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가진 부모님들 마음에서야~ 어디 보낸들 성적만 잘 나온다면야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렇죠 ? ㅎㅎ 

영어전문학원: 



중간, 기말고사를 대비해 내신 대비를 해주는 학원들도 있지만, 보통의 경우 영어실력 자체를 늘리는데 초점을 두는 영어전문 학원의 특성상, 내신대비와는 조금은 동떨어져 있는 부분도 조금(?)은 있는듯 보입니다. 

영어전문학원의 경우 현재의 추세를 놓고 보면 약간은 대형화(?) 되고 있는 추세라고 해야 할까요? 유명하고 규모가 큰 학원이 많이 있더군요, 정상, 아발론, 토피아, toss english, 등등..... 


장점:
단기간 영어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면, 혹은 기복없는 영어성적을 원한다면 영어전문학원을 다니는 것이 학교 성적이라든지, 영어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함.

단점: 학원 몇달 보내보고, 학교에서 받아오는 성적이 도통 오르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학부모님들 입장에서는 금방 신뢰를 져버리게 되고, 이후에는 입시전문학원을 택하게 됨.

 



입시전문학원

첫째도 성적, 둘째도 성적임. 학생의 성적이 학원의 흥망과 직결되는 이유로 인해,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일단은 소기의 성적을 내어준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영어 성적의 기복이 있는 편이며, (있을 수 밖에 없는 편이며), 정확한 영어 공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성적 내기 위주 공부에 오랫동안 방치(?)가 될 경우 실제 아이의 실력 파악이 힘들게 될수도 있으며, 영어 성적은 괜찮 지만 아이의 실제 영어 실력은 바닥을 찍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보여짐. 

다시, 일반적인 상황(입장)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 부모님의 생각:
영어성적 잘 맞으면 영어 잘 하는거 아녀?? 

- 학생의 생각: (성적에 별 관심은 없지만 일단 체감상) 영어학원 맨날 다녀도 영어 성적 똑같았는데, 입시학원 다니니깐 성적이 그래도 오르네?? 입시학원이 힘들긴 해도, 좋구나!! 

- 선생님의 생각: 아이들 학년이 올라갈수록 불안함을 느끼며, 성적이 바닥인 학생들로 다시금 물갈이가 되주길 바램. 왜냐? 기존의 학생들이 더이상 성적이 올라갈수가 없는 영어 머리 구조이기 때문에. ㅋㅋㅋㅋ  

   
어느곳이 좋다 나쁘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택의 문제인 것이죠. 즉, 아이의 미래가 영어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어보인다면, 그래도 영어전문학원을 보내는 것이 이래저래 조금은 이득일 것이라는 생각이며~ 아이의 미래가 영어와 100%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영어점수를 단지 입시를 위한 수단으로 삼고 싶다면 입시전문학원으로 보내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 생각이 되군요. 

또한, 학원에 오는 아이들 치고, 공부를 잘해서 오는 아이들은 아마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아이의 상황이 이렇다면, 일단 잘 가르치고 못 가르치고를 떠나 잼있게 가르치는 학원이 좀 더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성적이 하위권인 경우 일단 쥐어 짜내서 공부시키면 어느정도 성적은 오를테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공부는 누군가가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고, 결국은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아이가 삘이 왔을때"를 대비해 주는 차원에서라도 대비는 하되~ 강제성을 띄어서 성적을 유지 혹은 올리는 방법은 자제를 하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부모님만 안달나~ 봐야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쥐어 패서 공부할 아이들 이었다면 진작에 공부를 했겟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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