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초등 영어 학원, 하지만 막상 보내려면 어디를 보내야 할지 선택하기가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아래 소개하는 정철어학원 주니어는, 오래된 역사만큼, 정통의 느낌이 강하고, 아발론 랭콘 잉글리쉬는 최근에, 무섭게 성장하는 어학원으로 신규 느낌이 강한 학원이다. 각 각 장단점이 서로 다르니 어느 학원이 더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Star와 Galaxy 단계로 나뉘며, 제 막 영어에 입문하려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주로 1~3학년 까지가 대상이다. 이 단계에서는 문법을 철저히 배제하고, 단어 놀이, 게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아이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맞추는데.....

항상 시청각 자료 (TV 모니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위가 산만한 아이들의 집중력을 유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선생님은 문법을 철저히 배제하고 정철 프로그램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JC Jr Engine 단계

 

① New Junior : 주로 3~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이 단계를 수강하는 아이들의 성향은 아직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가 잡히지 않은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Grammer, Reading, Speaking 세가지를 영역을 배우게 되며, Reading에 들어가기 앞어서 Grammer를 선행 학습하며, Reading 수업이 끝난 후에는 원어민과 Speaking 수업을 갖는 짜임새 있는 학습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각 단원을 배우기 이전에는 반드시 단어 Test를 10개 정도 보게 되며, 일정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면 수업이 끝난 후 외워야만 집에 갈수 있으며 각 단원이 끝날 때 마다 반드시 부록지 형식으로 되어있는 Homework를 선생님께
 제출해야 한다. 이후에는 On-Line에 접속하여, 다시 한번 반복학습을 하며, 아이들 입장에서는 조금 벅찬 부분 일 수도 있을 것 같다.

 

② We wiz : 전반적인 형식은 New Junior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는 좀 더 심화된 영어 학습을 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조동사 부터 ~ 가정법까지 거의 모든 문법을 습득하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철저하게 문법적인설명은 배제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단계를 제대로 흡수한 학생의 경우 상당한 영어 실력을 쌓게 되는데, 원어민과의 일상적인 회화가 가능하며, TOSEL과 같은 인증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을 받게 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JC Pro 단계

 

심화 학습이 가능한 초등 6~ 중등 까지가 학습 대상이며, 이 단계에 이르면, 초등영어 시험인 Tosel 과 같은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으며 중등 내신에 있어서도, 자신감을 갖을 수 있게 된다.

 

정철 주니어의 핵심

 

정철 주니어의 핵심은 한국어순을 철저히 배제하고 영어식 사고 방식을 그대로 도입하는 직독직해에 있으며, 이를 위해 CHUNK(덩어리)라는 의미 단위를 사용한다.  

" 나는 어제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엘 갔다 " 이 문장을 한국 사람의 의미 단위로 그대로 쪼개보면 아래와 같은 Chunk가 생긴다.

 

 나 / 어제 / 책을 빌리기 위해 / 도서관에 / 갔다 ( 한국식 사고 )

 

" 나는 어제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엘 갔다 " 이 문장을 영어권 사람의 의미 단위로 쪼개보면 아래와 같은 의미 단위가 생긴다.

 

  나 / 갔다 / 도서관에 / 책을 빌리기 위해 / 어제 ( 영어식 사고 ) , 한국말과 영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어, 동사의 위치에 있으므로 

 

이런 식으로 문법을 배제 하면학습 하게 되면 , 어느 순간 의미 단위 배치 능력 (어순감각) 이 생기게 되어따로 문법에 얽매이면서 골머리를 썩힐 필요가 없게 된다. 사실 이 부분은 영어 학습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일찍이 이런 방법 체계화 시킨정철 선생님은 시대를 앞서 갔던 영어 학습의 선구자 중에 한 사람이라고 생각 된다. 


■ 정철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셨던 분이 댓글로 남겨주신 소중한 자료 아래와 같이 소개 합니다 ^^


좋은 정보 제공 감사합니다 ^^

☞ 일부내용 삭제 : 개인신상 및 노출에 대한 부담이 있는 부분


정철은 prep 어드벤쳐 구교재썼다가 다른 영어학원에 영향을 받아 새롭게 나온 교재가 스타와 갤럭시 입니다.정철 특징은 문법. 스토리구분이 확실히 가는 교재이고. 스타와 갤럭시는 4대영역을 고루 갖춘 교재입니다. 오히려 정철 교재에서 이 두개는 개인적으로 강추이고. 엔진으로 넘어가면 정철의 기본이죠. 문법 뉴주니어는어순배열과 총 12단계로 구성되어 중2까지 진도와 비슷, 리딩은 직독직해 해석이 관건!!! 모든리딩이 언제? 누가? 무엇을? 하고 교사가 리딩 중간에. 물어보면서 스토리를 암송하게 합니다. 제가 가진 의문은 왜 정철 교재의 모든교재는 이렇게 딱딱 떨어지는가 ? 실제 실용문과 고난도 리딩 교재를 보면 , 그렇지가 않다는 걸 학생들이 느낍니다.

jcpro 제니스 단계는 중학교 문법단계이며, 정철교재의 핵심은 아닙니다. 정철의 핵심은 엔진이고, 대학생과 영어초보자들이 열광하는 스피드 엔진 교재가 인기죠~ 개인적으로 두 곳다 제가 일했던 곳이며, 온라인 프로그램이 있으며, 랭콘은 청담에 영향을 받아, 교재가 서둘러서 나와 영어를 좀 하는 어머님들 께서는 허술함이 보인다고들 하더군요. 저는 랭콘이 나오기전에 있어서. 아발론 은 한마디로 빡쎄개 많은 교재를 끝내게 하는 편이어서. 제가 생가하는 아발론과는 좀 거리가 멀었습니다.

"영어로 시작되는 모든꿈" 이란 문구보다는 한국형 입시 학원이라는게 더 가깝다는 생각에 오랫동안은 근무를 안했어요..
문제는 많은 아이들이 정말 영어로 얼마나 말을 하는가? 얼마나 자연스런운가? 라는 의문에 참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리딩과 문법은 어느정도 하지만. 스피킹이 되는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정철 문법시간은 오랄드릴을 시켜서 아이들에게 문장 만드는 연습을 하는데. 예를 들면," 나는 사과를 먹고 있어요." 어떻게 할까요? 그럼 학생들이 "I'm eating an apple."이라고 한다음. 그럼 "나는 ~을 먹어요." 라는 패턴으로 반복 학습을 합니다. 물론 영어를 정말 못하는 아이들은 반복학습으로 말할수 있게 되어서 어머님들은 참 좋아했죠. 문제는 딱 거기 까지 입니다.. 수업시간에 한국말을 사용한다는거 자체가 아이들에겐 그 외 문장을 사용할땐 벙어리가 되곤 했습니다.

"제대로 가르치는 정철 어학원" 정말 정석대로 가르칩니다.
좀 더 창의적이고, 자기생각을 막힘없이 하게 하려면,되도록이면 영어를 사용해야하고, 귀에 익숙하게 만들어 줘야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집에서 노부영 시리즈나 제이와이 북스 했던 아이들이 훨씬 더 자연스럽게 말을 하는 경우를 더 많이 보아서... 어떻다고 정의를 내리긴 힘드네요.

둘다 빡세게 시키니까 바쁜어머님들께서 좋아했어요. 결과물이 딱딱 나오고, 성적표. 시험지 결과로는 좋게 나오니까... 한번씩 해외여행갔다오면 항의 전화 옵니다. 왜 애가 말한마디를 못하느냐고 ㅠㅠㅠ

그래서 ,,, 제가 내린 결론은 수업료가 비싸더라고, 좀더 영어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있고. 즐겁게. 공부하는 곳이 가장 현명한거 같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곳이 이곳들이라...학원을 개원하면서 제가 가르쳤던 아이들이 여기서 넘어온 애들이 많아요.그래서, 더 고민입니다. 그동안 쌓였던 학습 태도와 , 학습방식이 완전 다르니. 많이 힘들어 합니다. 이젠 원장으로써 저도 더 긴장하고 열심히 가르쳐야요... 이젠 어머님들과 학생들이 더 잘 아니까요..







아발론 교육은 랭콘 잉글리쉬와 IVY 로 나뉘는데, 랭콘 잉글리쉬는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랭콘잉글리쉬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언어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외국 아이들이 배우는 학교 정규 과목을 그대로 영어로 습득하게 만든다는 것이 아닐까 ....

 

또한 수업 시에는 100% 영어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인1명과 원어민 1명이 동시에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최근에 정책적으로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려는 노력에 힘입어, 강사의 수준이 보다 향상 되었다 (각 캠퍼스 별로 편차는있음). 또한 자체 커리큘럼이 있으며, 중등 ivy 까지 연결이 된다는 점등은 아발론의 강력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점으로는 약간은 비싼 수강료와, 모든 학원이 다 그렇겠지만, 학생수가 많은 반에서는 Speaking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며, 영어만을 사용하다보니 아이가 자칫 흥미를 잃고, 방황 할 수가 있다는 점이 아닐까.....

 

사실 이부분은 초등영어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초등영어의 핵심은 무언가 영어를 가르치는 것보다는 후에,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기초를 잘 닦을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 가야 되는데....  

 

아이를 보내려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장단점을 잘 살펴본 후에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이라고 판단되면, 학원을 보내보는 것도 아이에게는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치며, 저렴하게 인터넷으로 책 구입할 수 있는 곳 맞춤형 사이트(초등 / 중등) 아래와 같이 소개드리오니, 좋은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

차일드북스(childbooks) : 보러가기
삼성북스닷컴(ssbooks) :  보러가기


▷ 깜박이 영어단어 무료체험 : 참여하기
▷ 영어 교육 사이트 잉사모(잉글리쉬를 사랑하는 모임?ㅋㅋㅋ)  ☞ [바로가기]
▷ 반디앤루니스(bandibook) :
책보러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