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0년은 참으로 빨리 지나간 한해였던것 같습니다.나이를 먹고보니(?), 아직은 창창한 나이지만만, 체감상 시간이 더더욱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10년을 헛되게 보내지 않기 위해서 새해 계획을 대략적으로 계획해 보던 중 .....................매년 단골 손님이었던 금연 계획을 넣을까 말까 왔다갔다 하다가........닝기리..... 이놈의 담배는 필요악(?)적인 존재인것 같습니다. 안피우면, 온몸이 아프고...피우자니 건강이 염려되고.........여차저차 그래서 약간은 삼천포로 빠져서 과연 내가 이놈의 담배 때문에 얼마나 돈을 썼을까 ?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2년간 얼마나 펴댔을까?
담배 피운지는 대략 14년, 어르신들에 비해서는 짧은 기간이지만, 그래도 14년이면 무시 못할 세월이니 14년을 기준으로 계산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계산을 위해 중요한 고려사항을 따져 봤더니 아래와 같이 ..........다섯개 정도가 나왔습니다.
▶ 기간 : 14년 (1997~ 2010) - 군대2년 = 12년 ▶ 기준담배 : 년도별로 가장 선호했던 담배로 정함 (저는 특이한 기호가 아니기 때문에,그냥 제가 피었던 담배를 기준으로 함) ▶ 1일 담배소비량 : 16 가치 - 버린담배, 끊어져서 못핀 담배, 친구한테 준담배, 앞 뒤 반대로 물어 버린 담배, 얻어핀 담배, 금연하기 위해 버렸던 담배, 술자리로 인한 줄담배(하루2갑) 모두 포함 적다보니 잠자는 시간 빼곤 하루 한개 꼴이네요 .....닝기리 ㅎㅎㅎㅎ ㅡ.ㅡ ▶ 물가상승률 : 복잡해서 그냥 은행 예금 3% 적용 ㅡ.ㅡ (복리개념은 주요 구간만 있음) ▶ 기회비용 : 중요한 사건일 경우에는 높아질 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폈던 14년은 그닥 기회비용은 크지 않았다고 생각하므로. 담배 핌으로 인해 놓친 경제적 비용 (복잡해서 1년에 10만원), 기회비용을 집어 넣으니, 계산의 정확도가 떨어지겠네요 ㅎㅎㅎ. |
계산해 보면...
365일 *12 년 = 5110 일 동안 핀 것인데.....
나의 담배 취향은 그닥 복잡하지가 않다 ....달랑 4개 .....
= 7,638,068 원 + 기회비용 100만원 + @
그렇다면, 지난 12년간 펴댄 담배로 살 수 있는 것은 ? 여러개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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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도 못사는 나의 건강 ... 모두 금연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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