내 공장을 운영했었는데, 증기식 직조기가 도입 되면서 생계가 어려워지게 되었다. 1848년에 카네기 일가는 고향을 떠나 이민선에 몸을 실었고, 미국에 도착해서 친척이 사는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인근에 정착했다.
학력이라곤 덤펌린 초등학교를 다닌 것이 전부였지만 사회생활 초기에 카네기는 남다른 근면성실을 발휘항여 상사들의 호감을 사게 되었다.

1856년에 우연한 기회에 철도 침대차 사업에 투자해 처음으로 거금을 쥐었다. 217달러 50센트를 대출받아 투자한 결과 2년만에 매년 5천달러의 배당금이 나올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남북 전쟁이 발발하자 카네기는 전쟁부에서 일하던 스콧을 따라 워싱턴으로 가게 되었고 자기 분야에서의 경험을 살려 철도와 전신 복구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 즈음 미국 석유산업 초기의 산유지로 유명한 타이터스빌의 석유회사에 거금을 투자해 막대한 이익을 얻었고, 훗날 본격적인 사업의 밑거름이 되었다. 1863년 카네기를 키스톤 교량 회사를 공동 설립하여 철강분야에 뛰어들게 되었고 "강철왕"이라고 별명을 얻게 된 까닭은 미국에서 강철의 대량 제조 및 유통을 실현시켰기 때문이다.

카네기는 한창 사업 확장에 분주했던 1868년, 33세에 이미 은퇴 계획을 세운바 있었고 35세에 은퇴하고 생활비 연 5만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수입은 모두 자선 사업에 쓰겠다는 계획을 세운바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그의 은퇴는 30년이 지난 1901년에야 실현 되었다. 물론 지연된 년수에 걸맞게 자선사업에 쓸 돈을 크게 늘어났따.

역설적이게도 카네기는 인류애는 넘쳤지만 인간미는 떨어지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었다. 수 많은 기부 행위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보자면 적잖이 빛이 바랜다. 카네기의 가장 돋보이는 자선사업은 도서관 건립사업이었다. 동기가 어찌되었던 카네기가 역사상 가장 훌륭한 자선사업가 가운데 하나였음을 분명하다. 당대 최고 부자였던 록펠러 또한 이 분야에서만큼은 카네기를 능가하진 못했다.



5. 러시아 차르 니콜라스 2세(1868년) - 3000억 달러 

러시아 제국의 마지막 왕이었다. 유럽에서 아시아 땅끝까지 뻗어있던 그의 제국은 198년 볼셰비키 혁명에 신기루가 되어 날아갔다. 그를 비롯해 일족이 몰살당하고 3000억 달러에 달하던 어마한 재산 또한 공산 혁명세력에 몰수당했다. 그의 이름은 현재 익숙한 크리스탈 샴페인을 통해 전해진다. 그가 즐겨 마신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루이 로드레사의 "크리스탈" 샴페인 가격은 한 병당 약 80만원이다.  




6. 미어 오스만 알리 칸 (1886년 출생) - 2360억 달러

인도 서부 하이데라반드의 통치자였따. 이곳은 후에 인도의 침략을 받았다. 알리 칸은 1억 달러 어치의 금과 4억 달러 이상의 보석을 개인적으로 모았다.



7. 정복자 윌리엄 (1028년 출생) - 2295달러

정복자 윌리엄은 1066년 영국을 침략한 뒤 장악한 것으로 유명한데 그가 1087년 세상을 떠날 때 아들들에게 남긴 유산은 2295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1066년 도버해협을 건너 잉글랜드 침략을 개시하여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잉글랜드 왕 해럴드 2세에게 크게 승리하였따. 윌리엄 1세가 잉글랜드를 점령함에 따라 잉글랜드의 왕조는 노르만 왕조가 되었다.


8. 무아마르 카다피 (1942년 출생) - 2000억달러

1969년 당시 27세였던 카다피는 사관학교 동료 및 후배들과 쿠데타를 일으켜 왕정을 무너뜨리고 정권을 잡은 후 혁명평의회 의장, 국가원수, 군 사령관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반 서구주의를 강조한 카다피는 미국과 영국의 군사기지를 철수하고 외국계 석유회사를 내 쫓았으며 석유회사를 국유화 하였다. 카다피는 군주를 제외한 세계 최장 집권자로 무러 42년간 리비아를 철권 통치했으며, 독재정권 유지를 위해 자신의 아들들에게 정재계의 주요 요직을 주었다. 장남은 리비아 올림픽위원장, 차남은 아버지의 대변인, 3남은 리비아축구협회장, 4남은 국가안보보좌관, 5남은 리비아 석유 수출 등을 책임. 2011년 10 월 20일 고향 시르테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9. 헨리 포드 (1863년 출생) - 1990억 달러

헨리 포드는 1863년 7월 30일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 근처에 있는 디어번에서 태어났다. 당시 그 지역은 개발이 전혀 안되었던 지역이었는데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했었다. 농업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아버지와는 반대로 헨리 포드는 농업에는 관심이 없었다. 인간보다 기계가 친근했고, 그가 존중하는 사람은 토머스 에드신 같은 발명가나 과학자들 이었다.

20세기초 소수에게만 허락ㄷ되던 개인용 탈것을 만인의 것으로 대중화 시킨데 결정적 기여를 한 이가 바로 헨리 포드이다.
포드는 입버릇처럼 5퍼센트가 아니라 95퍼센트를 위한 물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자동차라면 복잡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일반인들도 조작하기 쉬워야 하고 비포장 도로든 어디든 달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싼 값으로 차를 내놓기란 어려운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 공정 단순화와 합리화로 해결했다. 컨베이어 벨트를 동입 반복 라인 생산 시스템 창출 등을 통ㅇ해 작업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져서 1908년 노동자 한 사람이 연간 자동차 3대를 만들어 냈다면 1914년에는 19대를 생산해 낼 수 있게 하였다. 1908년에는 한 시간에 한 대 꼴로 자동차가 만들어졌는데, 1914년에는 24초당 1대가 되었다. 포드의 노동자는 일당 5달러를 받았는데 동종업계에 비해 두배에 이르는 고임금이었다. 이는 헨리 포드 자신 또한 주체할 수 없는 돈을 벌 고 있었음을 나타낸다.


10.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 (1794년 출생) - 1850억 달러

1800년대 초반 미국에서는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가 부자로 급 부상했다. 행운 과 항만사업으로 거부가 되고 남북 전쟁 후에 철도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어마어마한 부를 일궈내었다. 밴더빌트 또한 부자가 아니었다. 12세 때 학교를 그만두고 연락선에서 심부름꾼으로 일했따. 16세 부터 연락선을 사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골드러시 때 뉴욕에서 캘리포니아로 가는 증기선을 운영하며 거부가 되었다. 골드러시라는 역사적인 시기가 부의 축적에 행운을 가져다 준 셈이다.



12. 빌 게이츠 (1955년 출생) - 1360억 달러

빌 게이츠의 현 자산 규모는 625 달러로 슬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기록되어 있다. 그렇지만, 1999년 MS 주가가 상종가를 치던 때 그의 재산은 현 시세로 1360억 달러에 달했다. 현역에서 물러나 그의 재산은 이전에 비해 반토막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빌게이츠는 여전히 세계 2위 부자이다. 내가 어렸을 때는 세계 제 1의 부자의 무조건 빌게이츠였다.


22. 카를로스 슬림 (1940년 출생) - 680억 달러

멕시코 이동 통신 업계의 대물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부자이다. 전기통신 회사인 텔멕스와 아메리카 모빌의 회장이자 CEO이다. 아메리카 모빌은 현재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휴대전화 회사이다.


25. 워런 버핏 (1930년 출생) - 640억 달러

20세기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로 여겨지는 워런 버핏 소유의 최대 재산은 640억 달러이다.


이상으로 세계 역대 최고 부자 25위 알아봤습니당 ....~~!! 좋은 하루 되세욥 !~~


1. 만리장성 (중국)



만리장성은 춘추전국시대부터 나라별로 부분적으로 쌓아 놓았던 것을 진시황에 이르러 중국이 통일됨과 동시에 하나로 연결된 것이다. 이 공사는 10년 동안 이어졌는데 30만명의 군사와 수백만명의 농민들의 노동력이 징발 되었습니다. 물론 이후에도 역대 왕조들이 개속 개수하였고 명나라에 이르러 200여년 동안 무려 18차례나 수축되어 지금의 만리장성이 완성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만리장성은 명나라 때 지어진 것으로 "팔당령", "모전욕", "사마대"가 개방되어 있습니다.
만리장성의 길이는 6,700km에 달하고 이것을 쭉 펼쳐 놓으며 747비행기로 7시간이 걸리는 실로 대단한 건축물이라 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세계7대 불가사의로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만리장성 또한 세월의 흐름을 막지 못하고 .. 생태환경 악화 자연풍화, 사막화 등 ...의 원인으로 인해 2/3 가량이 완전히 파괴되었거나 궤멸 중에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문화혁명 때 농부들이 집을 수리하고 가축우리등을 만들려고 만리장성의 돌을 많이 훔쳐가서 많이 훼손이 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역대 왕조들이 만리장성을 쌓은 가장 큰 이유는 북방 민족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왕조에 따라 만리장성의 중요성과 들이는 공 또한 각각 달랐습니다.. 공격적이었던 시기 보다는 방어적이었던 시대에 만리장성은 더욱 견고해 졌습니다. 북방 경영에 열심이었던 당나라때나 전 세계를 무대로 침략전쟁을 벌였던 몽고제국과 원나라, 만주에서 일어나 만리장성 너머까지 통치했던 청나라 때는 그 중요성이 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국 역대 왕조들이 만리장성에 들인 공에 비하면 그 효용성... 방어벽으로써의 역할은 크지 않았다는 평가 또한 적잖습니다.



2. 콜로세움 (이탈리아)


기원 후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시작해서 기원후 80년 티투스 황제 때 완공되었으며 로마제국의 유적입니다. 이탈리아의 로마시 에 있는데 콜로세움은 로마 제국 곳곳에 있던 원형극장 중 하나의 이름일 뿐입니다. "빵과 서커스"라는 일종의 우민 정책으로 시민들이 즐거워하는 동안 정치에 신경쓰지 못하도록 목적, 특히 잘 알려진 검투시합, 스포츠 시합니다, 맹수 간의 싸움 등만 한 것은 아니라 원형 극장에 따라 각종 희귀 동물들을 보여주는 사파리나 서커스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콜로세움은 4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높이 10.5m의 도리아식 반원주, 2층은 높이 11.85m의 이오니아식 기둥, 3층은 11.6m의 코린트식 기둥으로 되어 있고, 4층은 관중들이 작열하는 햇빛을 피할 수 있게 벨라리움이라는 천막을 고정시키기 위한 장대장치를 지탱하는 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리석과 벽돌은 너무 비싸고 번거로웠기 때문에 로마인들은 이집트에서 배워온 콘크리트로 콜로세움을 지었습니다.  그렇다면 만리장성에 비해서는 규모도 작고 그렇게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는 콜로세움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지정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로 세움이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선정된 이유는 4층 구조의 타원형 경기장으로 약 5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의 오락시설이 무려 2천년 지어졌다는 사실로 보면 됩니다. 당시에 공연이 끝나고 나면 아치문 80여개를 통해 15분이면 모든 관객이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3. 마추픽추 (페루)

 



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 예일대학에서 라틴 아메리카 역사를 가르치던 고고학자 히람 빙엄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 마추픽추가 발견된지는 사실 100년 가까이 되었지만 아직도 정확히 어떤 용도로 사용한 곳인지, 건설한 시기가 언제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유적지와 유물, 자료등을 토대로 학자들이 추측해 본 겨로가는 15세기 중반 잉카인의 여름 궁전이나 왕의 은신처로 건설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마추픽추는 깊은 산속에 있는 탓에 어느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모습이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어떤 곳에서는 유적지의 일부만 보이지만 몇 발자국만 더 이동하면 곧 사라져 버립니다.  마추픽추는 안데스 산맥 깊숙한 곳에 있어서 한눈에도 천해의요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울창한 삼림과 뾰족한 봉우리들이 외부 세계와 격리를 시켜 줍니다. 또한 해발 2400m의 높은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평탄합니다. 자연지형을 정말 잘 활용했다는 증거입니다.


마추피추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경작지입니다. 가파른 산을 깎아 만든 계단식 경작지는 마추픽추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 건축물이 세워진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만들어 녾은 경작지는 그 자체만으로 뛰어난 문화유산입니다. 이 곳에서 옥수수, 감자, 마약의 일종인 코카인 등을 재배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마추피추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이유는 의문으로 가득찬 유적지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언제 건설했는지 알 수 조차 없고 현재까지 알고 있었던 마추피추에 관한 지식을 언젠가 한순간에 뒤집어야 할 순간이 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 만큼 신비로운 문화유적지라는 것이죠.



4. 타지마할 (인도)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입니다. 무굴 제국의 제 5대 황제인 샤 자한은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원정길에 올랐는데 샤 쟈한 과 함께 원정길에 오른 사람 중에 왕비인 뭄타즈 마할 또한 있었습니다. 뭄타즈 마할은 궁정의 선택받은 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었는데 샤 자한 황제의 아버지이지 선왕이 자한기르가 직접 내려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황제들은 전쟁터에 나갈 때 장거리 원정에 훗날 왕위를 물려받을 왕자를 데려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왕비를 데려가는 경우는 드물었는데 샤 자한이 왕비를 전쟁터로 데려간 것은 아내인 동시에 그녀가 정치적인 조언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데칸고원 지역에서 샤 자한이 전투를 벌일 때 뭄타즈 마할 왕비는 근처의 야외 천막에서 14번째 아이를 낳고 열병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왕비를 몹시 사랑했던 샤 자한은 백성들에게 2년 동안 왕비를 추모하는 기간을 선포하고 슬픔에 빠져 죽은 왕비를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 던 중 왕비를 영원히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아그라성에서 가장 가까운 야무나 강변에 사랑을 상징하는 건축물을 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타지마할 건설은 22년 이라는 세월이 걸렸고 그 어떤 건축물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되었습니다.


공사에 참여한 것은 장인과 노동자 뿐만이 아니라 라자스탄 지역의 마크라나 광산에서 캔 흰 대리석을 운반하기 위해 1000마리나 되는 코끼리가 동원되었습니다. 또한 상인들에게 값비싼 보석과 건축에 필요한 각종 재료들을 공급하게 했습니다. 자이푸르 상인들에게는 다이아몬드, 바그다드 상인들에게는 홍옥수라는 보석을, 아프가니스탄의 청금석, 중국의 수정, 티베트의 터키석, 예멘의 마노, 아라비아의 산호 등 왕비의 묘지를 건설하기 위해 그때까지 건설된 어떤 건축물에서도 볼 수 없었던 보석과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세계7대 불가사의인 타지마할은 처음 완성되었을 당시에는 지금보다 훨씬 아름답고 호화로운 자태를 간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 화려함 덕분에 끊임없이 약탈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나라로 영국을 꼽을 수 있는데 인도를 식민지배할때 영국은 거대한 돔을 장식하던 황금을 모두 때가고 은으로 된 출입문을 녹여 가져가고 좋은건 다 털어갔다고 합니다.




5. 고대도시 페트라 (요르단)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190 킬로미터 정도 가면 사람이 살지 않는 황량한 사막지대에 산들이 높아 솟아 있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는데 표교 950미터의 산 속에서 바싹 말라버린 강을 따라 앞응로 나가면 갑자기 표현에 건설되어 있는 고대 도시인 페트라가 환상적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페트라라는 이름은 그리스어 "바위"에서 유래한 것인데 남 요르단의 보석이라 불리는 페트라를 만든 사람들은 아랍계 유목민이었다. 페트라는 교통의 요지였던 덕분에 외부의 침입이 끊이지 않았는데 그래서 거대한 암반 속에 주거지를 건설하게 되었다.



비록 거친 황무지였지만 페트라는 오래전에 사람들이 정착해서 살았다. B.C 7000 년 경에 인간이 집단적으로 겨주한 흔적이 페트라에서 발견되었다. B.C 6세기에 서쪽에서 나바테아인들이 들어와 페트라를 거점으로 정착해 살기 시작했고 실크로드를 왕래하는 대상들에게 통행ㅇ세르 거두면서 점차 세력이 커져 멀리 다마스쿠스 주변까지 세력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이 후 페트라는 국제적인 변영을 누리기도 했으나 B.C 63년 로망의 폼펭이우스 장군이 나바테아 왕국의 영토를 침략하면서 점차 그 세력이 약화되고 106년 로마의 트라야누스 황제에 의해 페트라는 식민지로 전락하게 되었다.



6. 치첸이트사  (멕시코)


치첸이트사 유적은 멕시코 남부 유카탄 반도 남중부에서 내륙으로 조금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야 문명의 흐름을 이끌었던 유적이지만 멕시코 중앙 고원을 거점으로 한 톨텍 문명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야 문명시대를 구 치첸, 톨텍 문명을 신치첸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유적 그 자체는 3단으로 쌓아올린 기단부 위로 높이 22미터의 탑이 솟아 있는 구조로, 그 내부는 카라콜 모양처럼 나선형 계단을 통해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건축 당시 아무런 문젱없이 굳건히 서 있었을 테지만 그 후에 머지 않은 시기에 개축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치첸이트사를 특징짓는 가장 대표적인 유적인 대피라미드와 카라콜은 당시 고도로 발전된 천문학의 산물이었는데 가혹한 자연 환경 속에서 농경 생활을 했던 마야인들에게 기후 예측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달력을 통해 계절변화를 알아야 했고 필연적으로 이는 천문학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실제 카라콜의 기단부와 테라스는 주요 천체의 궤도와 합치하도록 만들어졌고, 탑의 정상에 관측실이 있었으니 그곳에 나란히 나 있는 창들 또한 태양과 달의 운행에 맞춰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시설을 이용해 고대 마야의 천문학자들은 탱양과 달, 금성 등의 궤도를 정확히 계산했고 정확한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치첸이트사의 주민들은 달력과 마찬가지로 산 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겼는데 구기장에서는 종교적인 의미를 가진 고무공을 벽에 붙어있는 돌 바퀴 사이로 통과시키는 구기를 했다고 합니다. 진팀의 리더는 산 제물로 머리가 잘리는 운명을 맞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치첸족에 의해 도시가 재건 된 이후 치첸이트사는 약 240년 동안 종교와 교역의 거점으로 번영을 누렸으나 13세기 초반 무렵 쇠퇴하기 시작 1224년에 성채도시인 마야판에게 멸망당했습니다.



7. 예수상  (브라질)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지 100주년 되는 해를 기념해 세운 것으로 높이 38m, 양팔길이 29m, 무게 1,145톤이며 설계는 브라질인인 에이토르 다 실바 코스타와 폴란드계 프랑스 조각가 폴 란도프스키가 담당했습니다.


1926년에서 1931년까지 공사가 이루어졌는데 그리스도가 두 팔을 한일자 모양으로 넓게 벌리고 서 있는 모습이며, 신체 부분을 각각 따로 조각하여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기단 내부에는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이 있으며 주변에 코파카바나 해안, 이파네마해변,, 슈가로프산 등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사실 브라질의 예수상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되긴 하였지만, 건설된지 100년도 되지 않은 현대 건축물이 선정된 이면에는 투표를 전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이나 ARS로 진행하였기 때문에 인기투표로 인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이럴거면 울나라 석굴암이 차라리 더 우수하고 뛰어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할 정도로 예수상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은 좀 과했다 싶은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앙코르와트가 탈락한 이유도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 적고 결국 쪽수에서 밀렸다 볼 수도 있을 것이고 현존하는 피라미드가 있는 이집트가 이러한 선정방식에 반발해서 결국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제외 된 채 투표가 진행되기 까지 했으니 말다했다고도 볼 수 있죠. 세상에나 만상에나 이집트가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빠졌다면 도대체 뭐가 세계 7대 불가사의 가 될 수 있냐는 말이죠. 참고로 예수상이 가치가 없거나 그렇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세계 유산은 다 소중한 거니깐요.

좀 있으면 또 이사철이 시작되잖아여 ...
그래서 오늘은 포장이사 이사비용 이사업체 견적 알아보겠습니당 ^^

아래는 이사가 임박해 왔을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 정리한 거구여 ....
또 이사후에 해야 할 일들도 정리가 되어 있습니당 ^^






요즘에는 포장이사나 이사비용 그리고 이사업체 견적등을 인터넷을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절차에 거쳐 이사가 진행이 되네여^^





원룸포장 이사를 하게 되면 ...

1. 옷은 박스에 넣기 전 비닐포장을 한번 더하고 박스에 넣어 줍니다.
2. 냉장고속에 냉동식품이 녹지 않게 아이스 박스에 담아서 운반해 줍니다. 그리고 깨지기 쉬운 그릇은 애어캡
으로 포장을 해 안전하게 운반해 줍니다.
3. 도착지의 집이 만약 청소가 안되어 있음 입주전에 바닥은 스팀청소를 미리하고 이사짐을 넣어 깔끔 한 이사가 되게 마무리 합니다.

e편한이사의 원룸포장이사 서비스 내용입니당 ^^
포장이사 이사비용 이사업체 ~ e편한 이사 유사업체에 주의 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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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편하게 원순철 핵감지기 얼렁 깔고
스타 편하게 하세염 ... 



원순철 다운로드 ........ㄱㄱ ㅅ

 


잠깐........?? 스타도 좋지만 돈도 좀 벌어야죠...

관련글:  http://ebayer.tistory.com/275

제가 하는 인터넷 부업 소개해 드려요 ...저도 예전에 스타만 했지만 이젠,
돈도 벌면서 스타 합니당 .^^


원순철 핵감지기 깔려면 최소한 ........바탕화면에 알집은 풀고 .....나오는거
그냥 계속 클릭 클릭 하시면 됩니당.

가끔 실행안된다는 분 있는뎅 ................스타종료 한 후 원순철 스타실행으로 들어가야 맵핵방지
원순철 핵감지기가 제대로 작동이 됩니당.

맵핵 쓰는 개념없는 궤이 쇄리들~~ 없는 정당한 스타게임을 위해......원순철 핵감지기 올려드렸으니

1. 애쓰고 리버 준비햇는뎅..... 레이스 나와있는 상황은 없었으면 합니당 ^^
2. 입막하고 메카 갔는뎅 ......바이오닉 한부대가 오는 일이 없엇으면 합니다 ^^
3. 레이스 갔는뎅 .... 히드라 반부대 나와있는 일이 없었으면 .....
4. 기타 등등 ..............
5. 우리 포토쟁이 아저씨들은 맵핵 좀 써도 봐 주시죠 ^^????







폴더 열어서 런쳐 실행 ... or 화면에 보이는 wLauncher 런쳐 더블 클릭...






원순철 핵감지기 켜고 스타 즐겜 ㄱㄱ 싱 ^^









오랜만에 게임관련 해서, 글을 적어 보는 것 같네요 ...ㅋㅋ

저는 스타크래프트를 상당히 좋아라 하는데요..... 스타 13년째 하고 있는 스타쟁이 이며, 아직도 종종 심심할때마다~ 스타를 즐기곤 합니다.ㅎㅎ


1998년 당시 처음 나왔던 게임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우리나라 피방 발전에 가장 많은 기여를 했던 국민 게임이었고~
2000년도 초반만 하더라도 피씨방에 가보면 10명중 스타 8명 하고 있고 ~
개중에 포트리스 2명하고 있고 ~ 요정도 상황일 정도로 인기가 있던 게임이었죠 ㅋㅋ


그 인기와 명성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 든 부분은 있는 것 같지만~
현재도 각종 프로리그등을 통해 활성화는 되어있는 것 같고~ ~
현재의 30대 아저씨들에게는 친구들과 혹은 선후배들과의 팀플을 통해~ 
여러가지 추억이 아려있는 게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일전에 스타크래프트 관련 적었던 글 중에, 리플이 하나 달려 있길래 살펴봤더니 ..... 

스타 종족전 중 변수가 가장 많은 종족은 ?  저저 전 >> 프프 전 >> 테테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분이 ..... 테테 전 >> 프프 전 >> 저저 전 

이라는 의견을 남겨 주셔서~ 이와 관련된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은 스타크래프 게임 중에서 종족전 변수가 가장 많은 종족전은 어떤 종족전 일까?  요것이 되겠네요 .....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분의 의견을 절대 ~~~~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요 ~
이에 대한 생각을 짧은 답글로 정리하기란 쉽지 않았을터 .....
그 분의 의견을 들어볼 수 없는 아쉬운 부분은 있었습니다 .....


저는 제 블로그에다가 ~ 제 생각을 맘대로 적어볼 수 있어 ... 이런 점은 참 좋은 것 같네요 ㅋㅋㅋ



게임 관련 이야기라서 ~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지루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으니,
게임에 관심 없으신 분들은 그냥 패스해 주시면 되겠습니당. ^ . ^ 



우선 저의 생각은 스타 종족전 중 변수가 가장 많은 종족은 ?  저저 전 >> 프프 전 >> 테테 전 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며, 이것에 대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일반 수준의 게이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고, 일정수준 이상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적어도 준프로 이상)라는 전제에서 이야기 하는 거구요.



사실, 테테전에서의 빌드는~ 예전 마린메딕 이라는 조합은 일전에 임요환이 최연성을 상대하면서~ 
에쓰시비도 거의 생산하지 않은체 마린 8기와 메딕 딱 2기 나왔을때 ~
타이밍 진출해서 거의 믿기지 않는 컨트롤로~ 최연성의 기갑부대를 제압햇던 기억이 있는데요 ......
보고도 믿기지 않는 경기 였지요..ㅋㅋ 이게임은 거의 최연성이 이겼다 생각했었지만...
임요환 선수가 기가 막히게 잡아 낸 게임 이었죠 ??  ... 


그리고 그때를 기점으로 프로리그 에서는 사장된 빌드 인것 같기 때문에~
본 이야기에서 이부분은 배제를 하고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네요 ㅋㅋ



요즘의 빌드는, 거의 더블이죠 ..... 더블로 가는 과정 중에 몇가지의 패턴으로 나눠지는 것 같고요.



1. 올인 전진 2배럭:  

올인 형태 전진 2 배럭으로 마린을 뽑아서 경기 마무리 짓는 경우
(예전 2008년도에 신상문 선수가 이런식으로 자주 이기더군요)   



2. 안전한 더블 커맨드와 소수 마린: 


상대와 같이 더블 커맨드를 가면서 소수 마린으로 초반에 약간의 이득을 보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초반에 약간의 이득을 봤다고 쳐도 ~ 결코 이득이 아닌 상황이 만들어 지는 것 같더군요. 이유를 살펴 보니, 시간은 결국 투자한 사람의 손을 들어주는 법..... 소수 마린을 뽑은 것은 투자의 행위가 아니라, 몸집을 불려가는 과정중에~ 제살을 깍아 먹으면서 공격 나간것인데~ 약간의 일꾼 피해 혹은 일정수준 이하의 피해를 준 것 만으로는~ 후반의 격차는 좀처럼 줄여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어 보입니다. 

몇몇 선수가 예전에 이런 플레이로 게임을 하곤 했는데, 요즘은 벌쳐 컨트롤이 극도에 달해 있어, 마린으로 상대방 진영에 웬만한 피해를 주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많은 선수들이 요즘에는 소수 마린 역시 배제를 하고 게임을 하는 것 같고요 .....


3. 무난한 더블 vs 투팩

마찬가지로, 투팩은 눈치만 차리게 되면~ 막아내기가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습니다.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벙커 하나만 지으면..... 투팩 선택한 입장에서 결코 뚫기가 쉽지가 않고요..

이유인즉, 탱크 한두기와 벌쳐 몇마리로 앞마당 조이기를 가게 되면, 이미 멀티 커맨드가 어느정도 활성화 되어 있을 것이고~ 상대는 탱크 시즈업 되기 일보직전인 상황이 대부분일텐데..... 이것이 결정적으로 잘 막히는 이유는 scv라는 자원 채취 유닛이~ 유사시에는 공격유닛으로 돌변하기 때문이지요 .....

공격가는 상황에서 scv를 일정수 이상 동반하는 경우는 과감한 선택을 해야되는 상황임에 반해~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유사시에는 공격유닛으로~ 무난히 막겠다 싶으면 자원 채취용 으로 취사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만약, 투팩을 선택한 입장에서는~ 투팩이라는 것이 발각되는 순간~ 물론 한번의 좋은 기회는 있겠지만, 경기의 주도권이 무난한 더블을 선택한 플레이어에게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되겠지요.    



4. 무난한 더블 vs 무난한 더블 


이런식으로 플레이를 하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앞에서 언급한 내용(3번)도 내용이지만~ 결국 이영호라는 괴물이 나타나서 였기 때문으로 생각되는데 ~ 초반에 약간의 뻘 짓 .... 마린을 뽑는다던지, 투팩을 한다던지~ 해서 애지간한 타격을 주지 못하면 ~ 후반에 이영호한테 찍어 눌리게 되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는터~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같이 더블을 같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4. 투팩 vs 레이스 올인의 경우

5. 무난한 더블 vs 레이스 올인의 경우
6. 무난한 더블 vs 무난한 더블 + 레이스의 경우
7. 등등등 


아마~ 이렇게 취사 선택할 수 있는 빌드가 다양하기 때문에~ 테테전이 변수가 가장 많은 종족전이다 라고 생각하신 것 같네요 .....  



★ 그렇다면, 필자가 테테전이
변수가 가장 적은 종족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요즘 테테전의 화두는 단연 이영호 잡기죠 ㅋㅋㅋㅋㅋ 당연히~ 여러가지 다른 빌드도 연습을 많이 하겠지만, 최근의 플레이들 통계를 보면 역시 빌드 선택에 있어서~ 무난 더블 vs 무난 더블 형태가 가장 많은 빌드인 것 같고, 변수라고 해봤자..... 중간에 ....
 
1. 레이스를 넣느냐 vs 넣지 않느냐 
2. 3멀티를 일찍 먹냐 vs 2멀티로 쇼부를 보느냐
3. 등등등 ......
4. 기타....


이것 또한
변수는 많은 것이 사실 인 것 같네요 ㅋㅋㅋ 


★ 하지만 중요한 결론을 얘기해 보
면 ~~~
 


이영호가 테테전을 하고 있으면~ 저는 아예 채널을 다른데로 돌려 버립니다. ㅋㅋㅋㅋ 안봐도 비디오지요 ......

하지만 이제동이 저저전을 하고 잇으면 ..이제동이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 


이영호가 테테전을 하면 ~ 테테전 2인자, 혹은 3인자 쯤으로 불리는 게이머들과 게임을 하더라도 결코~ 이영호가 불안하다거나 하는 생각이 별로들지 않는 것 같지만....



이제동이 저저전 2인자, 혹은 약간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게이머들과 게임을 하고 있으면, 상대적으로 불안한 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어디까지나 제가 느끼는 생각이니, "누가 더 잘한다"라는 문제와는 별개의 문제이고 ~ 종족별 변수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결국 스타 빌드는 최강자를 기준으로 맞춰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최근의 게임들은 획일화된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재미가 반감된 것이 사실이고요 ㅠ.ㅠ 


또 한가지로는~ 테테전은 게임이 아무리 길고~ 중간에 여러가지 변수가 아무리 많이 있다고 해도~ 초중반 이후 전반적으로 맵상 유닛 배치와 멀티 구도를 살펴보면~ 승자가 대부분 예상이 되며, 팩토리 장악이 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예측햇던 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저저전은 멀티 1개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고~ 경기 시간도 짧은 편이지요~ 이 시간동안 컨트롤 한번 삐긋하면 돌이킬 수가 없지요 ....ㅋㅋ      


P.S: 반대 의견을 재미로 적어본 글입니다. ㅋㅋ  

추가로~~~초, 중딩들~ 잘 몰르면서~ 형아가 적은 글 막 까대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던데, 앞으로 자꾸 그러면 스타 관련 글 안적을 거다 !!!!! 매너 리플 부탁 해요 ㅋㅋㅋ 형아 스타 13년째여 ~ 완전 헛소리는 적지 않아 ㅋㅋㅋㅋㅋ





오늘은 군대에서 겪었던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잼있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 그렇다고 마냥 우울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기억하기 싫은 경험이네요 ㅋㅋ
군대에서 일어났던 차량 전복 사고인데요 ~


사건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저는 철원에 위치한 수색 중대에서~ 근무했었는데, 
2004년을 기점으로 한창 "구막사" =====> "신막사"로 교체되는 시점이 이었습니다. 


이야기는 역시 축구로 인해 벌어집니다.ㅋㅋ
군대 이야기 하면 또 하나 빼먹을 수 없는 것이 축구 아니겠습니다. 당시, "신막사"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운동장(연병장)에 건축 자재들이 많이 쌓여 있어 축구를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 이었습니다. 




                                                             사진: http://www.11st.co.kr


그리하여, 축구는 하고 싶고 ~ 그렇다고 좁은데서 골목 축구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대략 5~6km 떨어져 있는 "큰 축구장" (체육시설로 쓸만한 곳)으로 이동하여 축구하기로 ~ 결정을 했더랬죠. 


그래도 축구 하려면 대략 20명 이상은 있어야 했기에, 5/4톤 차량 2대를 빌려서 축구장으로 고고싱 했습니다 ^^


여기까진 아주 좋았지요 ..... 



당시 보슬비가 내려 있어서, 길이 약간 미끄러운 상태였고,
"차량" 은 인원을 소화 하기에 약간 좁은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병장이었기 때문에 ~ 이등병 한명을 제 무플에 앉히고 난 후 맽 끝자리에 앉아 ~
인원 점검을 대략 맞춘 뒤 출발 ~~~~
고고싱 했더랬죠 ^^ 


역시 축구하러 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들 들떠 있는 분위기 였으며,
이 중 특히 운전병이 축구를 좋아하는 관계로
아주 들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헌데....출발한지 5분 정도 지나자 앞좌석에 선탑해 있던 "일주일 후임" (동기나 다름 없음)

이 운전병을 꾸짖는 듯한 "시끌시끌" 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왜 그랬는지 모른채, 전우들과 일명 "노가리" 를 씹으며 ~ 목적지로 향해 가고 있었지요 ...


그런데 ~ 대략 10분 정도가 지나자,  


갑자기 차량이 왼쪽으로 급 커브를 틀더니, 다시 오른쪽으로 급 커브 틀다가~~~
(오른쪽은 낭 떠러지인 관계로)
마지막으로 왼쪽으로 급 커브를 틀었는데 ~~


이같은 세번의 급커브는 순간찰나(대략 2초)에 일어났었고 ~ 짧았던 순간이었지만~ 
저는 뭔가 "블랙홀" 안으로 빨려가는 듯한 느낌을 느꼈었고, 곧바로 정신을 잃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대형 교통사고가 저에게도 일어난 것이었고,
블랙홀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순간에 저는 "죽음이라는 공포" 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순간의 찰나였지만, 그런 죽음의 공포는 느껴지더군요 ㅠ.ㅠ 


정신을 차려보니, ~~~~


저는 차량으로부터 대략 5m를 튕겨져 나가 있던 상황이었고,
저 뿐만 아니라 차량에 타고 있던 대부분의 전우들이 ~
곳곳에서 피를 흘리며 대로변에 내동댕이 쳐져 있었습니다.



제가 쉽게 눈물을 흘리는 편은 아니지만, 당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더군요 ~ 


차량 두대중 한대는 앞에 가고 있었기 때문에 뒤 따라오는 차량의 사고 소식은 꿈에도 모른채 ~
이미 저만치 멀어져간 상황이었고 ~ 저를 포함해 몇몇 정신을 차리고 있는 전우들은,
정신을 잃고 잇는 친구들 한명씩 들쳐업고 "민간차량"의 도움을 받아 ~ 가까운 군 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아무래도, 제 동기(당시 저보다 6살 많았습니다)를 들쳐 업고 이동중이었는데~
아니 글쎄 이놈이 외관상으로는 멀쩡한데 ~ (마치 죽음 사람처럼) 정신을 못차리는 겁니다. 



그 친구를 병원 침대에 눕혀 놓고, (괴성을) 질러댔지요 .....
여기서 정신 못차리면 죽겠다 싶어서 말이죠 .....
우리는 군복무 시절 수색, 매복 하는 임무를 맡았었는데,
당시 전우들의 전우애는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었습니다 ....


그 이유는, 목숨을 담보로 DMZ를 매일 같이 들락날락 해야했기 때문에 ~
사실 군 복무중 의지할 건 전우 밖에 없었지요.

 

매복을 들어가면 "DMZ의 음기"가 느껴지는데, 보통 양기 혹은 음기라고 많이들 하지요 ? 


양기라고 하면 남자의 기운, 음기라고 하면 여자의 기운이라고 보통 많이 표현하는데, 여기서의 음기란 ~ "을씨년 스러운 느낌" 이라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폐가에서 느껴지는 기운" 혹은 " 공동묘지에서 느껴지는 기운" ~~
그래서 보통 음기가 많이 느껴지는 곳에 "남학교"를 많이 짓는다고 하더군요 ~~ 


무튼, DMZ 안 자체가 "웬지 모르게 습기가 많이 차 있고 ~ 북한에서 남쪽을 향해 방송하는 "대남 방송" 을
매복을 들어간 상황에서 듣고 있노라면, 방송하는 여자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마치 귀신 소리 처럼 느껴지는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이유인즉, 매복을 하고 있노라면, 새벽시간에 슬슬 졸기 시작하는데 ~ 
졸다가 갑자기 깨어나 처음 듣는 북한 여성의 "하이톤 목소리"는 귀신 목소리로 착각할만 하기 때문이죠. 


무튼, 이 친구를 가까운 군 병원에 눕혀 놓고 나서,


저는 사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같은 군부대 지원 차량"에 의해

강원도에 있는 "국군 일동 병원"으로 급 후송 되었지요 .....
(강원도 인지 경기도 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강원도가 맞을 겁니다. ㅋ)



저와 몇몇 전우들이 일동 병원으로 들어가니, 맞이하는 간호 장교(당시 미인이셨다는ㅋㅋ)가
저를 보더니, 완전 깜놀하는 겁니다..... 


당시 저는 모르고 있었는데, 제 얼굴과 온몸에 온통 피범벅으로 덮여 있었다고 하네요. 


거울로 데려가 저의 얼굴을 보여줬는데 .....헉 ~ 이거 뭐야, (나 이제 죽는건가) 했는데 .. 알고 보니,
튕겨져 나갈때 차량 이곳 저곳으로 많이 부딪히면서 (순간적으로 압력이 많이 가해져서)
엄청난 코피가 터졌던 겁니다 .^^;;



저는 사고로 인해,


- 다량의 코피

- 머리뒤의 머리카락이 차량의 틈새등에 찝혀 (땜빵)이 생겼다는 것


-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허리와 목이 놀라서 "경추 머시기머시기 좌상" 인가 .....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



심한 전우들은 .....



- 영화 "킬빌"의 싸움신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칼로 머리 윗부분 따기 (~~윽) 처럼 아스팔트에 머리 윗부분이 쓸려버린 친구

- 튕겨져 나가면서 아스팔트에 팔과 온몸이 쓸려서, 피고름이 줄줄 나왔던 친구


- 정상적인 군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처(외상 및 내상)가 심해서 의가사 전역했던 친구


- 군생활 불과 1달 정도 앞두었던 말년 병장이었는데 ~ 얼굴이 심하게 상했던 친구



등등 결코 작은 사고라고 할 수 없는 차량 전복사고가 났었습니다. 


나중에 사고가 난 차량을 보니,
마지막 급 커브를 틀면서 전복된 상태로 ~바닥에 끌려
몇미터 정도 앞으로 브레이크 걸리듯 밀려 나가면서 ~
차량이 2/1로 수축이 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부분이 밖으로 튕겨져 나간 상황이 오히려 다행이다 싶을 정도였고요....
물론 튕겨져 나가지 못한 친구들은 심각한 부상을 당했었고요 ㅡ.ㅜ



정말 기억하기 싫은 끔찍한 사고 였으며, 저는 이 사고 이후로 대략 3년 동안
차를 탈때마다
심장 박동수가 올라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ㅠ.ㅠ


아직도 차가 무서워요 ~



사고가 났던 제 동기는 성남에 있는 국군 수도 병원으로 후송되
그곳에서 치료를 받으며 거의 군생활을 마무리 짓고 ~
(의가사 전역을 거부하고) 군전역할때 쯤에서야 주둔지로 다시 돌아왔지만,
정말 사고 나기 전에는 일도 잘하고, 늠름한 사내였는데, 안타깝더군요ㅠ.ㅠ 



당시 기억으로 이 친구, 그나마 보험에 가입이 되있었는데, 군에서 일어난 사고 또한 보험 처리가 되는 모양 이더라고요 ~ 기억으로 상당한 보험금이 나올 거라고 했었는데..... 저는 전역후 알아보니, 12만원인가 받을 수 있다 그러 길래 그냥 안받고 흐지부지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    


차량 사고 직접 경험하면 생각보다 ~ 끔찍하더군요 ㅠ.ㅠ


※ 만약의 상황을 위해 보험 하나 쯤 들어 두는 것 결코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좋은곳 두곳(무료 상담 견젹 제공 등) 골라 놨으니 아래 링크 둘러 보시고~ 필요한 보험 미리 하나 들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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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리치: 특정 보험사 견적 추천하지 않는 신뢰도 높은 보험 비교 사이트.



갑작스런 사고나 위험에 대한 대비로 보험을 가입하지요?


보험의 혜택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지만,
혜택을 받는 사람이 일반 서민들이 되면 되더욱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 

만약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고액의 병원비와 수술비 등이 동시에 필요해 지게 되는 경우 ~
혹은, 갑작스런 사고가 났을 경우~
서민들은 몸을 걱정하기 보다 생활고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경우 발생할 것입니다.

사실, 보험 가입한 사람들은 많은데 실제로 실제로 혜택을 받았다고 ~
주변에서 얘기하는 사람들 드문것은 사실이지요? 
하지만 정말 없는 것일까? 꼭 그렇지 만은 않은 것 같아요.....일부지만, 분명 있답니다. 



일예로, 필자의 어머니는 보험회사로 부터 혜택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전달의 효과를 위해 독백형태로 이야기를 풀어 갈게요 ^^



이 이야기는 2000년도로 거슬러 올라 간다. 

대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어느날 새벽에 갑자기 걸려온 전화 ~! 
전화를 받는 순간 보통일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하고 웬지 모르게 온몸이 떨리기 시작햇다.

예상대로 좋지 않은 소식이었다.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었다. 
우리 고향집은 시골이다. 엄밀히 말하면, 시골은 아니고 ~ 중소도시이다.  

우리집은 시내와 ~ 주택가가 밀집한 지역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아침 이른 시간에는 ~
차들이 엄청난 속도로 지나 다녔다. 

바로 택시 였다. 

인적이 드문 이른 시간에 택시가 앞뒤 없이 엑셀을 밟았던 것이다.
신호등을 건너려던 어머니는 갑자기 달려오는 택시를 보지 못하고 ~ 그만 사고가 난 것이었다.
당시 나는 고향집에서 대략 6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부리나케 병원으로 달려가 사고가 난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택시 기사의 무책임한 태도가 나를 "광분" 시켰다. 

뺑소니는 아니었지만, 어머니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코빼기도 비추지 않았다.
나는 전화를 받지 않는 그 자식을 찾으려 사방 팔방으로 날뛰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자식이(좋은표현은 못쓰겠다) 병원으로 나타나지 않은 것이 ~
오히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황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당시 자제력이 부족했던 내가 무슨 짓을 저질 렀을지 모르는 일이다.

기억으로 택시 기사는 보험가입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 
보험으로 처리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당시(20살) 어렸었기 때문에 ~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양측 (택시기사 측 보험과 어머니가 가입해 있던 보험)의 보험금으로 인해,
수술비, 치료비, 입원비, 사후 2차 수술비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
또한 상당한 금액의 보상금이 나왔었다.

보상금 따위가 무슨 소용이랴 ?

하지만, 보험가입이 안되 있었더라면 상황은 정말 최악 이었을 것이다. 
당시 우리집은 나와 누나가 동시에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둘다 사립 대학교였기 때문에, 일년에 들어가는 교육비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다.  
아버지가 일을 하고 계셨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부담은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러한 돌발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만큼의 넉넉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10년이란 세월 앞에 가끔은 사고에 대한 기억을 잊고 살아갈 때도 있지만 지금도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면 정말 끔찍하다.   
어머니는 이후로 보험 매니아다. 한달 보험에 들어가는 금액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억하기 싫은 이야기를 굳이 꺼내는 이유는 보험을 가입해서, 필요할때 실제로 혜택 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전달 하고자 함입니다.

마치며.....

※ 택시 기사님들에 대한 비방 의도가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후속 이야기: ~ 군시절 겪은 차량 전복 사고

미리보기> 눈물을 머금은채, 피 범벅인 전우를 들쳐 업으며 ~군 병원 침대에 눕혀 놓고 나니~ 온통 피 범벅으로 덮여있는 나의 얼굴을 거울로 확인하게 되는데 .....



해외 여행경비에 있어 항공권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

적합한, 그리고 요금면에서 합리적인 항공권을 구하는 일이 여행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저렴한 요금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일은, 인터넷만 잘만 활용한다면 실제로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 항공권 중에서 일반 여행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패키지 여행상품과 동일한 일정으로 출발일과 귀국일이 고정되어 있는 3박~4일짜리 티켓도 사용가능한데, 이런 항공권을 패턴티켓(조인티켓-하드블럭)이라고 하며, 이런 패턴항공권은 짧은 유효기간 만큼 요금도 일반 항공권에 비해서 좀 더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이런 패턴 티켓은 출발일 임박해서 갑자기 시장에 등장하는 초저렴한 가격의 땡처리 항공권으로 출시되게 됩니다.

여행사는 항공사로부터 100% 항공요금을 선불지불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좌석을 구입합니다. 그 후는 구입한 항공사의 항공좌석에 대한 판매권리는 항공사가 아닌 여행사에 있게 됩니다.

이 좌석을 가지고 여행사에는 패키지 상품에 이용해서 팔거나, 항공권만 따로 팔게 되는데, 어떻게든 항공좌석을 모두 판매해야 하는 여행사 입장에서 출발일이 임박해서 좌석이 마감되지 않고 좌석이 많이 비는 경우는 좌석을 채우기 위해서 원래 정상요금보다 훨씬 저렴하게 팔게 됩니다.

예) (오리엔탈타이항공) 방콕항공권 왕복요금 : 약 350,000 + 텍스 
      땡처리 항공으로 판매된 요금 : 129,000원 + 텍스(최저요금)


Tip: 후결제 여행이 가능한 곳 알려 드릴게요!! 약간의 금액만 먼저 낸 후....돈 없어도 여행을 다녀 온 후~ 여행이 끝나면, 조금씩 내는 형식이랍니다. : http://ebayer.tistory.com/335

정상 항공권과 다른점이 무엇인고? 이상한거 아니야 ? 가격이 싼 이유는 정확히 알고 이용하자 ~!!   


  


▷ 출발일 1달전, 보름전 등 여유있게 미리 요금이 나오지 않음.

    - 출발일 임박해서 출시됩니다. 보통 출발 일주일 전 ~이틀전 정도 입니다. (임박할수록 가격은 ↓↓, 여행사는 속타들어감) 


항상 땡처리 항공권으로 나오지는 않음.

여행 예약이 많은 성수기 시즌, 공휴일이 많아 여행객이 증가되는 날은 항공좌석이 조기 마감되므로, 땡처리 항공권이 나오지 않음.

항공스케쥴 패턴이 정해져 있음.

현금결제만 가능.

땡처리로 판매되는 티켓은 여행사에서 100% 현금 지불해서 사온 좌석이므로, 또한 원가(정상요금)보다 훨씬, 아주 저렴하게 파는 초특가 항공권이므로 카드 결제는 불가.

예약 후 캔슬시 환불되지 않음


일단 땡처리 항공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가격이 되겠네요 ㅋㅋ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를 들어, 보통 여행사에서 50만원에 팔고 있는 항공편이 있다고 치면 ..


땡처리로 구입을 하게 되면 !!

최초 가격으로 40만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으며, 점점 출발일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가격이 더 떨어져 결국 30만원 정도에 항공편을 구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어딘가 저렴하고 떠나고 싶은 분들에게 그야말로 좋은 조건이 아닐 수 없네요 ^^   또한 대부분의 각 국가 별로 실시간 차트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참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 

또한 3억원 여행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이 되어있고, 땡처리항공/실시간항공/국내항공/자유여행/리조트&호텔/여행상품/허니문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되겠네요 !

물론 단점도 살펴봐야겠지요 ?:

단점이라면, 너무 배짱 배팅하면 (가격 다운될때까지 너무 기다리면 ) 자칫 구매하고 싶은 항공편이 없어진 다는 점이 되겠네요 ..... 그렇다고 가격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는데 미리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적절한 시기 선택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항공 티켓은 출발일 하루전에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항공 티켓은 인터넷으로 출력하니 아주 간편하네요 ~ 

하지만, 위에서 강조했듯이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것 ~ 또한 예약 후에는 환불이 안된다는 점이 쬐금 단점 되겠습니다. 
 


실시간 항공 조회 [바로가기] : 아래와 같이 국가별 지역별 실시간 가격 확인이 가능 합니다. ~!





땡처리 항공 조회 [바로가기] : 아래와 같이 덤핑처리 되고 있는 항공편 확인 가능 합니다. ~!




아참, 이번에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하네여, 간단하게 메일만 입력하면 이메일로 업데이트된 상품을 이멜로 쏴 준다고 하오니, 신혼여행 계획이나, 자유여행 계획하신분들은 아래주소 참조 하셔서 신청하시고, 업데이트 되는 여행 정보의 끈을 놓치 마시기 바랍니당 ^^

 ※ 땡처리닷컴 : http://www.072.com/


아래 사진은 땡처리 닷컴을 이용해 신혼여행 다녀오신 분들 인데요(땡처리를 통해 숙박도 이용), 후기글에 있길래 퍼왔습니당 ㅋㅋ 여러가지 후기글도 많이 있으니,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셔서 좋은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 너무 좋아 보여서 퍼왔는뎅(오픈인거 같아서요), 혹 문제되면 바로 삭제 조치하겠습니당 ㅡㅜ

                                               
                                        ※ 사진출처 :  http://www.072.com/ 여행 후기 게시판
 

기타 참고 tip : 가격 비교 참조 !!

♠ 투어 익스프레스 : http://www.tourex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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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면세점 샤핑이지만, 당일 공항에서 이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시간에 쫓겨 제대로 이용하기 힘든 부분도 있고 물품수도 한정이 되지요 ... 인터넷 으로도 가능하오니, 이점 시간적 여유를 두고 잘 활용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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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널은 간단한 이야기 하나 준비 했습니다 ^^

"이베이날다" 는 20대 시절 게임광 임과 동시에, 밤문화(?)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이베이날다: 야 ~~ 오널은 머하징 ???  술내기 당구 하러 ㄱㄱ ㅅ ?  콜 ~~?

(무언의 합의 ~~ 바로 당구장으로 이동)

2 vs 2 당구 시작 .....

친구1 (같은편) : 야 !! ... 오널은 제 발 ~~ 마무리(가락) 좀 잘 빼라 ~~ 맨날 다 이겨 놓고선 ~~ 진단 말이야..@.@

친구2 (상대편) : ㅋㅋㅋㅋㅋ (친구3에게) 저 팀은 마무리 에이스가 없어 .....  

친구3 (상대편) : ^^ 맞아 ... 우리는 그냥 발로 쳐도 이길 듯 ~~~~ㅋㅋ



이리하야 술내기 배 당구 게임이 시작이 되고 ~~~ 어느덧 시간이 흘러 ~~~게임 막바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베이날다" 는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절호의 마무리 찬스(가락:제일 쉬운 일명빵꾸)를 맞게 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ㅋㅋ 






같은편친구:  오널 드디어 ~~ 공짜 술 먹는 거야 ? 

이베이날다 : 그럼 당연하지... ~~ 엉아 덕분에 너는 오늘 공짜 술 좀 먹게 생겼다 ㅋㅋㅋㅋㅋ ..... 볼 것도 없다 .. " 빵꾸 " 로 바로 끝내 줄게 ㅋ  ( 이런건 발로 쳐도 끝내지 ~~ 으흐흐흐 )


* 움직임은 흰공 (빨강공 생략)만 줬습니당 ..... 헷갈릴 것 같아서용 * 


























( " 이베이날다 " 는 게임마무리를 확신하며 손 씻으러 화장실로 향하고 있는 중인데 ~~~)

같은편친구:  야 ~~~~~~~~~~~ 끝내기는 ....개 뿔 ~~니가 하는게 그렇지 머 @.@  큣대 다시 잡아라 ㅠ.ㅠ

이베이날다 : 머 ??















이리 하야 ,,,,, 결국 페이스 말린 "이베이날다" 와 같은 편 친구는 당구를 물리게 되고, 그 댓가로 ..... 가뜩이나 가벼웠던 주머니가 더 가벼워 지게 됩니다.  








( 술먹는 내내 당구공이 머릿속에 왔다 갔다 하는데..... ㅠ.ㅠ )

이베이날다 :  야 ~~~~~~~~~~~ 스타 한판해서 2차 쏘기 어때 ?? 

친구1 (당구같은팀): 닝기리 스타도 마무리가 중요한데 ..... 또 너(이베이날다)랑 같은 편 해야 되냐 ? 
 

친구2 (당구상대팀): ㅋㅋㅋ 이왕 한팀 먹은거 끝까지 가자 .....

친구3 (당구상대팀): 2차는 나이트 ㄱㄱ 싱 ~~ ?? 
 

"콜 ~~~~~~~~~~~"


   











(벌쳐 한마리로 신나게 P컨 하는 중 ....무려 20 KILL)

이베이날다(테란) :  봤냐 ~~~~ 어때 ???  이 엉아의 벌쳐 "신컨" 을 ㅋ ㅑ ㅋ ㅑ ㅋ ㅑ , 임요환 저리 가라구먼..ㅋㅋㅋ   

친구1 (같은편): 야 ~~~ 본진 좀 보지 ㅡ ㅡ ;;
 

이베이날다(테란) : ㅠ.ㅠ









당구도 물려 ~~ 스타도 물려 ~~ ㅠ.ㅠ




부킹도 말려 ~~











이랬던 적이 종 종 있었습니다 ㅋㅋㅋ




요즘 제 블로그 방문자 그래프를 보니, 군대에서 겪었던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생각이 나서 ... 잠깐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군대 이야기 해서 죄송해요 ㅠ.ㅠ 

헌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겨서리 ~~ 좀 해야겠네요 크크크 @.@

일단 요즘 저의 블로그 방문자 그래프는 대략 이렇습니당 ...ㅎㅎㅎ



군 복무 시절 철원에서 근무했고, 수색, 매복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여름에 수색 나가다 보면 평지도힘들어 죽겠는데, 당시 우리에게는 악명높은 코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
# 일명 죽음의 27번 코스, 죽음의 V 계곡 ..... (ㅡㅡ;;)

왜 죽음의 V 계곡 이였냐면요 ..... 제가 27번 첫 수색 당시에 .. 사전 정보없이 그냥 수색을 나간 상황이었습니다.

헌데... 어째, 고참들의 표정이 좋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ㅠ.ㅠ  머 얼마나 힘들길래 ..... 하면서 일단 수색에 투입이 되었죠 ....


이래저래, 땀 삐질삐질 헥헥 거려가며 이제는 정상에 다 올랐거니 싶어 한숨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에이 별거아니네 ... 하면서 말이죠 ㅋㅋ












몇초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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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블로그 방문자 유입 그래프를 보니, 이와 비슷한 것 같아서.....  올려 봤습니당 .....ㅋㅋㅋㅋㅋ   아 ~~~~  땀난다 ^^;;






                  ■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나탈리 포트만] ■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나탈리 포트먼(30)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감독 이반 라이트먼)에서 까칠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의사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마음은 닫아 놓고 오직 필요할 때 섹스만을 즐기던 남녀가 서로에게 끌리며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엠마(나탈리 포트먼)는 오랜 친구로 지낸 아담(애쉬튼 커처)에게 “사귀지 말고 서로 필요할 때 잠자리만 같이 하자”고 제안하고 아담도 흔쾌히 받아들인다. 하지만 아담은 점차 엠마에 대한 감정이 깊어지고 두 사람은 미묘한 줄다리기를 벌이기 시작한다.

포트먼은 제작사와 인터뷰에서 “엠마는 누군가와 연인이 된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맡은 배역과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 설명했다.

“엠마는 굉장히 바쁜 의사라서 남자를 만날 생각이 별로 없어요. 또 누군가와 붙어있는 걸 끔찍하게 싫어하는 인물이죠.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던 좋지 않은 기억 때문인 것 같아요. 이 영화는 섹스는 하지만 그 이상의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지 않는다는 계약을 한 아담과 엠마가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아가는 이야기예요.”

그는 이 영화가 친밀감이나 유대감 없이 오직 섹스만을 추구하는 문화적인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방식에 있어서의 부작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요즘 사람들은 문자, e메일, 블로그나 트위터로 소통해요. 그런 소통 방식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것보다 관계를 단절시키기 쉬울 거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섹스에 있어 육체적인 측면과 정신적인 측면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한 이유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 또한 그런 관계들에 감정적으로 흥미를 느끼기도 하지만 그런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이 영화에는 엠마가 아담과 섹스 전 콘돔을 찾는 장면이 나온다. 포트먼은 ‘안전한 관계를 위한 계몽적 메시지냐’는 질문에 “임신한 나에게 묻는 거 맞냐?” 되물었다. 그는 영화 ‘블랙 스완’을 촬영하며 만난 발레 안무가 벤자민 밀리피드와 최근 약혼을 했고, 그의 아이를 가졌다.

“미국에서 남녀가 잠자리를 갖는 것은 참 흔한 행동이 돼 버렸어요. 미디어에 섹스가 너무 많이 노출돼 감정적으로 무뎌진 것 같아요. 사실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는 행위인데 ‘사랑’과 ‘섹스’가 분리돼 그려지는 것이 걱정이에요.”

포트먼은 이 영화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애쉬튼 커처에 대해 “재미있고 긍정적이며 활달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애쉬튼은 정말 멋진 배우예요. 그가 즉흥적으로 연기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장면을 표현하고 있는 걸 보고 있으면 매우 즐거워요. 덕분에 항상 웃을 수 있었어요.”

‘블랙 스완’으로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머리도 식힐 겸 재미있는 영화를 하고 싶었다”고 ‘친구와 연인사이’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블랙 스완’은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든 영화였어요. ‘친구와 연인사이’를 촬영하며 심각한 영화에서 벗어나 기분 좋게 풀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맡은 역할이 의사인데 의사라면 운동할 시간이 없을 테니까 살도 찌웠죠. 촬영현장은 늘 화기애애했어요.”


성욕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다

인간에게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욕구가 있다. 식욕, 성욕, 수면 욕, 배설 욕 등의 생리적인 욕구들 등등.. 성욕이라 함은 이성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이성과 사귀고 싶어하는 것 더 나아가 육체적으로 접촉하고 싶은 욕구 등 ....

성욕은 역사를 이어가는 기본이며 사회를 발전시키는 강한 에너지이다. 인류문명의 발달 뒤에는 성 에너지를 건설적으로 사용한 사람들 덕이라고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자신이 지니고 있는 에너지를 어디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기도 하고 파괴적인 인간이 되기도 한다.

성욕이 식욕과 다른 점은 한 달이나 일 년 아니 그 보다 더 오래도록 채워지지 않았다고 해도 생명이 끊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청소년기에는 수치스러운 성 가치관 때문에 강한 기쁨을 가져다 주는 성욕과 죄책감 사이에 심한 갈등을 겪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지나치게 성적인 쾌락만을 쫓는 사람도 더러 있다.

남녀간에 성욕은 다르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성적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이해한다면 건강한 삶이 될 수 있다.


이 영화는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

현대 사회가 전체적으로 급변하면서 가치 체계에 수반하여 이룩된 사회 일반적인 성 개념과 인식, 그리고 태도도 함께 변하면서 청소년들에게는 성에 관한 교육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채 점점 더 과감해지는 영상 매체 속의 침실 장면, 성폭행 장면, 기타 성애 장면들이 무방비 상태로 청소년들에게 노출되고 있다.

더욱이 사회가 점차 복잡해지고 개방화됨에 따라 청소년들은 각종 저질 출판물들과 영상 매체들의 범람 속에서 왜곡된 성 지식과 성 정보를 얻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은 청소년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할 뿐 아니라 무분별한 성 충동을 유발시켜 성범죄와 성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젊은이들의 성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지를 함께 심사숙고 해 봐야 할 것이다.


 "사랑" 과 "잠자리"가 분리 되는 것

외국의 경우에 이 영화를 놓고 갑론을박의 여지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다. 그들은 결혼 이전 동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냥 "친구" 사이 면서도 "동거"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비단 젊은 세대들 뿐만 아니라, 그 이 전의 세대들도 많이 경험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놓고 본다면 갑론을박의 여지가 많을 것이다. 아니, 유교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던 우리나라에서는 실제로 부정적인 견해가 훨씬 더 많을 것 같다. 

일전에, 한 택시기사와의 잡담에서 나눈 관련대화가 기억이 난다. 그 택시 운전기사는 연세가 좀 있으신 분이었다.(대략 50대) 

택시기사님 왈: 머, 결혼하기 전에 그 사람이 멀 하고 다녔든, 머 어디(유흥업소)를 들락나락 하든지, 나이트에서 부킹하고 신나게 놀았든지, 머하고 즐기고 다녔든지 간에 자기사람 생기면(결혼) STOP 해야지 ~

나: 그럼 기사님 젊은 시절엔 어땠나용 ? 

택시기사님 왈: 나도 머 ..... 그렇지.....사람인데 말이야....헌데 중요한 건 말이지, 나 같은 경우는 결혼 한 딱 그 순간 부터는 내 마누라 밖에 없어 ~~~

필자는 잘은 모르겠지만 개방의 물결Instant적 소비의 속성 앞에 장사 없을 듯은 싶다.
   


 




이 이야기는 제가 근무하면서 겪었던 이야기 입니다.
 
 오늘도 매복을 가기 위해 .....
제가 근무한 부대의 대략적인 설명은, 군대에서 총맞은 사연(?) 편에서 간략하게 했으므로 바로, 본 이야기로 들어가겠습니다.  

때는, 2003년 겨울 이었습니다. 매복(매침)을 가기 위해서는 낮에 실컷 잠을 자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분대는 오전에는 서둘러서 작전 회의 및 매복 준비를 하고, 점심을 후다닥 먹고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PM 12:30 ~ 16:30. 기상 후 평상시 처럼, 매복 가기 위해, 실탄 및 크레모아, 수류탄 각종 장비를 수령하러 구열대 앞에 집합을 하였습니다.

소대장 왈 : 자 오널은, 24# 번 매복이다..... BT(대략 일몰시간: 태양 함몰때 지평선이 희미해질때까지의 사격가능 시간)는 어쩌고 저쩌고 ET(대략 일출시간: 태양이 떠올라 지평선과 맞물리기 시작하는 시간)는 어쩌고 저쩌고다.........다덜 아픈데는 없겠지 ???





사병간의 평상시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대충 이런 내용이었을 겁니다.



 1번 분대장 : (나에게).....야, 쏘가리 오늘따라 왤케 말이 기냐.....? 담배는 챙겼냐 ??
 3번 유탄수 : (나에게)..... 야...오늘 탄받을때 목소리 어떤지 잘 보겠어 .....
 4번 부무전병 : (5번 무전사수에게) 아따 오늘, 3번 김상병이,,, X나 갈구는데 말입니다...
 5번 무전병 : (4번 부무전병에게) 냅뚸,,,, 저새X 전역할때, X나 밟아 버리게.....
 6번 유탄수 : (7번 K-3부사수에게) : 야, 내 전역일 잘 새고 있냐 ?
 7번 K-3 부사수 : 네..그렇습니다...오늘자로....200일 남았습니다.
 8번 부분대장 : (6번 유탄수에게) 야, 짭밥 비리비리 한게, 어디서 전역일을 논하냐 ?
 9번 K3 사수: (8번 부분대장에게) 이번 매복 다녀오면, 외박한번 나가지 말입니다.....


그렇게 실탄을 수령하고 매복지로 향하기 위해 .... 전우들의 도열을 받으며..... 출발하는데.....



그렇게 대략 10분을 달리면, 34통문이라는 남방휴게소 철책이 나옵니다.
도착하자 마자..... 마지막 준비를 마치고 각 탄알 일발을 장전을 하는데.....분명히 주둔지에서 좌탄 확인을 하고 출발했는데....탄알 일발 장전 하려고 보니, 아니 이걸 어째...우탄 인겁니다..... 순간 당황한 저는, 우탄이 눈에 보이면서도, 좌탄 확인 이상무!!를 외치며 불안한 마음으로 DMZ로 투입이 되었습니다.





어쨋든, 매복지에 안착해서 매복준비를 마치고 점점 불안해 오는 마음을 조심스럽게 팀장님한테 털어 놓습니다.....

나 : 부소대장님..... 저 .....있잖습니까..... 실탄 한발이 없는거 같은데 말입니다.
부소대장님(대략군생활13년차) : 역시 짬밥 무시 못한다.... 태연하게.....머이 ...X ㄲ ㅑ ..... 아까 확인할때 이상없었잖아.....조용하고 있어 !!!
부소대장님 : 야!! 무전병 ~~~~~ 무전기 가꼬 와 !!!  여기는 @ 여기는 @ ..... 당직 바꿔봐 ~~~~~~
나 : .....  (속으로)아!!   X 됐네.....

머라고 얘기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한듯 합니다.

새벽은 다가 오고 .....  철수하게 되는데......


주둔지로 향하는 군용 트럭 안에서 옆에 길을 바라보니 ........ 아니나 다를까 ........ 마침 일요일이라서 꿀맛같은 잠을 1시간 더잤어야 하는 중대원들이 지뢰 탐침기며, 각종 장비를 들고와서 도로를 샅샅이 수색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띠옹!!'



주둔지로 돌아온 나는 그간의 고생 때문에, 다크서클 가득한 눈으로, 매복 후 정리를 위해 탄박스를 들고 탄약고로 향하는데 ..... 탄약고안에 탄박스를 집어 넣고 나오는데, 아니나 다를까 탄알 한발이 떨어져 있는게 보이는 것입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


가정1)
보급관 : 야 !! 어떤 X 새뤼가 잊어 먹은 거래냐?
당직사관: X 소대 XXX 라는데 말입니다...
보급관 : 야.... 이걸로 대충 채워 넣어 놔라.....(떨어뜨려놔라) 위로 넘어가면 골아프다.....

가정2)   
내가 실수로 실탄 한발을  군복 어딘가에 흘리고..... 탄약고로 탄박스를 나르는 과정에서 군복 어딘가에 걸려있던 실탄 한발이 떨어지고 ...... 다시 주둔지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떨어진 실탄을 발견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0년은 참으로 빨리 지나간 한해였던것 같습니다.나이를 먹고보니(?), 아직은 창창한 나이지만만, 체감상 시간이 더더욱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10년을 헛되게 보내지 않기 위해서 새해 계획을 대략적으로 계획해 보던 중 .....................매년 단골 손님이었던 금연 계획을 넣을까 말까 왔다갔다 하다가........닝기리..... 이놈의 담배는 필요악(?)적인 존재인것 같습니다. 안피우면, 온몸이 아프고...피우자니 건강이 염려되고.........여차저차 그래서 약간은 삼천포로 빠져서 과연 내가 이놈의 담배 때문에 얼마나 돈을 썼을까 ?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2년간  얼마나 펴댔을까?
담배 피운지는 대략 14년, 어르신들에 비해서는 짧은 기간이지만, 그래도 14년이면 무시 못할 세월이니 14년을 기준으로 계산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계산을 위해 중요한 고려사항을 따져 봤더니 아래와 같이 ..........다섯개 정도가 나왔습니다.


▶ 기간 : 14년 (1997~ 2010) - 군대2년 = 12년


▶ 기준담배 : 년도별로 가장 선호했던 담배로 정함 (저는 특이한 기호가 아니기 때문에,그냥 제가 피었던 담배를 기준으로 함)

▶ 1일 담배소비량 : 16 가치 - 버린담배, 끊어져서 못핀 담배, 친구한테 준담배, 앞 뒤 반대로 물어 버린 담배, 얻어핀 담배, 금연하기 위해 버렸던 담배, 술자리로 인한 줄담배(하루2갑) 모두 포함  

적다보니 잠자는 시간 빼곤 하루 한개 꼴이네요 .....닝기리 ㅎㅎㅎㅎ ㅡ.ㅡ

▶ 물가상승률 : 복잡해서 그냥 은행 예금 3% 적용 ㅡ.ㅡ (복리개념은 주요 구간만 있음)

▶ 기회비용 : 중요한 사건일 경우에는 높아질 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폈던 14년은 그닥 기회비용은 크지 않았다고 생각하므로. 담배 핌으로 인해 놓친 경제적 비용 (복잡해서 1년에 10만원), 기회비용을 집어 넣으니, 계산의 정확도가 떨어지겠네요 ㅎㅎㅎ.

계산해 보면...

365일 *12 년 =  5110 일 동안 핀 것인데.....

나의 담배 취향은 그닥 복잡하지가 않다 ....달랑 4개 .....

 
 
 
 


디스(97~99), = 1095 일 * 960원(평균가격 1200 원 * 16/20)  = 1,051,200 원 * 103%              = 1,082,736 원 + @

디스플러스(2000~2001) = 700일 * 1360원 (평균가격 1700원 * 16/20) = 952,000원 * 103%      = 980,560 원 +@

필립모리스(2001~2002) = 700일 * 1600원(평균 2000원 * 16/20) = 1,120,000원 * 103%          = 1153600 원 + @

군대는 공짜                                                                                                            = 0 원

마일드세븐 팩(2005~2010) = 2190일 * 1960원(평균 2450원 * 16/20) = 4,292,400원 * 103%     = 4,421,172 원 +@


                                                                                             = 7,638,068 원 + 기회비용 100만원 + @                        


 그렇다면, 지난 12년간 펴댄 담배로 살 수 있는 것은 ? 여러개가 있겠지.....만

경차 구입 : 뉴모닝,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등.






명품시계 : 가격은 천차만별 이겠지만..... 1000만원 짜리 쓸만한거 .....




1000만원 어치 지르기 등등등....






 그중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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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도 못사는 나의 건강 ... 모두 금연 합시다 !!!




이 이야기는 제가 근무했던 중대원에게 일어났던 이야기 입니다.

 제가 근무했던 곳은 ? 3사단 18연대 수색중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에 있는 3사단 18연대 수색중대였습니다. 이곳으로 가려면, 동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대략 2시간 (붕붕~) 달려야 하는데, 운전하는 버스기사 아자씨들 전직이 모두 총알택시기사 였나 봅니다. 어찌나..... ㅎㄷㄷ 하시는지....엄청무서움 사고 날까봐 ㅡ.ㅡ

아무튼, 저는 02군번으로 군번(02-x306x48x)도 아직까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는 예비역 6년차이며, 예비군 소집일만 되면, 이런 x 발 개x 하는 군기빠진 예비역 중에 한명입니다.

그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민통선이라는 곳을 통과해서, 꾸불꾸불하고, 포장도 안된 길을 군용 5/4톤 군용 차량을 타고 들어가야 되는데.....

우리 부대가 주로 맡았던 임무는 DMZ(Demilitarized Zone)을 수색, 매복하는 일이었습니다.

여름에는 팔복 더위와 맞서서 탈진상태로 산몇개를 오르락 내리면서 수색을 하고 피라냐 같은 살인 모기와 같이 매복(매침)을 하고 , 겨울에는 살을 에위는 추위와 맞서서 수색, 매복(매침)을 하였습니다.

때는 2003년 겨울이었는데, 수색매복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행정병 (말년 병장이었음)이 웬일인지 매복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아마 명색이 수색중대 중대원인데, 매복한번도 안들어가면 좀 그럴거 같아서, 이벤트 식으로 들어갔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암튼...그렇게 ........

전우들의 도열식 : 매복을 떠나는 한개 분대원들의 무사 귀환을 빌어주기 위해 위병소까지 양쪽으로 도열을 해서 군가를 불러주는 행위. 을 받으며, 초짜 말년병장이 매복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 겨레의 늠름한 아들로 태어나 조국을 지키는 보람찬 길에서 우리는 젊음~~~~~~깨끗이 피고질 무궁화 꽃이다 "

군가를 마치고 경례를 하고 ...

백골 !!!!!

5/4톤 트럭을 타고 대략 10~20분 정도 달리면, 매복을 서기위해 통과해야하는 남방분계선 철책이 나오는데, 각 탄알 일발을 장전 하고, 남방 분계선 철문을 따고 DMZ로 투입 되었습니다.


 민통선안의 대략적인 설명은.....

그곳의 대략적인 설명은 ......이렇습니다.



 말년 병장 자기가 쏜 총(?)에 맞다
그렇게 통문을 따고 DMZ안 매복지를 향해 터벅터벅 걸으며, 오늘도 무사히 나오자를 외치며, 사실 매번 매복을 들어가면 무덤덤해 지기는 하지만 ..... 암튼 매복진지로 향해서, 안착을 하고, 각종 신호줄 설치, 크레모어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매복(매침)준비를 합니다. 시간은 11시를 지나 12시, 1시 어느덧 새벽 2 시경이 되었습니다.

한참을 매복을 서고 있는데(자고 있는데), 원래 자면 안되지만 고참 되면 잡니다. ㅎㅎㅎ 옆 매복진지에서 들려오는 .....

엄청난 괴음 .............탕 ~~탕 ~두두두두두~ 탕~~탕~~탕~~탕 두두두두 !!!!!!!!!!!!!!!!!! 

바로 이어서 들리는 괴음 .......... 아 ~~~~~~아 ~~~~~~~~악~~~~~~~앆 ~~~~~!!!!!!!!!!!!!!!!!!!!!!!!!

말년 병장의 외침                        소대장님 !!!!!!!!!

저 총 맞았습니다 .!!!!!!!!!!!!!!!!!!!! 아 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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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이렇습니다.



"조정간 안전" 확인을 누차 확인하지만...

말년병장..... "조정간 연발"로......  " 조정간 안전" 확인 이상무를 외치며, 매복을 들어 갑니다.

매복을 서던중, 새벽 2시쯤 되자 눈꺼풀이 무거워집니다.

매복진지 옆에다가 세워 놓았던 총을 건드립니다.  이과정에서 "조정간 연발"로 되어 있던 총의 총구는 랜덤으로 총을 난사합니다. 

그 총소리를 들은 소대원과 말년 병장은 깜짝 놀라서 깨어나고, 총의 바로 옆에 있었던 말년 병장은 .....

총이 난사되면서 나온 총의 탄피를 맞습니다.  

이렇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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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케스파랭킹 1위 이영호 선수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 사가 만들었지만, 스타 확산 보급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은 임요환이 아닐까 ? 임요환이 스타트를 끊었다면, 이영호는 스타를 완성시킨 장본인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요즘 스타가 틀에 박힌 플레이로 재미가 반감되었다. "는 말이 나오기까지 한 몫을 단단히 한 선수가 바로 이영호이다.

사실 이영호는 2007, 8 년도 까지만 해도 최고의 선수임에는 분명했지만, 현재와 같이 절대 지존은 아니었다.

그가 현재 절대강자를 유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무엇일까  ?





부유한 플레이와 반땅 싸움을 가장 잘하면서도, 멀티태스킹 능력과 미세 컨트롤 삼박자를 동시에 갖췄기 때문이 아닐까 ?

이영호 플레이를 잘 살펴보면, 얼핏 느려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게임 스토리 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미리미리 유닛 배치와 동선을 최적화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교전이 일어났을 시에는 그 어떤 선수에 비해 컨트롤 능력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아니 거의 최고의 컨트롤 능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미세 컨트롤에서 이영호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되는 선수로는, 테란 신상문, 전태양 등이 있고, 프로토스는 김택용, 김구현, 저그는 이제동 이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이영호에게 고전하는 이유는 반땅 싸움, 멀티태스킹, 컨트롤 세가지 능력치를 합산 했을 때는 결코 이영호를 앞서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



테 vs 테 전


이영호는 반땅 싸움의 최강자이다. 그가 스타 최강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반땅 싸움, 멀티태스킹, 컨트롤 능력 중에서 반땅 싸움 능력이 가장 요구 되는 테란전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일단 테테전을 하게 되면 정찰을 최대한 늦게 하면서까지 일단 멀티 커맨드부터 짓는다. 물론 상대가 정찰이 늦은 이영호를 간파하고 8배럭이나 빠른 2팩을 선택해서 초반에 경기를 끝낼 수도 있지만, 여태 이영호의 테테전 경기를 보면 이러한 경우는 손에 꼽을 만큼 드문 것 같다.

정찰은 늦게 보내지만, 늦게라도 정찰이 되면 미세한 정보만으로 상대의 낌새를 간파 하고 이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

이런 상황에서 게임 중반에 들어가게 되면 상대는 제대로 힘한번 못써보고 이영호한테 찍어 눌린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는 울며 겨자먹기로 이영호와의 반땅 싸움을 벌여야 하는데 ..... 상대는 영호의 반땅 싸움 능력에 기가 죽어 땀만 흘릴 뿐이다.



테 vs 저 전



테란과 저그 플레이어의 최대 능력치를 가정하고 플레이하면 누가 이길까 ? 답변은 Ever Star league 2009 에서 이영호 vs 김윤환의 경기가 말해 준 것 같다. 이 경기에서 이영호는 탱크를 모아서 자리잡는 전략으로 200 vs 200 디파일러 울트라 저글링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면서 브레인 김윤환 저그를 말려 죽였다.

혹자는 저그가 "유연한 체제 전환 (무탈, 가디언 등)이 안되서 그렇지 더 두고 봐야 할 문제이다 " 라고 말하지만, 김윤환은 정상급 저그이다. 몰라서 전환 못했을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 된다.

또한 대한항공 2010 시즌 2 결승에서는 이제동을 3:1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에서 4경기가 전반적으로 반땅 싸움으로 흘러가진 않았지만, 반땅 싸움 모드 인 경기에서 이영호는 중반 이제동의 반땅 싸움을 저지하는 플레이로 결국 승리했다. 아직 이제동과의 최강자 자리 쟁탈전은 진행중이지만, 최근의 1년 성적으로 보면 이영호가 최강자이다.




테 vs 프 전


초반 날빌 플레이어들은 그에게 대적 불가하다. 정석 반땅 싸움 할 수 있는 선수를 꼽아 보면, 병구랑 택용이, 구현이 등이 있으며, 물량의 대가 도재욱도 대적 가능하겠다. 이 중 단연 으뜸은 역시 송병구 인데....

병구 만이 최근의 이영호와의 테프전을 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영호가 현재 극강의 포스를 뿜어내고는 있지만, 그에게도 천적은 있다. 송병구가 그에 대한 천적이 아닐까 싶다.

종족 별  밸런스와 전체 상성을 생각해보면 테 > 저 > 프로인데, 프로토스는 가장 암울한 종족이면서도 테란과의 상성만 따지면 결코 밀리는 것만은 아니다.

이유는 테란이 반땅 싸움을 유도할 시 견제 수단이 많은 종족이기 때문이다. 다크와 리버로 갈리는 프로토스의 견제는 잘 쓰면 테란의 초기 철옹성을 무너뜨릴 수 있다.

하지만 영호는 모든 견제를 물 흐르듯 막아내고 결국은 반땅 최종 단계 아비터 혹은 캐리어를 다 막아내며 승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0 케스파랭킹 2위 이제동 선수
2009 ~ 2010 시즌이 이영호의 해였다면, 2008 ~ 2009는 이제동이 극강의 포스를 뿜어내던 시절이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이제동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스타최강자였으며 이제동을 능가할 수 있는 게이머가 나올지 조차 의문인 시기였다. 2006 ~ 2007 마본좌가 최고였던 시절 마저그는 3해처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빌드를 선보이며 저그가 최강 종족임을 입증했었다.

하지만 이는 오래 가지 못하고 김택용이라는 걸출한 멀티태스킹의 왕자에게 저지당했었다. 또한 현재 택뱅리쌍 이라는 4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선수 (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들이 조금씩 두각을 나타낸 때도 이 시기였다.
이후 2008 ~ 2009년에 이제동은 1TOP 설을 누구도 부인 할 수 없을 만큼의 극강 포스를 뿜어냈다. 대략 1년 전후로 케스파랭킹 1위를 구가하던 시기는 바로 이 시기였다.

그의 경기 스타일을 살펴보면 역시 이영호와 마찬가지로 반땅 싸움의 최강자이다. 하지만 이영호와 이제동의 가장 큰 차이점은 ....... 이제동은 빈틈이 보이면 반땅 준비를 하다가도 바로 접고 올인형태의 플레이로 경기를 마무리 지어 버린다는 것이다.



저 vs 저 전


 
이제동의 무서움이 가장 잘 나타나는 경기가 바로 저 vs 저전이 아닐까 생각한다.  세가지 종족전 가장 변수가 많은 종족전으로 보면, 저 vs 저  > 프 vs 프 > 테 vs 테 전 순인데, 이영호가 변수가 가장 적은 테테전 최강자라고 치자면 변수가 가장 많은 종족전 에서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이제동을 진정한 종족전 최강자라고 손들어 주고 싶다.

게임이 아닌 다른 무엇을 해도 성공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경기내 집중력은 상대 선수를 주눅들게 만든다. 이제동을 상대하는 선수는 한번 실수하면 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와 플레이할 때는 자신도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가거나 실수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경기 내적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초반 저글링 싸움에서 극도의 컨트롤을 자랑한다. 저글링 한 두마리 부족한 것은 컨트롤로 극복해 버리며, 이후 무탈로 넘어가는 빌드도 상대방보다 드론 한,두마리씩 더 가져가며 무탈을 생산한다.

보통 이제동을 상대하는 저그는 무탈끼리의 싸움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컬지를 대동하는 편인데, 이제동의 경우 스컬지한테 무탈이 어이 없이 잡히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무탈 교전시 동시에 저글링 두세마리를 상대 본진에 난입시키는 플레이를 잘한다. 상대 선수는 무탈 컨트롤 하기 바쁘지만, 이제동은 이 두가지 컨트롤을 동시에 하면서 상대보다 항상 우위에 선다.


저 vs 테 전



저그와 테란의 상성에 있어서 우위에 있는 종족은 어느 종족일가 ? 보통의 플레이어끼리 맞붙는다면 저그의 편을 들어주고 싶다.  테 > 저 라는 전제 에서 출발

스타 초창기 때부터 테란은 저그의 밥이었고 프로토스한테도 항상 밀리는 종족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최정상급 선수들간의 싸움이 아닐 경우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테란 종족으로 최정상에 섰던 선수로는 임요환 (라이벌 홍진호), 이윤열 (라이벌 박성준 등), 최연성 (라이벌 박성준, 마재윤 등), 이영호 (라이벌 이제동) 가 있다.

저그 종족으로 최정상에 섰던 선수로는 홍진호 (아쉽지만 최정상은 아니었음), 박성준, 마재윤, 이제동이 있다.

임요환의 경우는 워낙에 특별한 케이스니 접어두고서라도 어느 한 종족이 우위라고 쉽게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엎지락 뒷치락이다. 하지만 최근의 이영호 vs 이제동의 경기를 살펴보면, 과연 저그가 테란한테 상성상 앞서나 ?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극강인 선수간에 맞붙었을 경우에는 테란이 저그보다 상성상 우위에 있지 않을까 싶다.....

이영호를 제외한 이제동의 저 vs 테 전을 살펴보면 역시 저그가 테란보다 상성상 우위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기를 잘 잡아낸다. 일단 반땅 싸움으로 흘러간 경기에서 디파일러가 확보된 이후에는 거의 필승 구도로 경기가 흘러간다.

저그전 레이스 운영 잘하기로 유명한 신상문 선수도 이제동 앞에서 만큼은 레이스를 자제한다. 실제로 연습경기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레이스를 운영했을 경우 이긴적이 거의 없다고 하며, 프로리그에서도 신상문 선수가 이제동을 잡는 경우는 거의 없다. 상대전적은 6:0으로 이제동이 절대 우위에 있다.

이제동 선수의 테란전 한가지 흠이라고 하자면,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초반 무탈 올인을 선택했는데 막히는 경우에 ㅈㅈ를 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이영호와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제동의 입장에서 이 문제는 상당히 치명적인 문제일 수 있다. 안전하게 최대한 후반으로 몰아가서 승리를 가져가는 이영호와 비교하여, 아무리 판단력이 좋다고 해도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되므로 이영호보다 높은 승률이 보장 안되기 때문이다.


저 vs 프 전


 
이제동에게 프로토스전은 그냥 토스트 하나 챙겨먹는 간식이 아닐까 싶다.

종족 상성상 워낙에 저그가 프로토스를 앞서긴 하지만 이제동의 대 프로토스전 운영은 물 흐르듯 하다. 이제동은 대프전에서 보통 3해처리를 펴고 테크 상황에 따라 무탈을 쓸 것인지, 히드라를 쓸 것인지 정말 판단을 잘한다. 실제로 저그 잘잡는 프로토스로 유명한 김택용을 WCG 2009에서 땡 히드라로 물리치고 챔피언을 차지했었다.

무탈을 썼을 경우에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프로토스 본진 및 멀티 일꾼을 털어냄과 동시에 이후 재빠른 히드라 전환으로 커세어의 비중이 높은 프로토스를 당황스럽게 한다.

이제동 선수와 대적할 만한 프로토스 선수로는 김택용, 송병구를 꼽을 수 있다. 사실 김택용 선수는 2008 ~ 2009 시즌 까지만 해도 줄곧 케스파 랭킹 2위를 지키며 무던히도 이제동을 위협했었다. 송병구야 워낙에 알 수 없는 힘을 가진 선수이니 일단 제쳐두고, 김택용과의 경기를 살펴보면 왜 그가 최강자 인지 해답이 나온다. 

저 VS 프전 양상은 반땅 싸움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누가 더 견제를 잘해서 후반 물량을 압도하느냐에 경기 승패가 달려 있다. 저그는 무탈이라는 견제 수단이 있고, 프로토스는 초반 노발업 질럿 밀어 넣기 ,중반 공발업 질럿과 다크 드랍, 커세어 리버 운영이 있다. 

이제동 선수의 무서움은 바로 이 김택용이라는 걸출한 멀티태스킹 왕자의 견제에도 잘 휘둘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견제에 휘둘려 패하는 경우도 있지만서도 그런 경우는 드물다. 이제동 선수의 저 VS 프전 단점을 궂이 꼽자면 바로 프로토스의 화려한 견제에 의해 가끔씩 흔들린다는 것이다.  


- 2010 12월 초 작성 - 

- 네티즌들의 의견 수렴 반영 합니다-
종족 상성 : 테 > 저 ,  글을 자세히 음미해 보면, 기본적으로 테 > 저 라고 인식하는 필자의 생각을 알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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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표팀 선수들이 아시안컵에 출전해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오늘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 하는 마음으로 축구 포스팅 하나 작성해 봅니다.

어렸을 적에 축구를 참 좋아했었습니다. 이렇다 하게 축구를 제대로 보기 시작한 때는 90 월드컵때부터 인듯 한데요, 특히나 94년 월드컵때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후반 뒷심에 열광했고, 치토스 "따조"에 나왔던 "베베토", " 클린스만"에 열광했었고, 98 월드컵때는 어떻게 보면 다소 졸전을 펼쳐 보였던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을 보면서 열광은 커녕 한숨을 쉬었지만, 막판에 보여준 투지에 무한 박수를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이 지나 2002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축구는 체질개선을 한듯 보였 는데요, 이러한 배경에는 아래 소개하는 선수들의 등장과 사람짐 속에서, 현재 우리나라 축구를 빛내고 있는 선수들이 탄생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앞으로는 박지성과 같은 한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전 선수의 기량 상향 평준화를 기대해 보면서, 오늘은 과거 축구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선수들과 앞으로를 빛낼 수 있는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아쉬움이 많이 드는 고종수 선수

▶ 전남 여수 출생 (1978년)

▶ 
대한민국 최고의 왼발 스페셜리스트 (왼발 진짜 잘 쓴다)

▶ 기술축구 전무하던 시절 기술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


▶ 대한민국 최고의 프리키커 (
2001년 1월 3일 한일올스타 VS 세계올스타전에서 나온 프리킥골등, 수많은 프리킥 골 성공)

▶ 너무나 아까운 미드필더


▶ 두뇌형 플레이와
게임 센스


▶ 캡틴박을 능가할 수 있었던 재능

아쉽다 아쉬워 " What a pity "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나 아쉬운 선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1990년대 후반 우리나라는 94(미국월드컵)에서의 가능성을 보았었기 때문에 98 프랑스 월드컵에 진출하면서 그 어느때 보다 축구 열기가 뜨거웠던 시기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안정환, 이동국, 고종수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종수 선수에 대한 미련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네요. 정말 재능으로만 따지면 당시에 이 선수를 따라올 선수가 없었는데.....말이죠... 아래에 소개하는 이천수도 타고난 재능을 가진 선수임은 분명하지만, 타고난 재능면에 있어서는 고종수를 능가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네요 .... 

고종수의 축구 인생

전남 여수 출생으로 축구 명문교인 광주 금호고를 졸업한 고종수는 1996년 김호 전 감독의 눈에 띄어 수원에 입단했다. 그는 탁월한 볼키핑력과 플레이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98년 프랑스월드컵에 출전해 이름을 알렸고 그해 K리그 MVP에 뽑혀 유명세를 탔다. 98년과 99년에는 수원을 K리그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1997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약 6만여 관중석을 꽉매운 한일전을 하고 있었는데, 전반 초반부터 질질 끌려 다니고 있었다. 그 중심에 일본 축구의 영웅 나카타 히데테시가 있었으며, 그때 당시 나카타 역시 데뷔전을 치르고 있었다.

이때 차범근 감독이 22번 고종수 선수를 내 보냈는데 그제서야 비로서 일본의 공세를 압도하며 게임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당시 일본 감독은 " 한국 22번 선수가 누구냐 면서 " 놀라움을 나타냈었다. 또한 1998년 출전한 프랑스 월드컵에서 고종수는 137분간 출장하면서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기술축구를 선보였었다.  비록 골은 되지 않았지만, 골문을 향해 정확히 날아갔던 중거리 드롭슛이 아직도 눈에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2001년 1월 한일 월드컵을 위해 구성한 히딩크호에도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진가를 나타냈었다.


하지만 그 해 8월 고종수는 십자인대 파열을 당하고 그의 축구 인생은 그 일을 계기로 급격하게 하향세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이후 부상은 번번히 그를 괴롭혔다. 2003년 일본 교토상가에 진출했으나 적응에 실패했고, 한 시즌 만에 돌아온 수원에서도 부상때문에 별다른 활약없이 5경기 출전에 그쳤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부활을 꿈꾸며 2005년 전남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지만 역시 발목 부상으로 재기하지 못했다.

2007년에는 수원에서 스승으로 인연을 맺었던 김호 감독을 따라 대전에 둥지를 틀었다. 전성기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고종수는 결국 '비운의 스타'로 이듬해 은퇴를 선언, 영원히 그라운드를 떠났다.


하지만 현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 때문에, 지난해 2급 지도자 자격증을 따며 찬찬히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말 광주 FC 코치직을 제안 받았지만 선뜻 프로팀 코치가 되는게 두려워 고심 끝에 고사했다. 그러다 윤성효 수원 감독고 정성훈 감독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매탄고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됐다.

 아쉬운건 나도 마찬가지다. " 이천수 선수 " 


입천수라 불리우는 것에 대한 나의 견해


우승권의 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구요 .. 일단은 ..그런말은 축구선수가 듣기에는 듣기 나쁜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잘난 척하다가는 큰코 다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천수, 인터뷰 중에서-

이천수 선수에 대한 축구 시청자들의 평가는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를 욕하면서 축구 선수 이전에 사람이 되어야 한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말썽은 일으키지만 재능만은 아까운 선수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이에 대한 필자의 견해는 두번째 쪽에 더욱더 가깝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인터뷰 중 이천수가 햇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참으로 거침이 없죠 ?? (박스안)

"그렇습니다... 이천수는 어떻게 보면 자신감에 가득찬 선수이자,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였습니다" 천편 일률적으로 듣기 좋은말만 해가며 인터뷰를 하는 다른 선수 들과는 달리 이천수는 자유분방함이 가득한 선수였습니다. 재능 또한 그때 당시 이천수 만한 선수도 없었습니다.

박지성이 과거 고교 시절에 1년 후배 이천수와의 경기 직후 " 저렇게 축구를 잘하는 선수를 본적이 없다" 고 말했을 정도니깐요.... 

그렇기 때문에 사고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신감을 단지 국내 k-리그에서만 보여주었다면 그는 분명 우물 안 개구리, 그야 말로 소인배 였을 것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천수는 국가 대표 유니폼을 입고, 외국의 강팀과 경기를 치뤘을 때도 변함 없었습니다.

물론 해외에 진출해서도 마찬가지 였을 것이고요. 단지 개인적으로 적응에 실패 했고, 운이 조금 받쳐주지 않아 해외 진출은 실패로 끝났지만 말입니다.

이러한 장점에 비교되는 이천수가 가진 고질적인 약점은 축구 선수로서의 인내심 부족, 축구 선수로서의 집중력 문제, 자기 관리 부족, 다혈질 등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종수와 마찬가지로....다만 아쉬울 뿐입니다. 충분히 박지성을 능가하는 선수로 성잘할 수 있는 선수였는데.....말이죠. 

 대성의 기운이 보이는 " 이청용 "

호리호리한 체격이지만 그는 축구로 대성할만한 요소를 두루두루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문전 앞에서의 침착한 위치선정에 이은 골 결정력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얼마전에 끝난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전에서도 보여준, 침착한 위치선정에 따른 헤딩골은 그의 침착함을 잘 보여준 예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그의 경기를 유심히 살펴보면 강슛을 때리기 보다는 타이밍에 의한 슈팅, 소프트한 터치에 의한 정확도 높은 슈팅등이 많이 있습니다.  

그 동안 2000년대 이전의 우리나라 축구를 지켜봤던 축구팬들은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골 결정력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많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청용 선수의 포지션이 완벽한 포워드는 아니지만, 공격수로서 공격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골에 대해 더욱더 욕심을 부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이청용은 EPL 볼튼에서 뛰고 잇는데, 리버풀이 한국을 방문 했을 때 제 2의 이청용을 찾기 위해 왔을 정도로 이청용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청용은 이제는 완벽하게 주전을 꿰찮을 뿐만 아니라 감독님의 신임도 두텁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그의 축구 숙성은 시간 문제일뿐, 앞으로 더욱 활약한다면 박지성을 뛰어 넘는 것도 꼭 불가능 한 일만은 아닐 것이라 생각되네요... 
생긴것도 좀 잘 생겼네요  ^^ 인기 많겄어 ㅎㅎㅎ

 손흥민이 누구여 ?

손흥민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고 있습니다. 나이는 적어도 당당한 주전입니다.

2010 ~ 2011 시즌 분데스리가 전반기에 7경기 3골을 넣었고, 시즌을 앞서 열린 9 차례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무려 9골을 터뜨렸습니다. 같은 팀 소속 세계 최고의 공격수 였던 판 니스텔로이가 기록한 골은 8골이었는데 말이죠.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세계 4대 빅 리그 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이정도의 성과를 보여준 것만 해도 그의 능력은 이미 입증 된 셈이 되겠네요.

더군다나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나이인데, 현재 18세인 그는 서울 동북고 1년 때 대한축구협회가 보내는 해외연수 프로그램 수혜자로서 독일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꼭 성공 하리라는 믿음 하나로 버티면서 기량을 닦은 결과가 이번 시즌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 것 같네요. 


손흥민은 박지성, 이청용 등 유럽파들의 뒤를 이을 만한 재목이라고 높게 평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어린 나이에 샛별처럼 등장해 한국 축구의 희망이 되었던 선수들은 이동국, 박주영, 이천수 등 여럿이 있었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들 모두는 당당 하게 성장해 한국축구의 기둥이 되었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더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그들보다 손흥민에게 더 관심이 가는 이유는 손흥민이 그들 나이에 보여주고 있는 경기 완성도 측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한국축구를 이끌어 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축구 재목들 ..... 가능성에서 끝나지 않았으면 .....
축구에 박지성이 빠지면 안되지 .....




축구 선수로서는 어울리지 않았던 체격, 평발, 어린 시절 소외되었던 시간들, 네덜란드 리그에서의 초반 부적응, 이 모든 것을 박지성 선수는 오직 "노력" 하나만으로 극복했습니다. 앞에서 언급된 비운의 스타들 처럼 타고난 축구 재능도 그에겐 부족했습니다. 다만 창조해 냈을뿐. 앞으로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박지성처럼 불굴의 의지로 대한 민국 축구를 세계 정상급 팀으로 만들어 주길 희망해 봅니다.


좋은 오후 입니당 ~~!! 모두덜 즐거운 명절 맞이할 준비는 되셨는지요 ?? 저도 이제 슬슬 고향으로 ㄱㄱ ㅅ 할 생각을 하니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기 시작합니다.

저의 어린 시절 기억으로, 설날은 아주 풍성하고,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고향에 가면 그동안 못뵈었던 집안 어른들도 만나 뵙고, 작지만 짬짬히 받았던 새뱃돈 용돈은 개구쟁이었던 저의 어린 시절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곤 했습니다.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 라는 노래도 있지요 ?  까치노래가 나온 이유는 아래와 같이 몇가지 관련 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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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다는 뜻의 "아치"가 붙어 작은설을 뜻하는 아치설이 까치설로 바뀌었다는 주장

▶ 까치의 무늬와 비슷한 떼떼옷 색동저고리를 날 바로 전날에 준비했기 때문에 색동저고리의 설날은 어저께라는 주장


▶ 일제시대때 양력으로 신정을 지내는 일본의 설은 까치를 비유해 일본의 설은 신정이지만 우리 민족의 진짜 설은 오늘이라는 주장 등 .,...



머 여러가지 주장들이 있지만,   " 까치가치 설날은 바로오늘 "이라는 대목에서 풍겨나오듯 , 그만큼 지나가는 설날(풍성한)이 아쉬워서, 혹은 가족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설날은 지나간 과거(어제) 아닌 " 바로 오늘 " 이라는 노래로 탄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헌데, 요즘은 핵가족화가 많이 되어버렸고, 1인가구 또한 많은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옛날 만큼의 대가족적 설날 풍경을 보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학생들은 설날 연휴로 인해 간만의 학업부담을 벗어나게 되니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은 없을 테지만...설날이라는 대명절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현실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분명 있다는 생각입니다.  머 .... 간만에 휴일이 왔으니, 재밌는 게임이나 하면서 보내야지.... 혹은 빨리 어른들한테 인사드리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지 .... 친구들이랑 놀아야지... 대부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 

20,30 대 젊은 이들도 마찬가지로 설날 연휴를 틈타 나름의 일탈을 꿈꿉니다. 이번에는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와야지 .... 쌍커풀 수술을 해야지.... 혹은 약간은 다른 얘기지만 청년실업으로 고향방문이 불가피한 경우는 그저 죄송한 마음때문에 설날 고향방문이 달갑지 않게 다가 옵니다. 

올해 설 해외여행을 나서는 입출국자가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관세청은 올해 설을 전후한 10일 간의 입출국자가 평소보다 20% 늘어난 최대 1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설연휴보다 63% 늘어난 수치고, 기존의 최고치였던 작년 여름 휴가기간보다도 18% 많은 수치다.
                                                                                                                                                  [뉴스토마토]

중년층도,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 물가와 설날 비용부담 때문에...혹은 이런저런 귀차니즘을 핑계로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일을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는 경향도 분명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설날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구제역의 여파로 고향 부모님을 찾아가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지요?? 부득이하게 못 찾아 뵈시는 분들 부디 전화나 화상통화로라도 고향 부모님께 안부를 전하고 좋은 말씀들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모처럼 만의 설날을 맞아 이런저런 핑계 (교통비다 머다...너무 멀다 등등)를 다 던져버리시고 이번 설날은 모처럼만의 대가족적인 분위기를 한껏 만끽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최대 명절인 설날은 10년, 아니 20년 뒤에도 변함없이 풍성한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하 그렇죠 ??^^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_ _) 





 
과거를 잘 살펴보고 미래를 대비하는 일은 역사적으로 항상 중요하게 생각되는 문제였지요 ?? 그 옛날 잘나가던 로마제국이나, 오스만 제국도 결국 당시의 번영에 안주 하다가 찬란했던 영광을 이어나가지 못했던 경험이 있고, 스페인이나 포르투갈도 해양 개척시대를 맞아 해상루트를 미리 선점했지만 결국 역사상 반짝했던 국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현재 잘나가고 있는 국가들(미국, 서유럽 국가)들도 언제까지 초 강대국의 지위를 이어가리라는 보장도 없을 것이고 ..... 미국같은 경우 아직까지는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바짝 뒤를 쫓고 있는 중국, 인도, 일본등에 의해 잠재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며, 경제권만 놓고 따져 본다면 사실상 미국의 파워는 이미 제3세계와 세계 각국으로 분산되었다는 느낌 또한 많이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듯이, 미국이 현재까지의 내공으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초연하게 대처한다면, 당분간은 큰 변화가 없으리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하야, 주저리 주러리 했지만, 결국 미래를 잘 예측해 앞가림을 하자는 것이 이번 포스팅의 핵심적인 주제일 것 같습니다.  

개인에게나, 기업에게나, 국가에게나 모두 공통적으로 중요한 (다가올 미래)에 관해 예측해 보고 앞으로 우리 (우리나라 젊은이들 - 특히 학생들의 인식 필요, 구세대들)의 대처는 어떤식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미래의 핵심적인 변화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가져와 봐야 겠지요 ??

우리가 "내일" 만나게 될 미래의 변화는 바로 " 오늘"의 연장선 상에 있다. 미래의 석학들은 "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 말은 과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알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수 사람들의 생각과 통찰이 응집된 " 시대정신" 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일이 미래를 내다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어제와 오늘 나타나고 있는 세상의 변화 속에 미래의 모습을 가늠할 힌트가 숨어 있는 것이다. 
                                                                     참조: LG 경제 연구원 미래연구실 책임연구원


 이미 시작된 미래 세상으로의 변화 

21세기의 첫 10년, 다음 10년을 바꿀 동인들이 세계 곳곳에서 이미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왔다. 저물가 고성장의 대호황을 누리던 세계경제는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효율과 성장, 시장의 자율과 같은 과거의 상식들과 결별해야 했다. 이와 함께 서구에서 아시아로의 힘의 이동도 가시화되고 있다. 북미, 유럽의 선진국들이 금융위기의 여파로 흔들리는 가운데,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선진국 기업들을 인수하는 가 하면, 나아가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IT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면에 부상했으며, 뒤이은 웹 2.0의 물결은 세계 모든 사람들을 새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이끌었다. 인구통계적 변화도 새로운 세상으로의 이행을 가속화시킨다. 선진국에서 이미 일반화된 고령화는 중국과 같은 개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2009년 에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도시 거주 인구가 전세계 인구의 절반을 넘어서는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 인구 1,0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메가시티(Mega City)도 급격히 늘어났다. 선진국 여성들의 취업, 취학률은 남성들을 추월하고 있으며, 개도국 에서도 여성인력, 여성소비자들이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화석연료의 고갈과 석유중독 산업구조,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온실가스, 이러한 일들은 우리의 후손들이 이땅에서 여전히 생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각한 질문을 불러일으켰다. 글로벌 사회는 기후변화 협약과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를 위한 국제공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선진-개도국간의 입장차, 각국의 이해관계 등이 맞물려 순탄한 해결은 생각처럼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앞으로의 10년을 바꿀 키워드
우리가 경험해 온 이같은 세상의 변화 속에서 21세기의 두번째 10년을 만들어 갈 키워드, 즉 변화의 핵심 동인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외부환경의 변화, 돌발적인 사건들로 인해 그 발현방식이 달라질 수 도있다. 하지만 세상의 변화에 숨어 있는 근본적인 동인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5년, 10년 뒤 미래 세상을 맞이하는 일이 그리 막연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 중국



향후 10년 동안 글로벌 경제 사회의 면모르 크게 바꾸어나갈 거대한 힘의 원천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단연 " 중국 " 을 첫머리에 꼽는다. 경제규모나 미래 잠재력 면에서 중국이 향후 전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력이 미국이나 일본, EU 등을 앞지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의 13억 인구 규모와 막대한 영토면적, 석탄, 석유 등 각종 자연자원을 고루 갖추고 있는 중국이다.

지난 30년 동안 연평균 9.8%에 달하는 세계 최고의 성장률, 세계 제2위의 GDP규모(2010년 이후) 및 세계 최대의 외환보유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군과 중산층 그룹 등도 중국의 성장을 뒷받침 한다. 정치 체제와 시장 경제 체제 사이의 모순, 수출과 내수의 불균형 등 해결해야 할 내부적 과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젊고 성장하고 있는 나라다. 새로운 10년 중국이 세계 정치 경제의 '태풍의 핵'임을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이산화탄소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석자원의 고갈 조짐, 그리고 기록적인 국제 고유가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 이산화 탄소' 문제는 향후 수십 년 동안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삶 전반에, 그리고 기업 비즈니스와 정부 정책의 패러다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21세기의 가장 상징적인 테마이다.

지구를 살린다는 명분과 경제 성장이라는 실리가 결합되면서 , 저탄소 녹색성장, 친환경 사회시스템 구현은 이제 되돌릴 수 없는 미래 세상의 핵심 글로벌 아젠다(Agenda)로 자리를 굳혔다. 18세기 후반 산업혁명 이후 200여 년간 계속되어 온 성장과 효율의 계량적(Metric) 기준은 이제 지구 환경, 자연 ,인간, 공동체에 대한 배려와 공존 등 비계량적(Non-metric) 가치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고령화




세상을 바꾸는 궁극적인 힘은 결국 " 사람에게서 나온다. 인구 변화 가운데 다음 10년 동안 가장 큰 폭발력을 보일만한 이슈는 다름 아닌 " 고령화"다. EU와 일본의 경우 2020년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각각 19.0%와 28.3%로 높아지고, 고령화에다 저출산 문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고령자 비중이 15.4%로 상승하면서 사회경제적인 여파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역사상 그 어떤 국가도 경험해 본적 없는 오늘과 같은 수준의 고령화는 글로벌 사회 경제 시스템 전반의 대변혁을 요구할 것이다. 최근 프랑스에서 나타난 연금 개혁 문제 등에서 볼 수 있듯, 앞으로 고령자들과 젊은 세대간 일자리나 사회적 비용의 부담을 둘러싼 충돌과 반목이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초연결 (Hyper connection)




사람과 기기, 네트워크 간 연결성의 폭발적 증가, 즉 " 초연결"은 21세기를 특징짓는 독특한 현상이다. IT의 급속한 발달이 초연결 확산의 핵심 원인이다. 웹 2.0의 물결이 인터넷 활용 방식에 일대 혁신을 가져오면서 초연결의 파급력은 사회 전반으로 확대 되고 있다. 이미 트위터와 같이 사람들간 연결을 확대시키는 소셜네트워크는 개인들의 삶 속 깊이 파고들었다.

가상적인 관계와 온라인 소통은 사회적 삶이나 여론 형성 방식을 바꾸고 있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은 네트워크나 타인과의 연결 없이는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인터넷을 중요한 일상으로 여기는 Y세대, 디지털 네이트브(Digital Native)로 불리는 10~20대 젊은 세대가 사회의 주류로 진입하는 다음 10년, 초연결은 더욱 일상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우리는 미래 키워드를 잘 선점하고 있는 중인가?
모든 일이 그렇듯 일찍 선점한 사람이나 국가는 계속해서 번영 나갈 것이며, 뒤늦게 야간 버스를 타는 사람이나 국가는 계속해서 값비싼 수업료만 톡톡히 지불해야 할 것 같은데요 ..... 

우리나라가 이 네가지 키워드에서 어느정도의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을 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첫째, 쭝국 ....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중국과 아주 가까이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중국의 영향을 숱하게 받아왔지요?, 어떻게 보면 이를 바탕으로 재탄생한 문화가 우리나라의 문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인데요..(창조적인 방향으로)


하지만, 최근에는 한류열풍이다 뭐다 해서 우리나라의 미디어 문화 역수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지요?? 또한  각 기업들이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을 해주니 "중국이라는 키워드" 는 상대적으로 잘 선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제조업에서 물 밑듯이 치고 올라오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는 제조업 산업 구조에서 미래형 산업구조로 탈바꿈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중국이라는 거대공룡에게 다소 주도권(제조업분야)을 내어 줄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생각이 한편으로는 들지 않을수 없네요.... 결국 이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두번째 이산화 탄소 문제는 .....

세계 각국은 이미 도를 넘은 이산화 탄소 배출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과거의 서로 " 나 몰라라 각자 알아서 하자 " 라는 식의 대처와는 대조적으로 이제는 앞으로 다가올 환경재앙이 걱정되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각국은 심각한 환경재앙이 올 수 있음을 인식하기 시작 했으며,  교토의정서를 필두로 이 문제에 관한 구체적인 협약도 있는 상태 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다소 정신줄을 놓고 있다는 생각도 적잖게 들고 있는데요....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이산화탄소 문제로 인한 직격탄" 을 맞을 경우에 제조업들은 엄청난 경제적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정부와 각 기업들간의 입장 차이가 있기 때문에 쉬쉬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과연 미래에, 이산화 탄소 배출 문제에 탄력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만큼의 내공이 쌓여 있는지 다소 의심스럽습니다.

세번째...저출산 or 고령화 문제는 ....

네가지 키워드 중, 현재 우리나라가 가장 놓치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생각인데요.... 우리나라  현재 평균 출산율은 1.2명으로 세계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머....당장 문제가 되지 않으니, 쉬쉬하고는 있지만 다른 어떤 문제보다 시급한 것이 인구 고령화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당장만 보지 말고, 미래도 좀 봐야하지 않을까요 ?   

넷째.... 초연결 ....은 ....

나름 잘 선점했다는 생각인데요, Smart폰이다 SNS다 머다 해서 암튼 우리나라는 이런 쪽에 소질이 좀 있나 봅니다. 미래에는 Google이나 Face Book 같이 거대한 초연결 비스무리한 기업이 우리나라 에서도 탄생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잘하면 머 하나 나오지 않을까요 ?? ㅎㅎㅎ






좋은 주말 보내셨나용 ??  이놈의 날씨는 언제쯤 풀릴까요 ?? 닝기리 ~~~~ 방금 약수터에 다녀 왔더니 손이 꽁꽁꽁 발도 꽁꽁꽁 이네요(흐 ~~흐~~) ...

그리하야, 오널은 약수터에서 일어난 대형사고(?)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당 ..키득키득 ..무슨 대형사고냐고용 ?? 나름 대형사고 랍니당 ..ㅠ.ㅠ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탕수육의 쇼크를 가까스로 벗어난 " 이베이날다 " 는 언 두달만에 고향집을 찾아 간만에 가족들과 조촐한 점심만찬을 즐깁니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아부지 왈 ~~

아버지: 어 허허험 ~~~ 아 .... 요새 약수물을 안먹어 줬더니 몸이 영 찌부덩 한게 ~~~ 소변도 잘 안나오네 ....어 허허험 ~~~그러네 ...

........약속이라도 한듯가족들의 시선은 모두 저에게로 쏠립니다.......

: 아 요새 ~~ 정수기 회사들 필터관리를 무쟈게 잘해 준대네요 ~~ 약수물이 따로 없다 그러는데 말입니당 ~~

누나
: (ㅡ.ㅡ;;)

엄마
: (나에게로 향한 시선) 집에 보리차가 좀 있나 ??? ...... 보리차도 좀 사와야 겠네 .....

: 엄마 생수 좀 사가꼬 올까요 ???

누나
: (ㅡ.ㅡ;;)

점심을 다먹자 가족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구글의 검색로봇처럼 집안 구석구석 널부러져 있는 [대형 약수터용 물통 (몇리터야???) 과 피트병(몇개야 이거 ??) 을 수집] 해 옵니다..... ㅠ.ㅠ

" 이베이날다"는 에이 ... 나를 몰로 보고 ..... 이정도 쯤이야 ..... 하면서 ...

이왕 가는거 한 큐에 다녀오고 당분간 편하게 좀 지내야지 라고 속으며 중얼거리며 ..... 그동안 한번도 시도해 본적 없었던 대기록 작성에 박차를 가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

▷ 피트병 총 24개 / 대형약수터 물통 2개 / 가방(피트병 6개 들어감) / 손수레 (구르마) 


 

헌데, 지난 여름 이후로 운동을 소홀히 했던 탓일까요 ?? 단지 2부 능선을 지났을 뿐인데...숨이 헉헉 차오르기 시작하고... 업친데 덥친격(설상가상), 점심 만찬을 과하게 즐긴 댓가로 아랫배가까지 저에게 엄청난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합니다..... 컥 ~~~!!!!

이를 어째 .... ...하지만...... 금새 사태 수습 들어갑니다.

주변을 휘리릭 살펴 본 저는 약수터 2부 능선에서 잠시 쉬어가는 차원으로 주어진 " 생리현상 " 해결 임무를 가뿐하게 수행하고, 재차 산행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쯤 되고보니 잠자고 있던 저의 운동신경이 살아나게 되고, 아드레날린 과 엔돌핀 (일전에 제가 소개했던 : 내가 겪어본 다이어트가 좋은이유 vs 나쁜이유(2편)  ) 이 무한하게 솟아 오르며, 일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스피드로 정상을 밟게 됩니다.



▶ 평소시간 : 대략 30분 
▶ 신기록 수립 : 노천 화장실 포함 하고도 대략 30 분 (^^v)


약수터 정상을 평소 보다 빨리 밟은 저는 대략 만족을 느끼며,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포효를 합니다 (야 ~~~~호 ~~~!!)
곧바로 약숫물을 받으로 ㄱ ㄱ ㅅ .... 당시 약수터에 아버지를 따라온 아들(초등학생)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형의 모습을 보며 알수 없는 표정을 짓습니다 (크헉  ㅡ.ㅡ;;??) .....그 표정을 보면서 만족한 저는 떡하니 두 줄을 차지하며, 전광석화와 같은 스피드로 통을 채워나가며 부자를 또 한번 놀래키는데 성공합니다. (^^V) 



이후 간단한 운동으로 시간을 보내고 .... 아쉽지만....벤치프레스와의 만남은 뒤로 한채 집에서 아들(=약숫물)을 기다리고 있을 아버지를 위해 후다다닥 하행을 서두르게 됩니다...

안전한 운반을 위해 뒷걸음의 형태였지만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며, 산을 내려오고 있는 중이었으며, 대형사고는 이 과정중에 일어나게 됩니다.  

엄마와 딸(대략 여고생) : 저를 계속해서 쳐다 봅니다....

나 : ( 속으로 ) ㅋㅋㅋㅋㅋ 역시 이 오빠의 터프하고도 거칠 것 없는 손수레(구르마) 다루는 솜씨가 멋진가 보지 ?? 냐하하하

....... 잠시후 ....... 

어 ~~~~ 엇 ~~~~~ 뒤에서 죠스처럼 다가오는 하얀색 NF를 소나타를 인식한 것은 저와 거의 부딪치기 일보 직전인 상태였습니다.....


뜨 아 !!!!!!!!

당황한 저는 초인적인 반사신경으로 손수레 및 대형 물통을 보호하며, 옆길 밭두렁으로 다이빙을 하게 됩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엄마와 여고생 및 주변의 몇몇 행인들은 안쓰러운 듯한 표정으로 저를 돕기 위해 다가오는데...... 그 중 한 아주머니가 저에게 의미 있는 한마디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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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참말로 ~~~~ 총각 ~~~

물장사 해도 되겠네 !!!!!!!!
물장사 해도 되겠네 !!!!!!!!
물장사 해도 되겠네 !!!!!!!!
물장사 해도 되겠네 !!!!!!!!
물장사 해도 되겠네 !!!!!!!!
물장사 해도 되겠네 !!!!!!!!
물장사 해도 되겠네 !!!!!!!!
물장사 해도 되겠네 !!!!!!!!

좋은 아침입니다........ 드뎌 !!!!!!!!!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저의 새 블로그가 개장 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 잼있고, 유익하고,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글들을 작성할 생각을 하니, 당분간은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 것 같습니다. ^^* (탕수육은 사절 ㅡ.ㅡ;;)
 
무튼,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두두두둥 ~~~~~ 30대 싱글남으로 살아가기 좋은 이유에 관해서 주저리 주저리 야그 해보고자 합니다.  2편도 나쁜 이유로 돌아올 예정이오니 2편도 관심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자 그럼 .......30 대 싱글남으로 살아가기 좋은 이유 첫번째 부터 한번 시작해 볼까용 ???? 

 1. 외모에 초연해 지기 시작한다.

자 .... 30대 남자분들 다덜 조금씩은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 저같은 경우에도 20대 시절머리도 이쁘게 하려고 거울도 자주 보고, 머리도 자주 손질하고, 미용실도 자주가곤 했는데요, 30대가 되고 보니 ... 이건 머 .. 요즘 같은 겨울에는 비니 하나면 있으면 머리 스타일 걱정 없더라고용 ... 비니도 몇개 없는 걸로 대충 다닌 답니다 ^^;; 아직까진,
아자씨 같은 스타일은 아니에용 ㅠ.ㅠ

옷을 구입하는 횟수도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20대 때는 그래도 한달에 몇번은 옷을 사곤했는데.... 이건 뭐.. 정장은 입던 거 그대로 입게 되고 ....캐주얼은 리바이스 바지 하나면 만사 오케이.....냐하하하하 ..... 다른 바지도 바지지만, 리바이스 청바지가 편하다보니 그것만 계속 입게 되더라고용 ^^;;
 
면도를 하는 횟수도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20대 때는 하루에 한번이라도 면도하지 않으면 밖에 나다니질 않았었는데... 이건 뭐... 이제는 얼굴에 자라고 있는 수염은, 이젠 너 30대야라고 말이라도 하듯 저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자주 깍고 다니려고 한답니당 ㅎㅎㅎ 상대적으로 무관심해 진다는 얘기 였네요 ....ㅋㅋㅋ

친구가 옷을 멋지게 빼입어도 ... 이건 머 " 오 ~~ 오늘 멋 좀 부렸네 " 정도의 반응일 뿐.... 20대 때는 ...." 야 ~~ 너 그거 어서 샀어 " " 나도 좀 갈켜줘 " 이랬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마찬가지, 오늘은 모처럼 만의 외출이니 멋지게 좀 차려입고 나가자 !! 라고 마음은 먹었지만, 고르다 보면 " 옷도 없고 ~~~ 골라서 입어 봐도 " 머야 !! 이건... 나의 화려했던 패션센스는 다 어디로간거야 ???? " 하면서 푸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하하 ...


 2. 경제적으로 풍요로워 진다 ( 상대적으로 )

20대 때는 무늬만 어른(어른이지만 경제력이 없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현실 속에서, 각자 나름의 각개 전투를 치루고 살아갑니다.  

20대 초반은 부모님으로 받은 용돈으로 연명하고, 중반은 그야말로 무늬만 어른인 신분으로, 각종 아르바이트 및 공부를 병행하면서 나름의 꿈을 키워갑니다.

이런 저런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어느덧 전역을 하게 되고 사회로 일찍 진출 하시는 분들은 사회선배가 되고 공부를 하셨던 분들은 마저 공부를 마침 후 사회로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차이는 있지만 사회 초년생의 박봉과 여의치 않으면 "백수생활"도 가끔은 불사해야 합니다. 

마침내 30대로 넘어가는 과정속에서, 하나 둘 자리를 잡아 가기 시작하며 이제는 사회구성원으로써 당당하게 자신의 명함을 들이대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쯤되면 20대때의 궁핍함에서 어느정도는 해방되기 시작하기도 하고요.... 하하하....

 3. 버스, 지하철 보단 자가용

20대 시절은 주로 부모님차나 형님,누나 차를 가끔 겸사겸사 몰고 다니던 것에 비해, 30대가 되면 자신의 힘으로 새차를 구입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 ㅋㅋㅋ

친구 1 : 야 !! 엉아 드뎌 애마하나 뽑았다 .... 냐하하하 어때 ... 뽀대나지 앞으로 여친태우고 잼있게 놀러 다녀야 겄다. 

친구 2 : 오 ~~~~ 자식 돈 좀 버나보네....?????   할부로 끊었냐 ????? 

[몇달 뒤] 

친구 2 : 야 ~~~ 너 요즘 애마가 잘 안 보인다 ..... 어따 팔아 먹었냐 ?? 

친구 1 : 아 !!  요번 몇달간 카드값 땜시 자동차 할부를 못냈다 ㅠ.ㅠ  좀 무리인 듯 싶어서 그냥 팔았엉 ㅠㅠㅠㅠㅠㅠ


 4. 자기시간이 많아진다
[20대 시절]
친구 1 : 야 오널 .... xx 여대랑 소개팅 있대 .... 같이 가자 
친구 2 : 어디오디랑 ?? 아 놔 ... 좀 있다 토익학원 가야 되는데 ㅠ.ㅠ 에라 모르겠다 ... 학원 하루 재끼지 뭐 ㅋㅋㅋ


[30대 시절] 
친구 2 : 야 ... 오널 어디 건수좀 없냐 ?? 소개팅 한번 추진해봐 
친구 1 : 몰라 ... 오늘 여친이랑 데이트 가야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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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 : 야 ... 오널 날씨도 좋은데 ..축구나 한겜 하자 
친구 3 : 몰라 개발이랑 축구 안해 ..그리고오늘 " 마이콜 " 결혼식 가야돼 !!  "잭슨"이랑 놀자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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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 : 야 ... 오널 간만에 한잔 할래 ?? 
친구 4 : 오늘 회사 야근이다 ... 다음에 하장 쏘링 !!

결국 ..... 



혹은 .....


혹은 .....



 5. 당분간은 나이걱정 없다.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순간이었다면, 아마 누구보다 새해 보신각 종치는 소리가 듣기 싫었을 것입니다.  20대의 화려하고도, 자유분방했던, 에너지 넘쳤던 시간을 뒤로 한채 이제는 슬슬 산업전선의 최밑단 성장 동력을 맡아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나쁜 것도 아닙니다 .... 당분간은 나이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30살이나 31살이나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ㅋㅋㅋㅋ 29하고 30은 엄청난 차이인데 반해 말이죠 ..... 


일례로 ... 이런 상황은 자주 일어날 것입니다...

소개팅녀 : 안녕하세요....반가워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29살때 : 8x년생 29 살입니다....
소개팅녀 : (오~영곈데) 아 ..네 그러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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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 : 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30살때 : 8x년생 30 입니다....
소개팅녀 : ( 아놔 !! 왜 아저씨를 소개시켜준거야 ㅠ.ㅠ ) 아 ...네....그러시구나  반가워요 ^^;;






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당 ^ ^ !!

헌데 토요일, 일요일은 죽다 살아났네요 ... ㅠ.ㅠ .....  다름이 아니라 토요일날 탕수육을 하나 시켜 먹었는데요 ..... 제 배가 이상한건지 탕수육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 제 기억으로.... 저의 위장은 8살때 이후로 말썽 한번 부린적 없는 강철 위장 인데요(ㅡ.ㅡ;;) ....  


■ 사건의 경과는 이렇습니다.


▷ 토요일 오후 1 시경 : 탕수육 시킴
▷ 토요일 오후 2 시경 : 낮잠 ㄱㄱ 싱
▷ 토요일 오후 3 시경 : 목부터 아랫배까지 무언가 꽉 막힘을 느낌
▷ 토요일 오후 4시경 : 간만의 낮잠을 포기할 수 없어 꾹 참고 계속 잠
▷ 토요일 오후 5시경 : 이러다 죽겠다 싶어 (위생천 : 소화제 / 광동제약) 구입 
▷ 토요일 오후 6시경 : 이제 괜찮겠지 싶어 다시 낮잠 ㄱㄱ 싱 (중간에 화장실 10번 갔어요 ㅠ.ㅠ)
▷ 일요일 오후 6 시경 : 자고 일어나니 하루가 지남 ㅠ.ㅠ


제가 이상했던 걸까요 ?? 중국집 위생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  저도 한 10년 전에 중국집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당시 일하면서 다시는 중국집 음식 먹지 않으리.. 라고 다짐을 했었습니다.

이유는 .. 너무나 비 위생적 이었어요. 물론 청결하게 영업하는 가게도 많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한다면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줄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십중팔구 비위생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가게들이 많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 아래는 현직 중국집 배달원으로 근무하고 계시는 관련업 종사자의 증언 입니다...


안녕하세여 전 중국집에 몸을 담고 일하던 종업원입니다                                (관련사례)


중국집 뉴스에 나와다 싶이 정말 개판 입니다 10곳중 위생 그나마 깨긋한 집이라고는 1-2집있을가 말가합니다

깨끗하다해봐야 여러분들이 생각한은 수준이아니라 개판에서 조금 볼만한 그정도입니다 그리구 이집 맛없다고  혹은 비사다고 다른데 거시면 십중팔방 상호만 신장개업인양 양심을 팔아먹고 그저 이득만 보게다는 중국집 영업행패입니다 많은 사람들 주메뉴인 짜장면 짬봉 탕수육 재료비 얼마안듭니다 

밀가루 1포에 짜장면 몇그릇이나오는지 알면 진자 화나실겁니다 1포에 200그릇정도 나옵니다 한포에 들오는가격 기것해봐야 2만원 안짝입니다 근데 물가오른다고 짜장면 한그릇이 한식집가서 한상 먹는 돈이니 말이나 되는 예기인가여 그리구 해물드간거는 5000원이상인데 이런거 진자 전 줘도 안먹고 개줍니다 냉동해물에 유통기환이 언제인지도 모르는 그런해물을 먹을수있을가여 일하면서 배고파 먹기는 먹어지만 돈주고는 절대 안먹습니다

제가 중국집 배달생활을 5년 이상해는데 정말 중국집 돈버는거 진자 거저입니다 배달원만 죽어나지 사장은 발가락으로 돈을 샙니다 그리구 제가 사는지역은 대구인데 일하던곳은 달서구 본리동 소재이며 가게위치는 차마 말모하게고 본리동 백조아파트 부근입니다 만약 이글보고 기자님 저차아오면 성심성의것 다 예기해줍니다

이번참에 중국집 위생상태 철저히 뿌리봅아야 합니다 제가 일할때는 어쩔수없이 일하였지만 이제는 다른 직업을 찿아 떠나는 마당에 근절하는데 이바지 하고싶어 몇글 적어봅니다 끝으로 중국집에 메뉴 선택시 블랙리스트 음식 몇가지만 올리게습니다 1.뽁음밥 2,잡탕밥 3.야끼밥 4.우동 5.삼선뽁음밥 삼선뽁음밥은 해불만 몇개들가고 6천원이나 받습니다 안먹고 말죠

임튼 메뉴선택시 이5가지만 피하셔도 잘드셔는겁니다      




[중국집을 위생을 장담 못하는 이유]



▶ 그들만의 식자재 보관 - 간간히, 혹은 거의 하지 않는 위생 단속 !  


대부분의 중국음식점의 주방은 식당 홀과 유리된 상태로 손님들은 주방안에서 어떤 형태로 음식이 조리되고 식자재가 보관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배달을 많이 하는 중국음식점의 경우 식재료 보관과 주방 조리 청결상태는 알 수도 없는 상황. 실제로 대부분의 이들 음식점의 주방 상태는 눈 뜨고 못볼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 종업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 바쁘다 바뻐 대충 만들어 !


유명 중국집의 경우도 주방 곳곳이 찌든 기름때와 여기저기 마구 버려진 식재료 건더기들로 가득하고 심지어는 주방 바로 옆에서 식당 종업원들이 담배를 태우기도 했다.

주택가에 위치한 영세한 중국음식점들의 위생 상태는 더 열악하다.

모 식당주인 김모씨(55.여)는 "카운터와 홀에서 서빙을 하는 사람과 주방장이 각 1명이고 배달하는 인원이 2명인데 손님과 주문이 밀릴경우 잔반처리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신경은 쓰고 있지만 사실 청결하게 음식을 만들지는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 음식의 재탕 - 걍 대충 넣어둬 !


또 배달된 음식들은 심할 때 자장과 짬뽕에 들어간 재료 중 전에 사용한 재료가 재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직장인 백모씨(42)는 "지난 주 회사에서 동료들과 짬뽕을 시켜 먹었는데 오징어의 색이 서로 틀린 점을 발견했다"면서 "하얀 색은 오늘 조리해서 나온 것이지만 색이 검게 변한 것은 다른 음식에 들어갔다 남겨진 것이 다시 국물로 들어가는 것이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불쾌해 했다.


▶ 돈 받으면 장땡 - 일단 팔고 봐 !  


중국음식을 즐겨 먹는 김모씨(35) -  "평소 면을 좋아해 즐겨 먹지만 실제로 알고는 못 먹는 것이 중국음식이다"면서 "조금만 신경쓰면 깨끗하게 조리할 수 있는데도 가격 올리는데만 급급하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주방 상태는 변한 것이 없다"고 불평했다.


 


오늘은 어째 마음이 조금은 무겁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요즘 구제역 살처분 때문에 전국이 난리가 아니지요 ..... 좀 전에 읽은 기사 중 가슴이 저려오게 하는 사연 도 있고요.....
 
어미소가 살처분 당하고 있는 중에도 새끼에게 끝까지 젖을 먹이려고 발버둥 쳤다고 하네요 ㅠ.ㅠ 물론 저도 소고기 좋아하지만 아무런 의미없는 죽음 앞에서 한편으론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ㅠ.ㅠ. 생명이란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 같습니다.


무튼 본 이야기는 .....

우리나라 전역에 구제역(Foot-and-Mouth Disease)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28일 경북 안동에서 처음 확인된 구제역으로 지금까지 소·돼지 198만6987마리(17일 기준)가 살처분됐다고 합니다. 

살처분이란 병에 감염된 동물은 물론 접촉한 동물, 동일 축사에서 생활한 동물까지 모두 죽여 처분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지금껏 살처분 농가에 지급된 보상비만 2조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비단 경제적 손실에 그치면 다행이지만 2차적으로 환경 오염 및, 관련 업종(축산)에 이은 유통에도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는데요.....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

구제역 물론 예방하고 관리 철저하게 한다셈 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어쩔 도리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여러 기사를 읽어 본 결과 역시 이번에도 정부의 배짱 대처로 인한 인재였다는 결론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듯 합니다. 아무리 떠들어 봐도 결국 결정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었으니깐 말이죠.....


 구제역이란 구체적으로 동물에게 어떤 질병일까 ?
■ 주로 어떤 동물한테 발병할까 ?



구제역은 소·돼지·양·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에만 나타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다.
사람은 물론이고 발굽이 없는 개나 고양이, 발굽이 하나뿐인 말 등은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감염되지 않는다.


■ 감염되면 나타나는 증상 



구제역에 감염되면 발굽 사이와 혀·잇몸 등에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 기간은 2~14일 정도며, 발병 초기에는 혀와 잇몸 등에 물집이 잡혔다 터져 침을 심하게 흘리고 거의 먹지 못한다. 시간이 갈수록 발굽이 뒤틀려 제대로 서거나 걷지 못해 무릎으로 기어다니는 등 고통을 겪게 된다.

감염된 동물의 55% 이상이 죽게 돼 치사율도 높다. 살아남은 가축도 면역력이 약 화돼 허약하고 성장도 더뎌 상품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 구제역 걸려도 먹어도 괜찮다고는 하는데.....



세계동물사무국(OIE)
은 구제역을 A급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했다.

                                                       세계동물사무국(OIE) - ↓더보기 클릭

구제역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감염된 동물의 고기라도 조리만 제대로 해서 먹으면 인체에는 아무 탈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도 “56도에서 30분, 76도에서 7초 동안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죽는다”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대규모 살처분을 하는 이유는 강력한 전염성 때문이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감염 동물의 몸에 잡힌 물집에서 흘러나온 액이나 침, 배설물은 물론이고 호흡하는 공기를 통해서도 퍼져 나간다.

■ 발병 후 굳이 살처분 하는 이유는 ....



구제역 바이러스는 감염 동물의 몸에 잡힌 물집에서 흘러나온 액이나 침, 배설물은 물론이고 호흡하는 공기를 통해서도 퍼져 나간다.

치료제도 없다.


사람이 흔히 걸리는 감기에 마땅한 약이 없는 것처럼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의 치료제는 아직 개발된 바가 없다. 백신 접종 역시 치료가 아니라 예방책 중 하나다. 백신으로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항체가 생기기까지 최소 1~2주가 걸리기 때문에 백신 접종 후 10여일 안팎으로는 감염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기 때문이다. 항체 형성 기간에 구제역에 감염되거나 접종 이전에 이미 감염된 상태라면 백신은 아무 효과가 없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에어졸 형태로 공기를 통해서 전염이 가능하고, 오염된 차량이나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되기 때문에 방역이 굉장히 힘든 가축 전염병이다.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증상을 보이지 않고 구제역을 전파하는 경우도 있어, 한 농장에서 구제역 감염소가 확인되면 모든 소를 살처분해서 전염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구제역의 발생 원인 .....  인재인가 ?
■ 과거의 발생 현황 및 발생 원인

우리나라의 경우 1933년도에 충청북도와 전라남북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1934년에 종식되었습니다. 이후 66년 만인 2000년에 15건, 2002년에 16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였으며, 금년 2010년에는 1월부터 5월까지 경기 포천․연천, 인천 강화, 경기 김포, 충북 충주, 충남 청양에서 총 17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수의과학검역원과 경상북도 역학조사반이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발생원인은 정밀역학조사가 완료되면 알 수 있겠습니다.


다만, 2000년과 2002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사례의 역학조사결과에서는 해외여행
객의 신발이나 휴대 축산물, 수입건초, 외국인 근로자 등을 통해서 발생국가의 구제역
바이러스가 묻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 있습니다.

■ 과거 초기 대처 성공 사례 - "고(故) 김대중대통령,'방역은 제2의 국방'이라고 하자 전 부처 협력"


과거 2000년도 당시 초기 진압에 성공했던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의 말씀을 들어보면.....

 "경기도 파주였다. 3월 오후였는데 구제역 의심 신고를 받자마자, 곧바로 검사에 들어갔다. 이후 그때 (농림부) 차관보가 직접 현장으로 내려가서 발생 12시간 안에 발생 축산농가 500미터 전방 소, 돼지 살처분과 매몰 등을 완료했다."

당시 정부는 살처분 뿐 아니라 방역조치로 인한 농가 손해까지 보상해줬다. 보상은 당시 시세를 그대로 반영했다. 이뿐 아니다. 축산농가에 대해 사료 값 면제, 농가부채 감면, 생활비 보조와 자녀학자금 면제, 장기저리 자금 융자 등을 정부가 지원을 약속하면서, 농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다시 김 전 장관의 말이다.

 "그때 그런 보상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김 대통령께서 '피해 농민의 보상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파격적으로 하라'는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정부 입장에선 당장 재정적으로 부담될 수밖에 없는 일인데···. 지나고 보면, 오히려 그렇게 해서 빨리 진화시킨 것이 (경제적으로도) 이득이 됐던 것이지."

 이번 구제역 파문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일에서야 청와대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작년 11월 28일 구제역 발생한 지 무려 40여 일 만이다. 이미 100만 마리 넘는 소, 돼지가 매몰된 상태였다. 내놓은 대책 역시 "설 연휴 때 대규모 이동에 대비하라"는 수준이었다.

 김 전 장관은 "2000년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살처분한 가축 수를 2200여 두 정도에서 막을 수 있었다"면서 "국제수역사무국에서도 구제역을 가장 잘 수습한 나라로 우리나라를 꼽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후 구제역은 정부 차원에서 시스템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매뉴얼로 만들어져 있는 상태"라며 "이번에 과연 매뉴얼대로 움직였는지 의문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제역 백신 접종 결정 문제 - 정부입장은 이렇겠네요 / 잘 해 볼려고 그랬는데....... 일터지면 내 탓인가... 


백신 접종 결정이 늦어진 이유는 수출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내막이 있습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지역적으로 유전적 변이가 심해서 정확한 변종의 백신 접종이 필요하고 백신으로 부여되는 면역력도 수개월 가량 밖에 지속되지 않는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수입과 검역과정에서 구제역 감염 여부를 항체검사로 확인하는데, 구제역 양성이 백신 접종 때문인지 정말 구제역 감염 때문인지를 판별할 수 없기 때문에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나라의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사실상 수출이 힘들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구제역이 종식됐을 때
일반적으로 이동 제한 조치가 해제된 뒤 3개월이 지나면 청정국 지위를 회복해 수출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 백신이 접종된 지역은 접종 중단 이후 1년이 지나야 국제적으로 청정국 지위가 회복되기 때문에 정부는 물론 축산업 농가에서 백신 접종을 최후의 수단으로 미뤄왔다고 합니다.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 - 경제적 손실도 손실이지만 가슴아픈 사연 또한 있네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문가들은 구제역의 직간접 경제적 피해는 이미 2009년 신종플루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제역 확산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금년 성장과 물가 목표마저 위협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재정에서 투입된 비용은 살처분보상금과 방역장비ㆍ인력동원비, 백신접종비 등 현재까지 1조320억원에 이른다. 한 해
축산업이 벌어들이는 부가가치(2009년 7조원)의 약 15%가 구제역으로 인해 증발된 것. 한 연구기관 관계자는 "한ㆍ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한 축산업 피해액을 15년간 2조원으로 추산한 바 있다"면서 "이번 충격은 FTA 수준을 이미 넘어선 셈"이라고 말했다.

장기ㆍ무형의 손실은 추산조차 힘든 상황. 이날까지 살처분 대상 가축은 128만두로, 국내 소ㆍ돼지(총 1,320만두) 10마리 중 1마리가
매몰되는 셈이다. 설령 불길이 잡힌다 해도 해당농가 및 지역은 적어도 수년간 축산업을 중단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 축산업은 이제 존립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해당 농가뿐 아니라 사실상 지역경제도 파탄에 이를 지경이다. 80건에 육박하는 겨울철 행사가 취소됐고, 관광객 급감으로 지역상인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산천어 축제가 무산된다면 지역경제가 입을 피해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고 말했고, 안동군 관계자도 "하회마을 관광객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구제역이 내수경기 위축으로 이어져 결국 경제성장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손영기 상공회의소 거시경제팀장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억제되면
축산물은 말할 것도 없고 결국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구제역 때문에 .....(가슴 아픈 사연)



지난 연말 경기도 포천에서 자식처럼 키우던 한우를 땅에 묻던 부모님을 지켜본 아들이 쓴 일지가 전국민을 슬픔에 빠트린데 이어 이번에는 살처분된 어미소의 가슴 아픈 모정이 눈시울을 젖게 하고 있다.

최근 강원도 횡성의 살처분 현장에서 벌어진 안락사로 죽어가는 어미소가 고통을 참으로 죽음 직전까지 새끼 송아지에게 젖을 물리는 장면이 목격돼  살처분 요원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했다.

살처분에 참가했던 한 축산 전문가는 최근 횡성의 살처분 현장에서 고통스러운 장면을 이렇게 전했다.
어미소를 안락사시키기 위해 근이완제 석시콜린을 주입하는 순간 갓 태어난 듯한 송아지 한 마리가 곁으로 다가와 젖을 달라며 보채기 시작했다.

어미의 고통을 알리 없는 송아지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살처분 요원들의 가슴이 무거워 졌다. 소마다 약에 반응이 나타나는 시간이 다르지만 대게 10초에서 1분 사이 숨을 거둔다

하지만 곧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어미소는 태연히 젖을 물리기 시작했다.

30초, 1분 ...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어미소는 다리를 부르르 떨기 시작했지만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버텨냈다

주위의 모든 시간이 멈춘 듯 모두 어미소와 송아지만 바라본 채 2~3분이 흘렀을까. 젖을 떼자 어미소는 털썩 쓰러졌고 영문을 모르는 송아지는 어미소 곁을 계속 맴돌았다. 현장의 요원들은 비극적인 모정에 얼굴을 돌린 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결국 살처분 대상인 송아지도 어미 곁에 나란히 묻혔다. 이처럼 소는 모자 간의 정이 남다른 동물이라 수의사 등 살처분 요원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홍천군청 김예원 수의사는 " 소는 모자 간 애착관계가 남다르다 " 며 과거 브루셀라에 걸린 어미소를 살처분 했을 때도 새끼소가 쓰러진 어미소 주변을 떠나지 않고 울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 고 말했다.

한편 지난 연말 부모님이 경기도 파주의 농장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유동일 씨는 " 저희 부모님은 지난 13년간 한우를 키우셨지만 방역 담당자들이 찾아왔고, 소리도 쳐보고, 눈물로도 호소했지만 되돌릴 길은 없었다 " 고 밝혀 국민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유 씨는 " 담당공무원도 눈물로 얼룩진 부모님의 얼굴 앞에 무릎 꿇고 협조를 부탁했고 아버지는 소에게 마지막으로 고급 사료를 먹인 뒤 안락사 작업에 들어갔다" 고 전했다

유 씨는 이어 "큰 소는 2분 만에, 암소는 1분, 그리고 사흘 전에 태어난 송아지 마저..."라고 탄식한 뒤 여자 방역 담당자마저도 "자신이 직업을 잘못 선택한 것 같다"며 마지막 주사를 놓고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고 눈물의 일지를 썼다.
                                                                                                                                                [출처: 노컷뉴스]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2차 재앙 우려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의 말씀.....

" 과거 2200두를 묻었을 때도 지하로 침출수가 나왔다. " "2차, 3차로 땅에 흙을 다시 덮는 작업을 했다. 만약 지금처럼 살아있는 채로 묻었을 경우,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지하수 등에 가축의 오염물질 등이 흘러갈 수 있다."

"(잠시 생각하며) 이미 일부지역에선 지하수에서 핏물이 섞여 나온다고 하지 않나. 아마 올 봄에 굳은 땅이 풀리면서, 2차적인 환경 대재앙이 올 수도 있다."



 앞으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냄비근성으로 끝내지 말자)

관련 당국의 낙후된 시스템 개선

이미 10년 전에 검역기관을 늘리고, 소각시설 등도 마련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일본은 거의 소각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과거 인력, 기구, 장비, 예산이 그대로다.

개선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예방이 최선이다.


구제역 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철저한 세척과 소독으로 예방하는 길뿐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축산업계가 방역 등 위생 관리에 소홀했다는 것은 일반적인 인식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번 구제역 사태를 놓고 시점이 문제였을 뿐 언제고 터졌을 재앙이라고 꼬집는다. 서울대 이영순(수의학과)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축산업 규모가 급격히 성장한 데 비해 낙후돼 있던 방역 의식과 농장의 방역 설비 등을 재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또다시 이런 아픈 일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심 고취

구제역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크게 퍼져 나간 원인을 따져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유난히 추운 날씨, 급격하게 성장한 축산업, 열악한 방역 시스템, 초기 대응 등 여러 요소들을 면밀히 살펴 원인이 무엇인지 판단해 보자. 구제역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과 중동, 아시아에서 자주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구제역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어떤 대안을 마련했는지 우리나라의 대응책과 비교해 보는 활동도 가능하다. 모범으로 삼을 만한 사례가 있는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대처 방안은 어떤 건지 고민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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