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부 전선 이상 없다 (1930):

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작은 마을에서 폴 바우머를 비롯한 20명의 한반 친구들은 담임선생 칸트레크에게 자극을  받아 졸업과 동시에 지원입대한다. 혹독한 훈련기간을 거쳐 서부전선에 배치된 폴 일행은 인간적으로 감싸주는 최고참 캐트를 만나 그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거듭되는 전투속에서 전우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자 폴은 전쟁에 대한 깊은 회의를 느낀다. 전쟁이 막바지에 달했을 때 같이 온 급우들은 거의 다 전사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정신적 지주인 캐트마저 잃게 된다. 어느날 폴이 총에 맞아 숨을 거둔 날 서부전선 이상없음 이라는 최고 사령부의 공식 발표가 나온다.  







2.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1934)

재산을 노리고 구혼을 한 비행사인 킹 웨슬리와 결혼하고자 하는 엘리를 아버지 알렉산더가 반대하고 요트에 가둬두자 엘리는 헤엄을 쳐 해안으로 도망쳐 나와 뉴욕으로 가는 그레이 하운드 버스에 오른다. 그 버스에는 근무 중에 술을 마셔 해고당한 신문기자 피터가 맨 뒷 좌석에 자리잡고 있는데 엘리는 피터와 맨 뒤의 좌석에 나란히 앉게 된다. 여행에서 몇가지 우연찮은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피터와 엘리는 여러 곤경에 같이 빠지게 되는데 그러면서 둘은 서로 사랑에 빠진다.







3.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1939)

스미스는 죽은 아버지의 친구이자 존경하는 정치가인 페인 의원과 함께 워싱턴으로 간다. 상원의원으로 임명된 제퍼슨은 잭슨시의 월워크 계곡에 소년 야영장을 만들려는 계획을 입안하여 상정하려 하지만 월워크 계곡에 댐을 건설하려는 페인과 테일러의 계획과 맞부딪친다. 페인은 스미스를 등원시키지 않으려고 음모를 꾸미지만, 스미시는 비서 선더즈의 도움으로 페인과 테일러의 음모를 알게 되고 상원 회의에 등원한다.







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39)

남부 조지아주 타라 농장의 딸 스칼렛이 남북전쟁이라는 거대한 바람에 모든 것을 빼앗기는 어려움 속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그녀를 사랑하는 강하고 자신만만한 자신의 생각을 의연하게 추진해 가는 레트 버틀러의 이야기. 이 두 사람의 매력이 불후의 명작으로 이끌었다. 내일 생각하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 라고 한 여주인공 선정에서 셀즈닉은 60명의 여배우를 테스트 했다고 한다. 게이블의 상대역을 결정짓지 못한 채 애틀랜타의 불붙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그 타오르는 화염에 반사된 관람자 리의 옆 얼굴은 순간적으로 그 빈자리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될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한다.








5. 폭풍의 언덕 (1939)

떠돌이 집시였던 히스클리프는 언쇼 집안에 입양되어 그 집의 두 자녀와 함께 성장한다. 어린 캐시는 늘 그와 잘 어울려 지내지만 오빠인 속물적인 힌들리는 히스클리프를 경멸한다. 캐시는 부유한 이웃 에드거 린튼이 자신을 사랑하자 히스클리프를 밀어내고, 히스클리프는 미국으로 떠난다. 그 후 캐시는 그를 잊고 결국 애드거와 결혼한다. 히스클리프는 부자가 되어 영국으로 돌아오지만 캐시의 배신에 대한 분노를 지우지 못하고 애드거의 여동생과 결혼하여 그 불쌍한 여인을 복수의 도구로 이용한다.










6. 분노의 포도 (1940)

감옥에서 나온 탐이 고향으로 가기위해 히치 하이크하는 데서 영화는 시작된다. 그러나 그는 저당잡힌 집과 농장이 트렉터에 밀려 일과 가정을 잃은 사람들을 목격하게 되고 그의 가족 역시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된다. 탐의 가족은 일거리를 찾아 캘리포니아로 오지만 그곳 역시 굶주림과 실업으로 떠도는 이들에게는 낯선 땅일 뿐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탐은 빈부의 격차를 낳은 미국 자본주의의 모순에 눈뜨게 되며 빼앗긴 자의 생존권을 위한 인민주의자가 된다.











7. 시민 케인 (1941)

신문계의 거물로 권력과 재물을 쥐고 흔든 케인이라는 노인이 황폐한 대저택의 침실에서 장미꽃 봉오리라는 의문의 말을 남기고 고독하게 죽는데서 시작하여 이를 보도한 뉴스영화 기자가 장미꽃 봉오리라는 말의 수수께끼를 풀려고 케인의 생애를 추적 그와 관계가 있던 사람들의 회상을 통하여 케인의 인물상과 생애의 의미가 부각되도록 구성되었다. 그 결과 케인에게 공적인 생활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면이 있었다는 사실이 판명된다.









8. 말타의 매 (1941)

악역을 전전하다 터프하고 낭만적인 주인공을 맡게 된 험프리 보가트가 샌프란시스코의 사립탕정 샘 스페이드를 연기한다. 그는 자기 파트너의 살인자를 밝혀내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제목에서 등장하는 보석으로 장식된 새 모형을 찾는 일에 너무나 열중한 나머지 모든 사람을 자신들처럼 탐욕적이고 타락한 사람으로 여기는 비겁한 협잡꾼들의 음모를 좌절시킨다. 매리 애스터는 언뜻 보기에 팜므파탈로는 너무 기품 있어 보이지만, 가지런히 다듬은 헤어스타일에 타이트한 정장을 입은 기이하고 새침한 분위기는 언제든 둘러댈 거짓말을 마련해둔 여자와 잘 맞아떨어졌다.











9. 꿈속의 낙원 (1941)

어린 소년 휴에게는 따뜻한 가족들이 있다. 아버지 모건을 비롯한 형들 모두 탄광촌에서 광부로 일하고 있다. 엄한 아버지, 자상한 어머니, 든든한 형과 아름다운 형수님, 누구보다 따뜻한 누나, 그리고 친구 같은 형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 한편 탄광촌에서는 회사의 급여와 근무조건을 개선하자는 의견이 높아가고 형들도 파업에 동참한다. 그러나 평생을 가족과 일을 위해 성실하고 사명감있게 일해온 아버지는 노조의 파업에 반대해서 홀로 일하러 나가고 동네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된다. 이 일로 형들과 아버지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고 휴의 가정에도 불화가 찾아 든다.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돌봐주시는 목사님은 휴의 누나를 사랑하지만 아름다운 누나에게 반한 탄광촌 사장의 아들이 청혼해 오고 결국 누나는 아버지의 권유로 사랑이 없는 결혼을 한다.










10. 카사블랑카 (1942)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가운데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이 낭만적인 전쟁 멜로드라마는 1940년대 스튜디오의 이국 취향에 대한 열광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는 실제하는 어떤 장소에서도 느낄 수 없는 울림을 지닌 북아프리카의 환상적인 장소로 변신했다. 카사블랑카는 영화의 황금기에 나온 그 어떤 영화보다 많은 컬트적 연기자와 멋진 대사, 나오자마자 유행어가 되어버린 표현 그리고 할리우드의 대담함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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