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오늘은 영어에서 조금은 어렵게 생각 되어지는 부분, " 관계 대명사 "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당. ㅋㅋ

이전 포스팅 쉬운영어의 지름길은 용어의 바른 이해 [바로가기] 에서,

쉽게 영어 문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문법 용어"에 관한, "자신만의 정확한 이해 혹은 해석(정립)이 필요 할 수 있다" 라는 부분을 언급 했습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문법 용어들은 아무래도 예전부터 그렇게 쓰여왔고 (일본에서 영어를 들여 올때 그대로 가져온 부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표현이 용이하다는 이유, 혹은 구분이 용이하다는 이유 때문에 현재까지도 일반화 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딱히 한국말로 대체할 수 있는 더 좋은 용어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는 것이 사실인 것 같고, 설명을 하다 보면 이런 용어들이 편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미지:  http://booyaso.blog.me/50007032071

하지만 문제는, 용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용어에만 얽매이다 보면 용어가
"이해를 위한 보조의 개념"이 되기 보다는, "문법 도사"가 되거나 혹은 영어 문장을 마치 "인수분해" 하듯 "문법 용어" 들로 쪼개 놔야 비로서 직성이 풀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아래의 경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Case 1 : 문법 문제가 나왔을 경우, 딱히 "문법 용어"로 쪼개 가면서 정확하게 이래 이래서 이 부분이 잘못되었다. 라고 확실하게 말하지는 못하지만, 항상 정답을 줄곧 잘 찾아내는 경우 (80% 정답률)

▷ Case 2 : 문법 문제가 나왔을 경우, "문법 용어"로 기가 막히게 쪼개 가면서 정확하게 문법적으로 이래 이래서 이 부분이 잘못되었다. 라고 확실하게 말하면서, 항상 정답을 줄곧 잘 찾아내는 경우 (90% 정답률)

두가지 케이스 중 ...

실제 영어 활용 능력(회화)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확률은 Case 1이 높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Case 2와 같은 경우는 (작문)에 있어서는 Case 1보다 훨씬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Case 1과 같은 과정을 거친후 Case 2 와 같은 과정을 정립 시키는 형태로 가게 되면...

영어 습득을 함에 있어 이상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의미 하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들 마다 항상 의견 차이는 있어왔지만, 제 2외국어로 영어를 습득해야 하는 이상 문법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영어 습득 스타일이 문법 중심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ㅋㅋ


그 이유는, 문법없는 (Input, 듣기/output, 말하기)를 무한 반복을 통하여...

정확한 패턴(문법)을 익힌다는 것은  24시간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상당히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꿔 말하면, 원어민이 듣고 사용하는 양 만큼 지독하게 영어를 물고 늘어진다면 문법 없이도 정확한 패턴의 영어를 원어민 처럼 구사할 수 있음을 의미 하기도 합니다.

문법이 필요한 이유로, 저를 일예로 들어보면.....

중,고등 학교 재학시절 영어를 정 ~ 말 못했었고, 공부도 안했으며 영어란 과목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런 이유로 영어 문법 용어는 커녕, 명사, 동사, 들어만 봤지 요놈들이 어떤 애들이며 ~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 모른채 성인이 되었습니다 !! 

허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관계 대명사"는 커녕 영어의 반(?)이라고도 할 수 있는"to 부정사"도 모른채 수능을 치르게 되었지만(저는 수능 세대입니당 ㅋㅋ), 독해 위주의 공부 방법만 으로 제가 원하는 성과를 낼 수는 있었습니다.(00년 당시 80점 만점, 78.5점 이면) 선방한 셈이지요 ㅋㅋ

물론 문제는 있었습니다. 점수만 놓고 보자면 충분히 영어를 일정 수준 이상 구사 해야만 하는 점수 였지만, 현실은 정녕 그렇지가 않았지요 ㅠ .ㅠ

과제로 받은 간단한 영작문 하나를 해결하지 못해, 당시 룸메이트 형(해외영업직)에게 항상 영작문을 부탁했었고, 그당시 자유 자재로 영작문을 만들어내는 형을 지켜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래와 같은 정도의 간단한 수준 이었는데 말이죠 ..... ㅠ.ㅠ 

▷ 서울에 도착하면 나에게 전화해 ! 
-> Call me if you arrive in Seoul. 

▷ 서울역으로 가는 방법 좀 알려 주시겠어요 ? 
-> Can you tell me how to get to Seoul station ?

저의 영어 포스팅 본 취지는, 원어민은 만들어 드릴 수는 없지만, 혹은 원어민과 같은 유창함을 만들어 줄 순 없지만, "한국에서 일정 기간 제대로 공부해도 충분히 영어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 수 있다" 입니다. 

원어민과 비슷한 수준 혹은 근접한 유창함은, 일정 궤도에 오른 이후 본인의 노력 (유학 혹은 한국내에서 스스로 영어 생활화 환경을 만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과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즉, 외국유학 혹은 영어습득을 위한 외국행은 물이 부글부글 끓을때 해야, 시간 대비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얘기도 될 수 있습니다 .       

얘기가 잠깐 삼천포로 빠졌네용 ㅋㅋㅋ 다시 정신 차리고 ~~

용어 자체에 불만이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관계 대명사"라는 용어에 너무 집착 하게 되면, 자칫 아래 설명하는 중요한 포인트를 놓쳐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야, 이번 포스팅에서는 책에 나와있는 설명을 재탕 하는 것, 별로 재미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관계 대명사 부분을 공부하면서, 모두가 한번쯤은 겪어 봤을 법한 내용, 혹은 관계 대명사를 실제 회화에 이용하기 까지 보통은 겪어 봤을만한 시행착오 위주로 설명을 구성해 보았습니당.   


관계 대명사는 어떤 상황에서 쓰기 위해 생겨 났나요?     구체적인 규칙과 같이 정리 해 주세요 !!  

관계대명사 = 명사를 "(형용사) 한 단어로 표현이 힘든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문법입니당. 

즉... 관계대명사는:



긴 수식을 하고자 할때 문법적인 다리역할을 하는 (Who, which, whose, that) < ---- 요놈들이
앞의 명사와 뒤의 수식어구를 연결(관계)시켜 준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계대명사를 헷갈리게 만드는 주범은, 바로 수식어구에 "추가적인 동사"가 들어간다는 점인데,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당 ^^ 

먼저 아래 규칙들을 잘 Scan 해 주시고용 ^^

격       관계대명사 종류               예문 (예문 발췌: Hackers Toefl, David cho)
주격       Who(사람)                        The person who lived there was a painter.
            Which(사물)                       He gave the cynical smile which was usual with him.
            That(사람/사물)                   He ascended the few steps that led to the verandah.
목적격    Whom(사람)                      Jane liked the man whom she met at the party.
            Which(사물)                       I found the keys which I lost.
            That(사람/사물)                  The music that Jane listened to this evening was good.
소유격    Whose + 명사(사람/사물)     I know a girl whose sister is a singer.


관계 대명사 설명 이전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포인트  

영어 규칙 : 하나의 문장에는 반드시 동사가 하나만 있어야 한다.

Question : 영어 규칙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이의를 제기 합니다

--> The person who lived there was a painter. : 동사가 lived & was 두개가 쓰였는데요 ?

Answer :

빨강 : 진짜 동사 (이해를 위해: 엄마동사 라고 명명)
파랑 : 관계 대명사를 활용, 표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위해 쓰인 동사 (이해를 위해: 새끼동사라고 명명), 즉 영어 문장을 구성하는 " 주어 + 동사 " 에서의 주요 동사는 아니라는 의미. 

결론 :

관계 대명사에서 "새끼동사"를 본동사로 착각하고 해석, 이해하면 제대로 된 이해가 될 수 없다.      

 

관계 대명사가 쉽게 이해 안되요. 한번 이해해도 자꾸 까먹어요. 규칙을 헷갈리지 않게 외우는 법 없나요?


현실적으로 한국인이 관계 대명사에 대한 규칙 및 설명, 한번 듣고 회화에서 자유 자재로 응용해가며 구사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듯 보입니다. 만약에 그런 케이스가 있다면, 이는 필시 천재가 분명하오니, 멘사에 가입하시길 적극 추천 합니당. ㅋㅋㅋ 


다시말해, 관계 대명사 몇번 접해 보고 이해가 잘 안된다며 난 영어에 소질이 없어,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 인가봐 라는 생각을 절대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당.

최소한, 위의 내용을 이해한 후, 의도적인 만남 혹은 우연한 만남 법칙에 의거 (포스팅 참조: 영어고수로 거듭나는 영단어 외우기의 비밀) 10번 이상 혹은 20번 이상 반복이 되어서야, 비로서 관계대명사를 부담없이 쓸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질 것입니다.


주격 관계 대명사

격       관계대명사 종류               예문
주격       Who(사람)                        The person who lived there was a painter.
            Which(사물)                       He gave the cynical smile which was usual with him.
            That(사람/사물)                   He ascended the few steps that led to the verandah.

☞ (The person who lived there) was a painter.

-> "사람이 거기에 살았다" 라고 이해하는 순간, "who"의 존재 이유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합니다. 즉, 이 문장은 관계 대명사를 사용해 (The perosn)을 "동사" 도 넣어가며 멋들어 지게 수식해 보고 싶은 경우 입니다. 앞의 명사(즉, 선행사)에 따른 관계대명사의 선택은 위 테이블 표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당. 

( ~~~~사람) was a painter. : ~ 한 사람은 화가 였다. 

He gave (the cynical smile which was usual with him).

-> 그는 주었다 냉소적인 웃음을. 이라고 해석 해 놓고보니, 뒤에 보니 동사(was)가 떡하니 있고, 그 앞에는 which 가 있다면, the cynical smile 이하를 관계대명사라는 다리를 놓고 "동사"도 넣어가면서 꾸미고 있구나... 라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알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He gave ( ~~~~한 냉소적인 웃음) : 그는 ~한 냉소적인 웃음 을 주었다, 지어 보였다 라고 간단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격 이라 불리는 이유는, 관계대명사 뒤의 동사(새끼동사)가 앞의 명사를 주체로 하여 동사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 that은 앞의 명사(사람/사물)를 가리지 않는 다는 점을 기억. 



목적격 관계 대명사

격       관계대명사 종류               예문
목적격    Whom(사람)                      Jane liked the man whom she met at the party.
            Which(사물)                       I found the keys which I lost.
            That(사람/사물)                  The music that Jane listened to this evening was good.
  
목젹격 이라 불리는 이유는, 관계대명사 뒤에 동사만 쓰였던 주격과는 달리, 관계대명사 뒤에 "주어 + 동사(새끼동사)"가 앞의 명사를 목적어로 하여 궁극적으로는 앞의 명사를 꾸며주기 때문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 Jane liked ( the man whom she met / at the party )  : 선행사는 사람 (man), 목적격 일때는 whom 을 쓴다.

-> 제인은 좋아했다 ( 남자인데, 어떤 남자인고 하니, 그녀가 만났던 남자, / 파티에서 )
                        = 결국은 앞의 명사(남자)를 꾸미는 덩어리 형태 (그녀가 파티에서 만났던 남자

☞ I found ( the keys which I lost ) : 선행사가 사물일때 (keys), which는 주격, 목격격을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다.

- > 나는 발견했다 ( 키인데, 어떤 키들인고 하니, 내가 잃어 버렸던 키 ) 
                        = 결국은 앞의 명사(키)를 꾸미는 덩어리 형태 (내가 잃어버린 키들
 
★ that은 앞의 명사(사람/사물)를 가리지 않는 다는 점을 기억. 



소유격 관계 대명사

격       관계대명사 종류               예문
소유격    Whose + 명사(사람/사물)     I know a girl whose sister is a singer.

소유격 이라 불리는 이유는, 주격, 목적격과는 달리, 관계대명사 "주어 + 동사(새끼동사)"가 오는 것은 기본이며, 앞의 명사인(girl)을 소유격 형태(whose sister = girl's sister를 의미)를 새로운 주어로 사용하여, 궁극적으로는 앞의 명사(girl)를 꾸며주기 때문 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 I know (a girl whose sister is a singer).  : 소유격 관계 대명사일때는 선행사(사람/사물)를 가리지 않고 전부 whose를 사용한다.

-> 나는 안다 (어떤 소녀를 아는데, 어떠한 소녀인고 하니, 그 소녀의 동생이 가수인 소녀)
                  = 결국은 앞의 명사(소녀)를 꾸미는 덩어리 형태 ("소녀 자신의 동생"이 가수인 소녀)


마치며, 최대한 문법 용어를 배제하면서 설명을 하려고 했으나, 역시 글(문자)로써 관계대명사 이미지를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 바라고용, 추후의 관계대명사 포스팅은 간단한 그림 설명으로 보충하겠습니당.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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