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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영어의 좌충우돌기 : 영어공부 하는법, 초보 영어회화 실력 향상법
- 영어는 단계적으로 느는 경향이 있다. 
- 영어는 어느순간 물이 부글부글 끓는 시점(임계점)이 있다. 
- 임계점에 다다랐을때, input, output이 대박이면~ 원어민 흉내 한번 내 볼 수 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과정에 관해 한번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


주요 이야기는 실력이 늘어가는 과정과 ~ 유지되는 과정 ~ 혹은 퇴화하는 과정들에 있어
몇가지 주저리 주저리해 보고 자 합니다^^


영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초급 ~ 중급이하) 영어실력은 이런 과정을 겪는 구나라는 것을 캐치하시면 될 것 같네요 ^&^ 


저요 ? 물론 영어 무지하게 잘하는 거 아니에요...다만, 어느 정도 임계치, 물이 부글 부글 끓었던 단계(임계점)까지는 갔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 이 임계점을 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더 라고요 ~ 저는 중간에 여건상 혹은 시간상 놓고 말았지만 ~ 여기까지의 경험은 잘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



초보 영어의 좌충우돌기

제가 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했었던 때는 정확히 2000년도 였어요.
당시, 고등학교를 졸업 했었고 ~ 영어 한마디 못하던 때였는데,
어쩐일인지 ~ 우연한 기회에 널부러져 있던 영어책 한권 (man to man)이라는 책이 손에 잡혔어요 ....  

그리고 그 이후, 2001년에는 그야말로, 영어와의 한판승을 벌였던 한해였던 것 같아요 ~! 


당시 저는 문법책을 보면서, 혹은 영어회화에 관련된 책들을 옆에 끼고~ 
공부 방법은 주로 "이해에 맞췃어요", 그다음 Sayclub이라는 영어 채팅방에 매일 같이 들어가,
얼토당도 안되는 갓 익힌 (제 나름대로는 이건 완벽한 영어야!! 라면서) 영어를 들이대면서 ~
사람들과 대화를 시도했었어요 ㅋㅋㅋ

당시 책에서 Bring이라는 동사를 배웟다면, 대화방 내에서 이 Bring 이라는 단어만 가지고
주구장창 대화를 시도했었어요 .....
Bring의 정확한 그림은 (~를 가지고 오다, come과 with)의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이 단어를 가지고, 어떤 말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고민해 보고 ..... 

예를 들어, (
눈물을 흘리다 : 날 울게 맹글었어!!)라는 표현을 만들어 내고 싶은데, Bring이란 단어를 "옮기다"라는 한국말 하나의 뜻으로 한정 시켜 버리면 절대 "It brought tears into my eyes" 라는 표현을 만들기 쉽지 않아요. 




나름 짱구를 이리저리 굴리고 굴려서 ~

It brought tears into my eyes 라는 표현을 우여곡절 스스로 만들어 냈다면, 반은 성공한 셈이에요 ....
다만, 이 표현이 실제 외국애들이 쓰는 표현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각종 자료들을 뒤지면서 ~ 이런 표현을 쓴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그 희열감을 정말이지 엄청났어요.

물론, It brought tears into my eyes라는 표현을 어디에선가 보고 난 후
대화에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체감상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 표현(전자)은 후자(수동적으로 책을 통해 우연히 습득)의 방법보다
훨씬 시간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적어도 회화에 있어서는 말이죠.) 
또한, 영어식 사고(표현)에 익숙해 지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이에요.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 각종 표현들을 실탄으로 장착하고 ~이제는 실전 회화로 뛰어들어야 할 시간이에요.....
어디로 가냐고요 ? Yahoo 채팅방, MSN 채팅방으로 가는 거에요 ~~
요즘에는 SNS가 너무 잘 발달 되어 있어 ~ 예전보다 외국인 친구 만들기가 정말 쉬워진것 같더라고요 ㅋㅋ
가면, 일단 무조건 들이대는 겁니다.

브라질 친구가 접속하면, (브라질 영어 잘하는 친구들도 많겠지만 ~ (그닥 잘하진 않아요)


일단, 영어권이 아니므로 자신감 급 상승으로 들이대는 거에요.....
배웠던 표현, 검증했던 각종 표현 들 사용해 가며, 나름의 영어실력을 만국에 알리는 거에요.ㅋㅋ
물론 가끔 어려운 이야기가 나오면 상대방이 지루해져서 대화가 종료되는 일도 많았지만 ~
남는 것은 분명 있어요 !!

왜냐면 대화를 시도했었는데 ~ 표현이 잘 안됐던 부분, 책을 찾거나, 자료를 찾아
(채팅방에서) 다시 연습하고 ~ 실전으로 고고싱 할 수 있는 것이니깐요 ^^ 



영어는 단계적으로 느는 경향이 있다 : 당구와 같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까지만 하더라도 ~ 놀이 문화가 그리 많지 않았어요.ㅋㅋ 
남학생들은 수업이 끝나고 ~ 당구장으로 고고싱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제가 큣대를 처음 잡은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는데~ 당시만해도 당구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불건전한 "담배피는 아저씨들" 있는 곳 !! 이런 의식이 조금 남아있던 때였어요....

하지만, 제가 다니던 당구장은 깔끔 하면서도~ 매일 같이 가는 것은 아니고 ~
특별한 날(모의고사 후)이나 놀고 싶을때(소풍 후 등) 가끔 찾았기 때문에 ~
공부에 크게 방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당구를 즐겼었고 ~  나름 건전한 스포츠로 즐겼었어요

(일단 말은 이렇게 ㅋㅋ ㅡㅡ;;)

무튼, 제가 큣대를 처음 잡았었는데, 당시 구력 150정도를 자랑하는 친구가 있길래 ~
그때 당시의 눈으로, 이놈이 어찌나 잘 치는지 ~ 제 고향은 지방이라서 150 구력이면
수도권 웬만한 200, 300과 게임이 되는 것 같더군요 ~

그래서 요놈한테 맨날 당구 못친다고 무시당하고, 당구 물리고 해서 ~ 오기가 생기는 거에요.ㅋㅋ 


그리하여, 한 몇달간 죽치고 당구장에서 살았던적이 있었어요. 
이놈을 언젠가 멋지게 눌러주리라!!

이렇게 발동한 오기때문인지, 한 2달 열심히 했더니 어느 순간 ~
3쿠션이 쳐지기 시작하면서 ~ 이 친구 치는 것만큼 비슷해(흉내내) 지기 시작하는 거에요.. ㅎㅎ

근데 ~ 문제는 있었어요 ~~

비슷하게 치는 것은 같았지만 이친구와 저와는 결정적인 실력 차이가 나는 거에요 ..... 
이후로도 줄곧 몇달간을 계속 연습했지만 ~
늘상 실력은 제자리 혹은 비등비등한 수준으로 "그 친구는 넘사벽" 도통 진전이 없어 보였어요...

헌데 ~~~ 어느날,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 그 친구와 간만에 당구장을 찾았는데 ~
아니 글쎄 ~ 제가 그 친구를 이긴거에요 ... 친구는 너무 깜짝 놀라서,
" 너 나 몰래 ~ 맨날 연습했냐? " 라고 저에게 물었어요 ㅋ.


헌데 저는 처음 2달 열심히 연습하고 ~ 그 뒤 몇달 연습 한 거 이후로는
그다지 연습량이 특별나게 많았다거나, 당구장을 많이 찾지 않았는데 ~
어느날 보니, 그렇게 실력이 늘어있었던 거에요. 



"영어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하루이틀, 한달 두달 ~ 열심히 한다 한들 ~ 실력은 늘상 제자리 인 것 같지만,
일정 시간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느 순간 실력이 한단계 껑충 뛰어 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영어는 어느순간 물이 부글부글 끓는 시점(임계점)이 있다. 


이렇게 2001년을 "영어와 한판승" 으로 보내고 나니, 어느 순간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가 되기 시작했어요.....
이때는 세상 무서운 줄 모르던 시절이라~ 지나가는 외국인들이 보이면 ~ 
일면식임에도 불구, 무작정 다가가 다만 20분이라도 영어로 대화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던 시기 였어요. 


그러던 와중 TOEIC이라는 시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과연 내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궁금해 지기 시작했어요 ..... 그래서 TOEIC 시험을 보게 됐는데 ~
생각보다 엄청난 좌절감을 안겨줬었던 첫 Toeic 시험이었어요 ..... 


완전 자신감 충만하고 본 시험이었는데~ 기대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은 거에요.
700 전후로 기억 ! 아쉽지만,  TOEIC 군대 다녀온 후에 보자~ 라며, 군대를 일단 다녀왔어요 .....



군시절에도 영어공부 하루도 안빠지고 했었어요.
원래 이등병 때는, (요즘에는 많이 바뀐 것 같지만), 예전 2000년 초반에만 해도
이등병이 군대에서 운동하거나 공부하면 ~ 완전 犬갈굼 당하던 시기 였었어요 ㅋㅋ.  


그래서, 저는 일과를 마치고 영어공부 하는 거 최대한 방해받지 않으려고 ~
일과 시간에는 터미네이터처럼 열심히 작업하고 ~ 평상시에는 발바닥 닳도록 고참들에게 충성하고 해서 ~
간신히 이등병때도 영어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어요 ㅋㅋ

 

전역후에는 다시 업그레이드 시간을 가지는 의미로다가 다시 1년간 ~
"영어와 한판승"을 벌인 결과 (몇년간의 시간을 투자하고 나니) ~
물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는 것(임계점 근처에 도달)을 제 스스로 느낄 수가 있었어요 .....


당시에, 매일 같이 영어로 대화 하던 온라인 영어 친구가 있었는데~ 한국사는 재미 교포였어요.....
그 친구 하는 말이, " 너 이제, 물이 조금씩 부글부글 끓고 있다" 라는 표현을 썼었어요.        
      
              

임계점에 다다랐을때, input, output이 대박이면~ 원어민 흉내 한번 내 볼 수 있다. 


이 시점에서 한 1년 혹은 그 이상, 한
국인과 단절된 생활, 영어만 쓸 수 있는 환경
("영
어문화권 거주 혹은 유학")에 던져지면, 그때는 원어민 비슷한 수준의 영어를 ~
한번
흉내내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제 2외국어로 영어를 배운 이상 ~ 어머니 뱃속을 박차고 나올
때부터 ~
영어를 듣고 자라온, Native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마치, 우리가 로버트 할리씨를 보면 ~ 한국어 정말 잘하지만 ..... 원어민은 아니라는 것은 쉽게 알아 차릴 수 있듯이) ~~


그제서야, 영어도 모국어처럼 어느정도는 편해지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될 것 같아요 .....


♠ 영어는 쓰지 않는 순간 퇴화가 진행된다. 하지만, 한번 당구 300은 영원한 300이다.


자꾸 당구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 당구와 비슷한 측면이 많이 있는 것 같아 ~
계속 이야기 해 봅니다. ㅋㅋㅋ
 

예전에~ 대학교 1학년때, 친하게 지내던 형이 한명 있었는데~ 오랫만에 만나게 되었어요 ..... 
술한잔 진득하게 마시고 난 후 ~ 당구나 한겜 칠까? 라고 하더라고요  ~

그래서 저는 "오케이"  하고 당구장으로 향했더랬죠 .....

자 ~~ 나는 "300" 이니깐, 30개 놓고 ~ 너는 몇놀래? 라고 형이 물었어요 ..
저는 연습구 치는 그 형의 실력을 보고 나서 (같이 당구 처음 치러 갔음) ~
고개를 절래 저으면서, (속으로) 에이 ~ 이정도면 절대 질일은 없겠구나 !! 라고 생각하면서 ~
그냥 25개를 놓고 친다고 햇어요 (저는 당시 구력 200정도) ㅋㅋ  



게임이 진행되자 ~ 저는 제턴이 올때마다 ~ 다만 몇개씩이라도 빼가면서 시간이 흘러갔는데 ....
형은 도통 삽질(?)만 해대고 ~ 도통 당구 300 실력으로 보이질 않는 거에요 ~~
그래서 ~ 형한테 ..... 아 ~~ 이거 ....형 .... 사기다마 아니에요 ?? 


(짠돌이형) 사기다마: 당구 실력이 좋은 것을 몰래 숨기고, 당구를 이기려는 속셈으로, 실제 구력보다 구력을 낮게 부르는 속어.  ex) 실제 구력 : 500,  사기다마 구력: 300 ==> 내기 당구 안지려고 구라를 치는 행위.  

(허풍쟁이형) 사기다마: 위와 상반.  ~ 한마디로 허풍 !!
 ==> 보통은 짠돌이형이 대부분인데, 가끔 이런 특이한 사람도 있음. ㅋㅋㅋ

cf. (용어: ~ 형)는 이해를 위해 급조


라고 물었죠 ㅋㅋㅋㅋ 그러니깐 한마디로..... 저는 형을 가꼬, 장난을 친거(놀리는거) 였지요 ㅎㅎㅎ



헌데, 이거 웬걸 ~ 시간이 조금 지나니 아까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 마냥 ~ 무쟈게 잘 치는 거에요 .....


형 왈 : 아 ~ 당구 몇년만에 치니깐~  이거 영 ~~~ 죽갔는데 ㅠ.ㅠ  이제야 감이 좀 오네 ^ . ^

라면서 ~~ 내리 ~~ 계속 치더니, 결국, 제 턴은 몇번 주지도 않고 겜을 끝내 버렸어요 ㅠ.ㅠ   

영어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쓰지 않는 순간, 보지 않는 순간, 읽지 않는 순간
혀가 굳고~ 단어들을 까먹기 시작하고~ 영어가 불편해지는 퇴화가 진행되지만~
단계별로 향상되는 영어의 특성처럼 일단 큰 단계 단계를 뛰어 넘은 상태라면 ~
당구와 마찬가지로 ~ 감을 찾는 것은 시간의 문제이지,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닌 것 같아요 ! 


이런 부분이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 이왕 하려면~ 진득하게, 길게 ~
한 몇년간 집중력있게 물고 늘어져야 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 
필요하다면, 이왕 공부하는거 제대로 해서 ~ 한평생 울궈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좋은 아침 입니당 ^^

오늘은 영어 뼈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

최근 기존에 작성해 놓은 "영어포스팅"을 보시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 지나 가다 코멘트를 남겨 두셨는데, 영어 관련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포스팅 작성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이 맛에 블로그를 하는게 아닌가도 싶고요 ^^ 

역시 제가 기뻤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은 부분들이 아닐까 싶네요.(포스팅 취지와 맞음)

▷ 영어 고등졸업까지 50점 이하로 나오다가 수능대박나서 대학와서 4학년 취업준비중인대 이거대박이내요 주입식교육 안받은 백지상태에서 학습하니 전 바로 이해가 되는대요 정말 감사합니다 ㄷㄷ..
 
▷ 여러 번 읽고 있는데 정말 좋은 정보네요. 이렇게만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면 좋을텐데 내신이나 기타 요소에 묶여 여전히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으로 설명해야 한다는 게 너무 맘이 아파요..ㅠㅠ..

▷ 너무 좋아요. ! 지표 삼아서 공부할께요.

▷ 정말이해가쏙쏙되네요 ㅎㅎ 짱!

여기 블러그 너무좋아요,, 설명 잘해주셔서 영어에 도움이 됩니다.~~~~ 걍 검색으로 알게됬는데 영어 날다 폴더에 영어글 올리시는듯하네요 암튼 좋네요 좋아



무튼, 여기서 궁금 해지는 내용이 하나 생기는데요..... 영어는
암기 vs 이해 일까? 

사람들마다 영어 습득 방법이 천차 만별이고, 암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이해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 각각 의견의 차이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야,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해 봤는데요....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 한국에서 영어를 습득한다는 전제를 충분히 반영한, 한가지 방법입니다)

영어는 "암기(단순 암기가 아닌, 몸에 베이게 만드는 것)"의 비중이 높아야 하지만, 좋은 이해가 선행되면 암기에 드는 노력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고 생각 됩니다.

다시 말해, 전부 달달 외운다고 해서, 외웠던 모든 것들이 결과치로 반드시 나타 나지는 않으며 ~ 헛공부 하게 될 공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초보자에게 수십권의 영어책이나 소설 등을 달달 반복해서 읽게 만드는 일은, 자칫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 버리게 만들 수 있는 치명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복이 일정량 넘어가게 되면 그 와중에 영어패턴(문법)이 자연스레 베이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 지지만, 역시 이 한계점을 넘기란 (일반적으로 영어를 좋아하지 않는 현실에서) 여간 쉬운 작업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반면, 좋은 이해가 선행된 상황에서, 이러한 과정(수십권의 영어책 소설등을 달달 반복해서 읽는 일)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어 습득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이해가 반드시 필요 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순서대로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① 영어의 품사 개념   
② 영어 어순의 이해
③ 영어 문장의 주요 요소거품 요소 구분 (품사와 연관)
④ 영어에서 동사의 영향력과 이해
⑤ 영어의 to 부정사 
⑥ 영어의 짧은 덩어리 (명사, 이하 비슷한 개념)와 큰 덩어리(Chunk)의 구분


무튼,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상당한 보람을 느끼고 있고요 ~ 앞으로도 영어 포스팅 쭉 ~ 하도록 할게용 ^^  

마치며, 아래 좋은 소식이 있네요~~!! 

 
“모국어도 아닌데” 한국인 영어실력, 아시아권서 3위                     ※ 내용 출처: 천지일보

최근에는 영어 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있어, 기존의 획일적인 영어 학습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영어 학원 그룹인 EF 에듀케이션 퍼스트(EF EPI)가 세계 각국 국민들의 영어 실력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비영어권 중에서는 13위, 아시아권에서는 3위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EF EPI는 지난달 30일 비영어권 44개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어능력 평가지수’를 공개하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전 세계 직장인 230만 명의 문법·어휘·읽기 및 듣기 등 4개 항목을 온라인 영어 시험을 치러 분석했다. 

최종 결과에서 한국 성인들의 평균 영어 실력은 노르웨이·네덜란드·덴마크 등에 이어 13위를 차지, ‘중간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 영어 능력 평가지수에서 54.19점을 받았다.

이를 아시아권 점수와 비교해 보면 55.54점을 받은 말레이시아(전체순위 9위)와 54.44점을 받은 홍콩(전체순위 12위)에 이어 3위에 오른 점수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로선 상당한 수준이다.

한국은 영어능력 지수에서 54.17점을 받은 일본(전체순위 14위)보다도 앞섰다.

한국 성인들의 영어 능력에 대해 EF EPI는 “(한국은) 조기 영어 교육을 도입하고 있는 공교육 시스템과 방대한 사교육 시장 규모에서 볼 수 있듯이 영어 학습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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